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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한국사회 폭력이미지와 활력이미지의 계보 : 5.18 광주 소재 영화들을 중심으로 / 채희숙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한국예술종합학교, 2012.2
청구기호
TM 791.4301 -12-2
형태사항
iv, 107 p. ; 26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229476
주기사항
학위논문(석사)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영화이론및영화사전공, 2012.2. 지도교수: 김소영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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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국문초록

목차

I. 서론 8

1. 연구목적 8

2. 연구내용 및 연구방법 8

II. 5.18 광주 소재 영화들의 재현 방식과 그 역사적 이행 18

1. 군사독재국가에서의 민주화 열망과 노동조합 중심 계급담론 18

2. 1980년대 5.18 소재 영화들에 나타나는 죄책감의 주체와 민중 24

3. 문민정부 시대 시민의 대두와 단일한 주체성 담론을 거부하는 대중사회 31

4. 〈꽃잎〉에 드러나는 대항주체성 형성의 혼란 43

III. IMF 시대의 위기와 5.18 활력이미지의 역전 49

1. 국가경제의 위기와 국민 경제의 파탄 49

2. 〈박하사탕〉의 역사구성 52

3. 근대화의 두 방향 : 권력과 활력 63

4. 국민공동체라는 시대의 욕망과 명명되지 못한 다중 67

IV. 탈근대의 권력 형태와 2000년대 5.18 광주 소재 영화들 74

1. 탈근대의 삶권력과 생존권 문제 74

2. 2000년대 5.18 소재 영화들에서 역사가 사라지는 경향 79

3. 정치적 무고함에의 호소와 폭력이미지 89

V. 촛불항쟁의 대항주체성과 〈오월애〉의 목소리 94

1. 신자유주의 시대 투쟁의 네트워크 94

2. 〈오월애〉에서의 대항서사 가능성과 정치적인 것 96

3. 말할 수 없는 역사와 현존에 충실한 주체성의 등장 101

VI. 결론 : 다중의 대항주체성과 활력이미지 107

참고문헌 111

Abstract 113

초록보기 더보기

5.18 광주항쟁 당시의 동영상은 한국 근대사에서 근원적인 폭력이미지이자 대항이미지로서 재전유 되어 왔다. 본 논문은 5.18 광주를 소재로 한 영화를 통해 정치경제학적인 역학관계의 변화와 맞물려 한국사회의 폭력이미지와 활력이미지가 어떠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5.18 소재 영화들에서 다중은 어떻게 명명되며 흑은 그렇지 못하는가. 역사적인 기억이 다중을 재구성해온 계보 속에서 영화이미지가 현대의 편력과 활력을 상상하고 구성하는 방식을 보고자 한다.

5.18 광주항쟁은 독재정권의 탄압에 맞서 한국의 정치적 근대화 즉 민주화를 수호하기 위해 투쟁했다는 점에서 첫째로 민주화 투쟁의 의미를 가진다. 두 번째는 79년 진행된 '경제 안정화 종합시책' 에 의해 급격히 민중의 생존권이 불안정해지면서 상승된 투쟁의 동력이 80년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광주항쟁은 위로부터 진행된 자본주의 근대화 과정에서 발생한 착취에 대항하는 계급투쟁으로서 의의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광주의 대항은 어떤 외부적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광주의 다양한 계급/계층 간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공명 속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아래로부터 형성되는 주체성의 힘을 증거 하는 투쟁으로서 의의를 갖는다.

1980년대 5.18 영화들에서는 남성-학생의 죄책감과 희생자-누이로서의 여성이 대비된다. 1996년 〈꽃잎〉에서 5.18의 기억은 80년대 대항담론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새로운 주체성 구성을 위한 문제제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대항주체성 형성에 있어 혼란스러운 상태를 노출한다. 2000년 1월 1일 개봉한 〈박하사탕〉의 경우 사회를 가로지르는 위계와 갈등의 선들이, IMF를 계기로 정체성 확보의 위기에 놓인 국가-자본 편력의 운명에 어떻게 가려지고 통합되어 잠재적인 층위로 사라지고 있는지를 볼 수 있게 한다. 2007년에 5.18을 소재로 한 세 편의 영화 〈오래된 정원〉, 〈스카우트〉, 〈화려한 휴가〉 탈근대의 활력이미지를 부정적인 계기 속에서 다루고 있다. 〈오월愛〉의 경우 2000년대 5.18 소재 영화들이 부정적으로 재현했던 활력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반복하고 노출시킴으로써 새로운 삶의 좌표를 생성할 수 있는 역사쓰기로서의 영상과 활력이미지를 징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탈근대의 삶권력 시대에 정치적인 것은 거대서사 안에서 승인받아야 하는 주체성에서가 아니라, 직관적이고 정서적으로 현존하는 다중들의 활력 속에서 부활하고 있다. 촛불봉기와 다양한 현대사회의 투쟁들은 이렇게 과거의 역사서술과 거리를 두면서 정치적인 것을 실현하고 있다. 그리고 〈오월愛〉는 이러한 다중에의 긍정을 둘러싸고 있는 지배서사와 대항서사의 긴장 속에서 탈근대의 폭력이미지와 활력이미지 구성이 놓인 전선을 현현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대항영화 담론 역시 편력과 활력이 구성하고 있는 정치경제학적 지형 속에서 이미지의 동학을 재구성해야 한다. 다중의 존재론은 정치적인 것 속에서 구성될 수 있는 것이다. 〈오월愛〉는 지금 민중의 역사 이 후에 정치적인 것 즉 세계를 구성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에서 영화가 돌파해야하는 갈등과 긴장의 국면을 직시하기로 나아가는 중이며, 그 속에서 조심스럽게 그러나 강력한 울림을 가지고 역사에서 말해지지 못했던, 말해져야 하는, 말하고 있는 목소리들이 가진 정서적이고 내재적인 힘의 이미지를 구성하고 있는 중이다. 이는 또한 지금여기 한국영화가 놓인 한 단면이다. 세계는 멈추거나 절망에 직면해 있지 않으며 이미 잠재적이거나 현실적인 형태로 다시 구성되고 있다. 우리의 영화 역시 활력이 구성하고 돌파하며 내재적으로 구성해내고 있는 대항적이며 해방적인 힘, 그 활력이미지의 욕망을 징早적으로 재현하고 있다. 긴장관계 속에서 형성되고 있는 이러한 활력이미지들은, 다중의 목소리들이 써내려가는 내재적 서사를 긍정하는 과정에서 더욱 더 해방적으로 열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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