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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초록 7
I.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0
II. 이론적 배경 및 선행 연구 13
1. 스트레스와 신체화 13
2. 신체화 집단에서의 인지 민감화: 주의 및 기억 편향 21
3. 신체화와 보속성 인지(걱정, 반추) 26
III. 연구 1: 스트레스와 신체화 간의 관계에서 걱정의 매개 효과 33
1. 연구 모형 및 연구 방법 33
1) 연구 모형 33
2) 연구 참가자 33
3) 측정도구 34
4) 요인의 산정 36
2. 연구 결과 36
1) 주요 변인 간의 상관관계 36
2) 스트레스와 신체화 간의 구조모형 분석 36
3. 논의 41
IV. 연구 2: 신체화 환자 집단의 주의 편향, 기억 편향 및 인지기능 저하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 45
1. 연구 목적 및 가설 45
2. 방법 47
1) 연구 참가자 47
2) 측정도구 48
3) 절차 52
4) 분석 방법 54
3. 결과 56
1) 기술적 통계 56
2) 수정된 Stroop 과제 56
3) 지연된 자유회상 과제 및 재인 과제 57
4) 신체화 집단, 정신분열증 집단 및 정상인 집단에서의 주의력 및 기억력 비교 61
4. 논의 62
V. 연구 3: 신체화 경향을 지닌 대학생 집단의 주의 편향, 기억 편향 및 인지기능 저하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 70
1. 연구 목적 및 가설 70
2. 방법 71
1) 연구 참가자 71
2) 측정도구 71
3) 절차 73
4) 분석 방법 73
3. 결과 73
1) 기술적 통계 73
2) 수정된 Stroop 과제 74
3) 지연된 자유회상 과제 및 재인 과제 75
4. 논의 77
VI. 종합논의 85
참고문헌 94
Abstract 109
부록 113
부록 1. 4가지 단어범주에 사용된 자극단어 및 정서성의 평균과 표준편차 114
부록 2. 수정된 Stroop 과제의 연습시행과 실제시행에 사용된 자극 115
부록 3. SuperLab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식 118
부록 4. 개정판 대학생용 생활스트레스 척도(Revised Life Stress Scale for College Students) 120
부록 5. 대학생용 생활스트레스 걱정 척도(Life Stress Worry Scale for College Students) 123
부록 6. 불안척도(STAI-Y형)(State-Trait Anxiety Inventory-Y Type) 126
부록 7. 신체증상 척도(Somatic Symptoms Scale) 127
부록 8. 신체증상 걱정 척도(Somatic Symptoms Worry Scale) 128
부록 9. 한국판 CES-D(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 129
부록 10. Beck 우울 설문지 (BDI-II)(The Beck Depression Inventory-Second Edition) 130
부록 11. 신체증상지수(SSI-3/5) 검사(Somatic Symptoms Index-3/5 Inventory) 133
부록 12. 신체증상 걱정 검사(Somatic Symptoms Worry Inventory) 135
부록 13. 간이 정신 진단 검사(SCL-90-R)의 신체화 척도(Symptoms Checklist-90-Revision - Somatization) 137
부록 14. 펜실베니아 걱정 증상 질문지(Penn State Worry Questionnaire: PSWQ) 138
부록 15. 설문지 안내문 139
표 1. 본 연구 모형에 투입된 변인의 하위 요인들의 상관, 평균 및 표준편차(N=457) 37
표 2. 걱정의 완전 매개모형의 경로계수(N=457) 39
표 3. 걱정의 부분 매개모형의 경로계수(N=457) 40
표 4. 각 모형의 적합도 41
표 5. 신체화 집단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49
표 6. 각 집단별 기술적 통계치의 평균 및 표준편차 57
표 7. 수정된 Stroop 과제에서 각 집단별 평균 반응시간, 간섭지수 및 오반응수 58
표 8. 지연된 자유회상 과제 및 재인 과제에서 각 집단별 회상 단어수, 단어 회상률, 정확률, 오경보률, d' 및 β의 평균 및 표준편차 60
표 9. 각 집단별 기술적 통계치, 수정된 Stroop 과제, 지연된 자유회상 과제 및 재인 과제의 변인들의 평균 및 표준편차 63
표 10. 각 집단별 기술적 통계치의 평균 및 표준편차 74
표 11. 수정된 Stroop 과제에서 각 집단별 평균반응시간, 간섭지수 및 오반응수 76
표 12. 지연된 자유회상 과제 및 재인 과제에서 각 집단별 회상 단어수, 단어회상률, 정확률, 오경보률, d' 및 β의 평균 및 표준편차 78
그림 1. 기본 가설 모형 34
그림 2. 걱정의 완전 매개모형 39
그림 3. 걱정의 부분 매개모형 40
초록보기 더보기
인지과정이 신체형 장애의 발생과 유지에 관련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최근에, 신체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인지 심리학적 실험 연구를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였다. 이 연구들 중에서 Brosschot의 신체화에 대한 인지 민감화(Brosschot, 2002)와 보속성 인지(Brosschot, Gerin, & Thayer, 2006)의 연구가 가장 돋보인다.
