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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관광특구 평가항목 개발에 관한 연구 : 도시형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 양수민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11.8
청구기호
TM 338.4791 -11-199
형태사항
x, 115 p. ; 26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150676
주기사항
학위논문(석사) --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관광경영, 2011.8. 지도교수: 최영민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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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초록 11

제1장 서론 14

제1절 연구배경과 목적 14

1. 연구배경 14

2. 연구목적 17

제2절 연구범위와 방법 18

1. 연구범위 18

2. 연구방법 20

제2장 이론적 배경 22

제1절 관광특구 22

1. 일반적 사항 22

2. 구성요소 38

3. 관광특구 선행연구 고찰 52

제2절 평가 55

1. 평가 개요 55

2. 관광분야 평가관련 문헌연구 56

3. 관광특구 평가 62

제3절 내용분석방법 70

1. 내용분석방법의 소개 70

2. 내용분석 방법에 대한 선행연구 72

제3장 연구 방법 74

제1절 연구과정 및 방법 74

1. 연구과정 및 방법 75

2. 분석유목 선정을 위한 전문가 조사 78

제2절 연구문제의 제기 96

1. 연구문제 1의 설정 96

2. 연구문제 2의 설정 96

3. 연구문제 3의 설정 97

제4장 연구문제 분석 98

제1절 연구문제 1의 검증 98

제2절 연구문제 2의 검증 101

제3절 연구문제 3의 검증 105

제5장 결론 109

제1절 연구의 요약 109

제2절 연구의 시사점 112

제3절 연구의 공헌 및 한계 113

참고문헌 115

부록 120

ABSTRACT 126

표 2-1. 학자들의 관광특구 정의 23

표 2-2. 관광법규에 의한 관광지·관광단지·관광특구 정의 24

표 2-3. 관광특구 도입의 필요성 26

표 2-4. 일본의 국제관광테마지구 지정현황 29

표 2-5. 연도별 관광특구 지정 현황 32

표 2-6. 지역별 관광특구 지정 현황 33

표 2-7. 유형별 관광특구 현황 35

표 2-8. 관광지 속성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 43

표 2-9. 관광지 구성요소 선행연구에서 추출한 관광지 구성요인 45

표 2-10. 도시 관광 속성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 50

표 2-11. 도시관광 구성요소 공통요인 51

표 2-12. 관광특구 관련 논문 53

표 2-13. 관광단지 평가 조사표 56

표 2-14. 문화관광 거점지역 선정을 위한 평가항목 57

표 2-15. 문화관광 거점지역 선정을 위한 평가항목 가중치 57

표 2-16. 관광산업 경쟁력 평가요소 59

표 2-17. 개발 추진중인 기존 관광지 평가항목 60

표 2-18. 관광지 관리 평가요소 61

표 2-19. 관광특구 평가지표 분류 64

표 2-20. 서울시 관광특구 평가지표 65

표 2-21. 경기, 인천, 충북, 충남, 경북의 관광특구 평가지표 66

표 2-22. 경남, 전남, 전북, 대전, 부산, 강원의 관광특구 평가지표 67

표 2-23. 관광분야의 내용분석방법 논문 73

표 3-1. 관광지 구성요인의 분류 82

표 3-2. 관광지 구성요인의 재분류 84

표 3-3. 전문가 조사 1차 결과표(2차 제시용) 87

표 3-4. 전문가 조사 2차 결과표(3차 제시용) 91

표 3-5. 전문가 조사 3차 결과표 94

표 4-1. 연구문제 1의 검증 99

표 4-2. 연구문제 2의 검증 103

표 4-3. 연구문제 3의 검증 106

그림 1-1. 한국여행 중 방문 시·도 14

그림 1-2. 한국 여행 중 서울지역 방문지 15

그림 1-3. 연구의 흐름도 21

그림 3-1. 내용분석방법 연구절차 74

【그림1:관광특구구성요인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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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관광객 유치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관광특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에 적합한 평가활동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관광특구 평가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라는 연구문제를 설정하고 이와 관련된 3개의 연구문제 해결을 통해서 관광특구 평가의 개선방안을 살펴보았다.

