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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국문요약
목차
I. 서론 8
1. 연구 목적 8
2. 연구 대상 11
3. 연구 방향 13
II. 본론 17
1. 아동문학의 출간 다변화와 그림책의 분화 17
2. 운문장르의 변용 양상 21
2.1. 동시 21
2.2. 동화시 27
3. 산문장르의 변용 양상 35
3.1. 원작을 그대로 수용한 작품군 36
3.2. 개작이 일어난 작품군 45
4. 성과와 과제 55
III. 결론 60
참고문헌 63
【부록 : 연구 그림책 목록 _ 출간일 순】 66
Abstract 68
그림 1. 「넉점 반」, 《어깨동무》 (1940) 22
그림 2. 『넉 점 반』의 아기 23
그림 3. 『넉 점 반』에 새로 등장하는 엄마 캐릭터 23
그림 4. 보드북 표지들 27
그림 5. 『집게네 네 형제』 같은 그림작가 다른 표지(좌: 2000년, 우 : 2008년) 29
그림 6. 『개구리네 한솥밥』표지들(시계 방향 순 : 한국어린이교육연구원(2000), 보림(2001), 효리원(2006), 보물창고(2010), 길벗어린이(2006), 꿈소담이(2007)) 29
그림 7. 『개구리네 한솥밥』의 첫 장면 (좌 : 보림출판사, 우 : 보물창고 출판사) 30
그림 8. 『개구리네 한솥밥』 (꿈소담이 출판사) 31
그림 9. 『개구리네 한솥밥』 (보물창고 출판사) 31
그림 10. 『집게네 네 형제』 (좌 : 효리원, 우 : 소년한길) 32
그림 11. 『집게네 네 형제』에 나온 한 캐릭터의 여러 해석 1 (왼쪽부터 : 효리원(양나리 그림, 2008), 꿈소담이(손진희 그림, 2007), 소년한길(오치근 그림, 2009) 34
그림 12. 『집게네 네 형제』에 나온 한 캐릭터의 여러 해석 2 34
그림 13. 현덕 작품의 캐릭터 비교 (좌 : 「과자」(1949), 중 : 「고양이」(2000), 우 : 「뽐내는 걸음」(2004) 37
그림 14. 『엄마 마중』의 시작(좌)과 끝(우) 39
그림 15. 「왕치와 소새와 개미」의 원문(좌)과 그림책(우) 그림 비교 40
그림 16. 『왕치와 소새와 개미』 표지 41
그림 17. 『곰이와 오푼돌이 아저씨』의 다른 세 가지 시점 표현 (현재_컬러(좌), 회상_갈색(중), 옛이야기_흑백(우)) 42
그림 18. 『곰이와 오푼돌이 아저씨』의 액자식 구성이 깨지는 지점 43
그림 19. 『황소와 도깨비』, 돌쇠와 도깨비의 첫 만남 장면 비교 (왼쪽부터 : 〈매일신보〉 (1937), 다림(한병호 그림, 1999), 가교(고성원 그림, 2002), 보물창고(신재명 그림, 2007)) 47
그림 20. 『황소와 도깨비』 (가교출판사, 1997)의 표지(좌), 도깨비(우) 48
그림 21. 『강아지 똥』의 글자 크기 변화 50
그림 22. 『강아지 똥』의 절정(좌)과 면지(우) 50
그림 23. 『바위나리와 아기별』의 도입 51
그림 24. 『바위나리와 아기별』의 바위나리의 탄생 53
아동문학은 동시·동화 등의 장르로 독자를 만나왔다. 그 과정에서 동시·동화가 그림책으로 매체 전환되면서 더 다양한 독자를 얻기도 했다. 그림책으로의 매체 전환은 기존의 독자층에 비해 훨씬 어린 연령을 비롯해 더 많은 독자층을 수용하게 했다. 이 연구는 동시·동화가 그림책으로 수용되는 양상을 살피면서, 동시·동화가 그림책으로 수용되며 이루어진 여러 변화의 양태를 알아보고 더 나아가 그림책이 지향해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를 고찰한다.
그간의 그림책 연구는 그림책의 미술성과 교육성에 중심을 두고 있는데, 이는 그림책이 지닌 중요한 것을 놓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림책에 관한 연구는 그림에 대한 연구에 그쳐, 그림책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나머지 요소인 '글'에 대해서는 매우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그림책에 관한 교육성 연구는 교육의 목적으로 그림책에 접근, 분석하는 것으로, 그림책이 지닌 다양한 가능성 중 하나의 기능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주된 관심이 된 그림책의 효용성과 목적성 외에 문학성에 관한 관심이 시급하다. 동시·동화가 그림책으로 수용되는 양상을 살펴 그림책에서 지녀야 할 문학성이 무엇인지를 도출해 내는 일이 필요하다. 그림책이 지녀야할 문학성은 아동문학작품을 바탕으로 한 그림책에는 물론 그림책 전반에 접목시킬 수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이루었던 연구와는 다른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먼저 문헌 연구를 통한 아동문학의 개념과 발전사를 찾아 그림책의 분화 과정을 살핀다. 그중 아동문학작품을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의 생성은 어떤 의의를 지니고, 어떤 유형으로 존재하는지를 분류하였다.
이를 토대로 크게 아동문학을 운문장르와 산문장르로 나누어 각 장르별 개작 양상과 의의를 도출하였다. 운문장르는 형태별 분류에 따라 동시, 동화시로 나누었고, 산문장르는 개작의 유무에 따라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작품들은 원문의 변화 없이 그대로 수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동시는 시행·연 등에서 형태의 재구성이 확연한 반면, 동화시는 비교적 원형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동시는 일반 그림책은 물론 보드북이라는 독특한 제작 방식으로도 만들어졌다. 보드북은 두꺼운 종이로 쉽게 찢기지 않아 주로 영아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산문장르는 원문의 변화 유무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볼 수 있었는데, 유년동화류의 매체 변화에서 꼽을 수 있는 특징으로는 캐릭터성의 두드러짐과 글이 없는 그림으로 서사를 보충해 작품 전체의 이야기성을 보강했다. 또한 원문의 주제와 분량 등에 따라 그림책으로의 개작 과정에서 원작의 수용폭과 의의, 문제점 등을 찾을 수 있었다. 내밀한 주제의 작품을 이해하는데 그림책 개작이 도움이 된다는 것은 긍정적인 면이었으나 원작 구성의 변질이나 원작과의 간극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었다.
아동문학작품을 그림책으로 만들 때 먼저 원문에 대한 이해와 그림책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이해한 뒤에 이루어져야 한다. 그림책이라는 특성은 글과 그림이 따로 존재하는 것 또는 둘 중 하나가 부가적으로 설명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 구성으로 하나의 서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대상 독자를 넓혀 개작을 하기 때문에 원작의 깊은 내면세계가 가벼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반면 원작이 그림책의 대상독자와 비슷한 작품은 그림책 개작이 그림 서사를 더해 작품의 서사성을 탄탄하게 하는 것도 살필 수 있었다. 그림책으로 출간된 뒤 원작의 저작물이 기존보다 더 많은 관심과 연구를 이끌어 저작성을 높이는 경우도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동시·동화가 그림책으로 매체 변환을 이루었을 때 대상 독자층의 변화는 물론 서사성의 보강, 원작이 지닌 의미나 저작성의 변화 등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들 원작은 단순한 사건, 캐릭터성의 강화, 뚜렷한 시대적·공간적 배경이 주를 이루고 있었음을 살필 수 있었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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