인지 민감화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조작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주의 편향과 기억 편향이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다. 또한 걱정과 반추로 표현되는 보속성 인지는 스트레스가 신체 기관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매개 변인이나 최종 심리적 통로로 간주될 수 있다. 보속성 인지는 스트레스에 대한 공통 반응이지만, 스트레스 및 건강에 대한 생물심리학적 모형은 대부분 이것을 무시하였다.
인지 민감화와 보속성 인지의 매개 효과가 여러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인지 민감화와 건강 걱정이 신체화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설문지 연구를 통하여 스트레스와 신체증상 사이에 작용하는 걱정의 매개 효과를 검토하고, 실험 연구를 통하여 신체화 집단의 주의 편향, 기억 편향의 인지 민감화와 주의력 저하와 기억력 저하에서의 인지기능 저하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보속성 인지가 스트레스 강도와 신체증상의 심도 사이에 매개 변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가정되었다. 이러한 설명 방식에 대한 연구는 신체화와 보속성 인지의 심리적 기제와 특성에 대한 학문적 이해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 장면에서 심리 치료 기법의 개발에 대해서도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스트레스와 신체증상 심도 사이에 작용할 것으로 여겨지는 보속성 인지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예컨대, 신체화 집단의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의 내용을 구성하는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장기간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지속적인 신체증상을 나타내는 신체화 집단이 자신의 신체증상에 대하여 걱정을 많이 하고, 이로 인하여 불안, 우울한 기분을 지닐 가능성이 높으며, 주의 편향, 기억 편향, 주의력 저하 및 기억력 저하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신체 질병에 대하여 극심한 염려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신체 질병에 관련된 정보에 대하여 인지 편향을 발달한다는 사실을 확증시켜줄 뿐만 아니라 임상가들이 신체화 집단의 인지 속성을 이해하고 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연구 1에서는 457명의 대학생에게 개정판 대학생용 생활 스트레스 척도, 대학생용 생활스트레스 걱정 척도, 펜실베니아 걱정 증상 질문지, 신체증상 척도가 실시되었고, 이들 자료를 가지고 AMOS 7.0 프로그램의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하여 보속성 인지의 매개 효과가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보속성 인지(걱정)가 스트레스 강도와 신체증상 심도 사이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단어 목록이 컴퓨터로 제시된 수정된 Stroop 과제와 지연된 자유회상 과제와 재인 과제가 수행되었다. 이러한 과제를 통하여 신체화 집단의 주의 편향과 기억 편향이 검토되었다. 여러 가지 신체증상(SSI-3/5)을 지닌 20명의 신체형 장애 환자, 20명의 정상인 통제 집단, 20명의 정신분열증 환자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 2에 대한 주요 결과 및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체화 집단은 신체증상 단어에 대하여 유의한 Stroop 간섭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체화 집단은 중성 단어보다 신체증상 단어를 더 잘 기억하였다. 셋째, 신체화 집단 내에서 신체증상 단어에 대한 회상률이 중성 단어에 대한 회상률보다 더 높았다. 넷째, 신체화 집단은 중성 단어보다 신체증상 단어를 더 정확하게 재인하였고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신체화 집단이 인지 편향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다섯째, 신체화 집단은 주의력 저하와 기억력 저하를 나타냈다. 그렇지만, 신체화 집단이 정상인 통제 집단보다 유의한 Stroop 간섭 효과를 보일 것이라는 가설은 지지되지 못하였다. 또한 신체화 집단이 긍정단어보다 신체증상단어를 더 잘 기억하고, 더 정확하게 재인하며,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가설도 지지되지 못하였다. 게다가, 신체화 집단, 정신분열증 집단 및 정상인 통제집단의 세 집단 비교에서, 신체화 집단은 정신분열증 집단의 경우보다 심하지는 않지만 정상인 통제집단보다 주의력 저하와 기억력 저하를 더 많이 드러낼 것이라는 가설은 지지되지 않았다.
연구 3에서는 신체화 경향을 지닌 대학생 집단과 비신체화 대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 2에서 얻은 결과가 반복되는지를 검토되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체화 경향 대학생 집단은 신체형 장애를 지닌 환자의 경우처럼 신체증상단어에 대하여 Stroop 간섭 효과와 주의력 저하를 드러냈다. 그렇지만, 신체화 경향 대학생 집단에서는 신체증상단어에 대한 기억 편향과 기억력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신체화 경향 대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암시하였다.
종합하면, 본 연구 결과는 인지 민감화와 보속성 인지(건강 걱정)가 건강-관련된 정보의 증폭 과정을 통하여 신체형 장애의 발생과 유지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시사하였다. 신체 질병에 대하여 과도한 걱정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신체 질병에 관련된 정보에 대하여 인지 편향을 일으킬 것이다. 그러한 편향은 신체 감각을 과도하게 보고하도록 이끌고, 애매한 정보를 질병 신념으로 잘못 귀인시키거나 과도하게 해석하도록 이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 방향이 논의되었다.
원문구축 및 2018년 이후 자료는 524호에서 직접 열람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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