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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반식민 속의 식민 : 조셉 콘래드의 『암흑의 핵심』에 드러난 제국주의 연구 / 김만숙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서울시립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8
청구기호
TM 420.7 -11-727
형태사항
i, 70 p. ; 26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170197
주기사항
학위논문(석사) -- 서울시립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어교육, 2011.8. 지도교수: 전인한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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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국문초록

목차

제1장 서론 8

제2장 조셉 콘래드와 『암흑의 핵심』 12

제3장 19세기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17

제4장 『암흑의 핵심』에 나타난 식민주의 비판 23

1. 착취와 수탈의 식민주의자 23

2. 이상과 효율성이 결여된 식민주의자 27

제5장 『암흑의 핵심』에 나타난 식민주의 33

1. 인종적, 문화적 우월감 35

2. 유럽 중심적 사고방식 46

3. 커츠에 대한 변명 53

제6장 결론 69

인용문헌 73

영문초록 75

초록보기 더보기

조셉 콘래드(Joseph Conrad 1857-1924)의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은 주로 서구 식민주의와 제국주의를 비판하는 소설로 여겨져 왔다. 제국주의를 비판하면서도 콘래드는 인종주의나 유럽중심주의와 같은 극히 식민주의적 관점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것은 19세기 후반의 역사적, 정치적 상황에서 비롯된 것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암흑의 핵심』의 화자인 말로우(Marlow)를 통해 드러난 콘래드의 식민주의적, 제국주의적 관점을 찾아내어 분석하는 것이다.

말로우는 서구 식민주의자가 아프리카인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불공정 거래를 하면서 원주민들의 삶과 삶의 터전을 황폐화시키는 현실을 고발한다. 아프리카의 식민주의자들에게는 말로우가 생각하기에 가장 필요한 덕목인 이상(idea)과 효율성(efficiency)이 결핍되어 있다. 말로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덕목인 이상은 유럽인들이 식민개척을 통해 원주민들을 계몽하고 문명화해야한다는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런 확고한 믿음에는 서양인과 서양의 문화가 아프리카 원주민과 원주민의 문화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이 있다. 그 당시의 진화론은 이런 사고방식이 과학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한다. 아프리카의 문화에 대해 무시하는 태도는 말로우가 아프리카의 문화나 자연을 묘사할 때 드러난다. 아프리카의 문화나 자연을 묘사할 때 말로우는 서양의 기준으로 바라보며 원주민의 문화를 서양의 것에 빗대는 방법을 사용한다. 유럽중심적 사고방식 때문에 말로우는 서양의 가치를 제대로 고수하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관심을 보인다. 원주민들에 대해서도 서양의 문화에 영향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 흥미를 보인다. 그러나 원주민의 토착 문화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며 원주민의 문화에서 어떤 가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언뜻 같이 일하는 원주민에게 인간적 동질 의식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를 애써 부인하려 들며 집단적으로 제의를 행하는 원주민에게도 동질의식을 느끼며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그런 감정들을 부인한다. 말로우가 원주민과의 동질의식을 부인하는 이유에는 인종적 우월의식이 깔려 있으며 원주민을 타자화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마음이 있다. 인종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우월하다고 믿는 유럽인을 대표하는 존재로 여기는 커츠에 대해 절대적인 지지를 하는 것도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싶지 않아서이다. 말로우는 커츠가 서양의 무력으로 원주민을 장악하여 신적인 존재로 군림하며 원주민을 학살하고 상아를 약탈한 것에 대해서도 그가 이상을 잃지 않고 있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이상을 실행시키는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였다는 면에서 커츠를 지지한다. 말로우는 러시아 인이 고백한 커츠의 다른 악행에 대해서도 끝까지 비밀을 지킬 것을 약속하며 말로우의 타락의 원인을 아프리카의 자연과 고독한 상황으로 돌리며 변명을 한다.

말로우의 태도는 처음에 아프리카에 도착했을 때에는 유럽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이지만 제국주의 비판이라는 초점은 점점 커츠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가고 나중에는 극단적 식민주의자인 커츠와의 만남의 경험과 그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의 태도로 옮아가는 간다. 콘래드는 유럽 제국주의를 비판하고 있으나 커츠를 통해 독자들에게 식민 지배자가 겪게 되는 식민지의 낯선 문화와 자연, 그리고 고향에서 떨어져 지내야 하는 데서 비롯되는 고독감이 사람을 어떻게 변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인간적인 접근을 하며 커츠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독자들을 설득시킨다. 또한 유럽인들이 누리는 문명 안에서의 안전하고 편안하며 낭만적인 삶은 이렇게 아프리카에서 자연과 싸우고 고독과 싸우는 커츠와 같은 사람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콘래드는 유럽인들이 아프리카에서 잔혹한 수탈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유럽인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서는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타자화는 어쩔 수 없다는 말을 하며 식민주의의 필수불가결을 인정하도록 독자들을 설득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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