먼저 적절한 평가를 위해서는 평가대상의 여러 측면의 특성을 고려해야 하므로(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08), 관광특구 관련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그 과정에서 관광특구는 유형에 따라서 도시형, 수변형, 온천형, 산악형, 문화형, 복합형으로 나누어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연구문제 1에서는 “우리나라 관광특구는 특구의 유형에 따라서 차별적으로 평가항목을 적용시키고 있는가?”라는 연구문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관광특구 평가체계에 특구의 개별적인 특성이 반영되어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 해수욕장을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가진 해운대(C유형)와 보령해수욕장(B유형)이 각각 다른 지표로 평가되고 있는 반면, 산을 중심으로 관광특구가 형성된 '설악산'과 바다를 중심으로 형성된 '해운대'가 동일한 지표(C유형)로 평가되고 있었다.

연구문제 2와 3에서는 도시형 관광특구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왜냐하면, 관광특구를 유형별로 나누었을 때 외래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광특구는 명동, 동대문, 남대문 등 '도시형'관광특구이므로 특구의 여러 유형 중에서 연구의 가치가 가장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연구문제 2에서는 서울시에 위치한 도시형 관광특구가 활용하는 A유형의 지표를 대상으로 “A유형 지표의 도시형 관광특구는 특구의 특성에 따라 고르게 평가되고 있는가?”라는 연구문제를 설정하고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유목은 '도시형관광특구 평가항목'이었으며 이는 3차에 걸친 전문가조사를 통해 타당성을 입증하였다.

이를 토대로 서울시의 관광특구 평가지표를 살펴본 결과, 각 영역별로 누락된 평가항목이 다수 발견 되었다. 예를 들어 기획주체 부분에서는 진흥계획, 투자관련 평가항목이 존재하였으나, 운영/관리와 관광성과와 관련 평가항목은 누락되어 있었고, 관광기반구조 부분에서는 편의시설의 이용편의성을 측정하는 항목은 있었지만 교통, 위생, 안내시설관련 평가항목은 없었다. 관광중계구조 부분에서는 홍보/마케팅, 종사원의 서비스, 관광안내수준에 해당하는 항목이 있었지만 지역민의 환대의식, 홈페이지와 관련한 항목은 빠져있었다. 관광상위구조에서는 먹거리, 볼거리 및 놀거리, 살거리 부분에서 각 1개씩의 해당항목만 존재하는 등 전체적으로 누락된 부분이 많았다.

연구문제 3에서는 경기도에 위치한 도시형관광특구가 활용하는 B유형의 지표를 대상으로 “B유형 지표의 도시형 관광특구는 특구의 특성에 따라서 고르게 평가되고 있는가?”라는 연구문제를 놓고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B형 지표는 도시형 관광특구를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의 수도 부족할 뿐더러 기획주체에는 평가항목이 다수 존재하지만, 관광상위구조에서는 하위 24개의 평가항목 중에서 단 1개의 평가항목이 발견되는 등 심각한 불균등 분포를 보였다. 즉, 관광특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요소인 음식, 쇼핑, 이벤트 등 관광상위항목에 대한 평가가 매우 미흡했다.

이에 따른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특구의 유형에 따른 평가지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평가는 평가하려는 대상의 목표나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한 가지 방법이 일방적으로 적용될 수 없으며, 적절한 평가를 위해서는 평가대상의 여러 측면의 특성을 고려하여야 한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08). 그러나 현재의 관광특구 평가체계를 살펴보면, 일률적인 평가지표로 전국 27개의 관광특구를 평가하고 있어, 평가체계에 특구의 개별적인 특성이 반영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다.

둘째, 관광특구 평가가 각 영역별로 고르게 평가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평가의 목적이 평가주체(정책달성여부)가 아닌 평가대상(관광특구)의 개성과 기본적 속성에 대한 이해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서울특별시 관광특구 활성화 및 평가방안을 보면, 연구목적에 관광특구 “진흥계획 추진실태” 평가와 관광특구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히고 있다(서울시정개발연구원, 2007). 즉, '기획주체'에 중심을 두고 지표를 개발했기 때문에 관광객에게 매력을 제공하고 그들을 유인할 수 있는 여러 요소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먼저, 관광특구의 특성과 다양한 구성요인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표개발은 지자체들만으로의 능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관광특구를 평가하는 지자체의 공무원은 1명 내외이며, 다른 업무를 중복수행하기 때문에 특구평가업무에만 집중할 수 없는 실정이다. 또한 현재처럼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보고만 하는 프로세스로는 효과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없다.

따라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첫째, 관광특구에 대한 다각도의 조사를 실시한 뒤에 둘째, 이에 적합한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셋째,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평가를 실시한 후에 문제점이 시정되었는지 확인한다면 관광특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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