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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의과대학 4학년 학생의 의사 소통 기술과 공감 표현 : 실제 환자 면담 녹화 분석 / 김선영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10.2
청구기호
TM 613 -10-12
형태사항
50 p. ; 30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023694
주기사항
학위논문(석사)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가정의학, 2010.2. 지도교수: 이정권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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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논문요약 8

제1장 서론 10

제1절 연구 배경 10

1. 의사소통 기술 10

2. 공감 12

제2절 연구 목적 13

제2장 연구 방법 14

제1절 연구 대상 14

1. 학생 14

2. 환자 14

3. 면담 상황 14

4. 동영상 분석 15

제2절 연구 도구 16

1. 의사소통 기술 평가 16

2. 환자에게 공감해야 할 상황에서 학생의 반응 17

3. 분석 방법 19

제3장 연구 결과 20

제1절 연구 대상자와 면담의 특성 (표 2) 20

제2절 의과대학생이 보인 의사소통 기술의 빈도 22

1. 의과대학생이 보인 의사소통 기술의 빈도 22

제3절 환자에게 공감해야 할 상황 27

1. 바람직한 공감 반응 28

2. 공감 표현의 기회를 놓친 경우 29

제4장 고찰 33

제5장 참고문헌 38

부록 6

부록 1. 학생이 실습 전 받았던 의사소통 교육 43

부록 2. 의학 면담 기술 평가표 45

ABSTRACT 49

표 1.환자에게 공감해야 할 상황에서 학생의 반응 18

표 2.면담 대상 환자의 특성 21

표 3-1. 의사소통 기술 수행 건수 : 환자 맞이하기 22

표 3-2. 의사소통 기술 수행 건수 : 정보 수집과 환자의 관점 이해 24

표 3-3. 의사소통 기술 수행 건수 : 면담의 구조, 의사-환자 관계 형성, 면담의 종료 26

표 4. 면담에서 관찰된 ‘환자에게 공감해야 할 상황’ 의 형태 27

표 5. 환자에게 공감해야 할 상황에서 학생의 반응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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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능력은 의사가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능력 중 하나이며, 교육을 통해서 의사소통 기술이 향상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연구에서는 ㅂ 교육 후에도 적극적 경청, 공감 표현, 환자의 관점 이해 등의 기술은 크게 향상되지 않았고, 임상실습 후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또한 의사소통 기술 평가나 교육에 대해서 우리와 문화가 다를 것으로 생각되는 서양 중심의 평가도구가 사용되어 왔다. 이 연구에서는 의사소통 교육을 받은 후 임상 실습을 거친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째, 전반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평가하고, 둘째, 환자에게 공감을 표현해야 할 상황에서 학생들이 보이는 반응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다.

학생들은 2008년에서 2009년 가정의학과 임상실습 중 외래 참관에서 실제 환자를 예진하면서 비디오 녹화를 시행하였다. 최종 분석에 포함된 면담 동영상은 58개였다. 의사소통 기술은 자체 개발한 면담 평가도구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환자에게 공감해야 할 상황에서 학생이 반응한 내용을 바람직한 공감 반응과 공감 표현의 기회를 놓친 경우 (Missed opportunity)로 분류하였다.

전반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평가했을 때, 대체로 정보를 수집하는 항목은 잘 수행하는 반면, 환자의 감정이나 생각을 논의하는 경우는 드문 경향이 관찰되었다. 특히 의사소통 기술 중 환자의 이름을 확인하고 부르기, 개방형 질문을 적절하게 사용, 안내 말 사용하기, 인정, 공감, 지지 표현이 30% 미만의 빈도로 낮게 관찰되었다. 환자에게 공감해야 할 상황에서 학생들이 바람직한 공감 반응은 22.6%, 적절하게 공감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77.4%였고, 무시하는 경우가 60.4%로 가장 많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의사소통교육을 받은 후 임상실습을 거친 학생들에서도 의사소통 기술에 부족한 점이 있으며 특히 인사하기, 적극적 경청, 안내말 사용, 공감 부분이 불충분함을 관찰하였다. 의과대학에서 의사소통 기술 교육은 전인적인 교육 목표와 방향 아래 학년간 연계성 있는 커리큘럼을 수립하고, 학생의 행동 변화가 연결될 수 있는 경험적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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