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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윤동주와 심연수의 시의식 연구 / 유하 인기도
발행사항
광주 :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2.2
청구기호
TD 411 -12-328
형태사항
iv, 166 p. ; 30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241522
주기사항
학위논문(박사) -- 전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2012.2. 지도교수: 김동근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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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초록 5

1. 서론 9

가.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9

나. 연구사 검토 15

다. 연구 방법 및 대상 26

2. 시의식의 형성 배경 33

3. 실향의식의 비교와 그 의미 46

가. 윤동주의 고향 부재와 유이민 의식 47

1) 모성적 공간으로서의 고향 48

2) 고향의 부재와 소명의식 55

나. 심연수의 고향 상실과 비애의식 60

1) 고향의 상실 및 타향의 고향화 61

2) 비애의식의 지적인 심화 68

4. 저항의식의 비교와 그 의미 79

가. 윤동주의 견인적 저항의식 81

1) 자아 회복의 열망 82

2) 자아성찰을 통한 저항 88

나. 심연수의 낙관적 저항의식 95

1) 투사적 실천의 열망 95

2) 미래의 신념을 통한 저항 100

5. 시의식의 형상화 방식 106

가. 시적 주체의 표상 방식 106

1) 시적 주체의 소외와 '그리움'의 표상 107

2) 시적 주체의 탐색과 '의지'의 표상 115

나. 시적 정서의 표현 방식 126

1) 비유와 상징을 통한 형상화 126

2) 묘사와 역설을 통한 형상화 144

6. 결론 157

참고문헌 162

Abstract 171

초록보기 더보기

 본 논문은 윤동주와 심연수의 시에서 나타나는 실향의식과 저항의식의 면면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시의식의 형상화 방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두 시인은 동일한 시대적, 지리적 환경 속에서도 서로 다른 시의식을 구축해내고, 그것을 자신만의 독특한 형상화 방식을 통해 확장시켜 나갔다.

먼저, 2장에서는 역사·전기적 방법과 사회문화적 방법으로 윤동주와 심연수의 시의식이 형성되는 배경을 살펴보았다. 작가와 작품의 상호 관계를 살피기 위해서는 텐느의 '종족·환경·시대' 이론에서 도움을 받았다. 또한, 작가의 시의식을 연구하는 데에 있어서 작가의 문학적 생애가 차지하는 위상을 감안하여, 윤동주와 심연수의 육체적·정신적 조건을 살펴봄과 동시에 그들의 삶의 체험들을 추적하여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런 다음, 문학적 영향 관계의 측면에서 두 시인의 시의식이 형성되는 배경을 살펴보았다. 여기에서는 앞서 살펴본 선천적이거나 객관적인 요소들과는 다르게 두 시인의 창작 과정에 현실적으로 영향을 주었던 요소들을 분석해 보았다.

3장에서는 윤동주와 심연수의 시에 나타나는 실향의식을 살펴보았다. 일제 강점기에 만주 이주 조선인들의 실향의식은 만주의식과 결부되어 있었다. 비록 만주라는 장소가 조선을 대신할 수는 없었지만, 그곳은 지리적이고 정서적인 측면에서 이미 한반도와 모종의 친밀성을 지닌 장소임에 틀림이 없다.

1절에서는 윤동주의 유이민 의식을 살펴보았다. 윤동주는 고향 혹은 고향에 대한 표상을 구체적인 지리적 명칭과 연관시키지 못한다. 그 대신, 그는 어머니 등으로 표상되는 모성적 공간을 추구한다. 즉, 그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어머니, 누나, 그리고 유년시절의 기억들을 통해 형상화한다. 그러한 윤동주는 자신의 고향을 가져 본 적이 없기에, 그에게 있어 고향은 항상 부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언제나 해결할 수 없는 상실감으로 괴로워하는데, 이것은 결국 시적 주체에게 심적인 질병을 불러오고 더욱 심각한 내적 갈등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2절에서는 심연수의 비애의식을 살펴보았다. 심연수는 윤동주와 다르게 언제나 고향을 구체적인 지명과 연관시킨다. 그는 학창시절부터 조선을 꿈꾸고 그리워했는데, 중학을 졸업한 후 3번에 걸쳐 조국을 방문하게 된다. 그러나 조국 방문의 결과는 그의 예상에서 어긋나는 것이었다. 고향 방문을 통해 오히려 그는 만주라는 장소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하게 되고 만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유학길에 오른 심연수는 모더니즘을 받아들이면서부터 지적인 비애의식을 갖게 된다. 그러한 비애의식은 노동 현장과 도시 공간에서 마주친 사람들이 보여주는 신체적인 무기력에서 그가 심리적인 피로를 읽어냄으로써 형성된 것이다. 그 외에도 그는 정처 없이 방랑하는 '새'의 표상을 통해 실향민들의 고독과 처량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4장에서는 두 시인이 보여준 저항의식에 대해 고찰하였다. 윤동주와 심연수는 모두 '저항시인'으로 분류되지만 그 구체적인 양상에서 서로 차이를 갖는다. 먼저 이번 장의 도입부에서는 윤동주를 저항시인으로 분류할 때의 문제를 짚고 넘어간 뒤, 윤동주와 심연수의 저항의식에 대한 비교를 통해 각각의 시인에게 있어서 저항의식이 갖는 의의를 밝히고자 하였다.

1절에서는 윤동주의 견인적인 저항의식을 살펴보았다. 윤동주는 저항을 표면화하여 드러내지는 않았으나, 언제나 내면으로는 민족주의를 간직하고 있었고, 그러한 태도의 근원이 되는 깨끗한 혼을 가진 자아를 회복하려는 욕망을 시적으로 표출해낸다. 그는 그것의 실천을 위해 복잡한 현실을 떠나 자신만의 상상의 공간으로 들어간다. 그러는 동시에 윤동주는 현실에 대해 소극적으로 저항할 수밖에 없는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면서 갈등과 반성을 지속해 나간다. 시적 성찰의 과정에서 마침내 윤동주가 찾아낸 저항 방식은 문학의 순수성과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었다.

2절에서는 심연수의 낙관적인 저항의식을 살펴보았다 심연수는 이육사가 보여준 것과 유사한 투사적인 저항정신을 드러낸다. 그는 직접적인 표현을 통해 저항의 의지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시를 통해 동포들에게 열정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심연수의 저항의식에서는 당면한 문제를 풀어나가려 하는 그의 태도가 잘 드러나 있다. 민족이 처한 고통에 대해서 그는 실천으로 해결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의 시는 '사정없는 불길'을 통해 저항의 열정을, '봄'과 '샘물'을 통해 조국에 대한 희망을 사람들의 마음속에 불어넣고 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시의식의 형상화 방식을 고찰하였다. 1절에서는 시적 주체의 위치와 시적 주체의 형상성이 맺는 관계에 주목하였다. 왜냐하면 시적 주체가 서 있는 위치나 시적 주체가 보여주는 의지의 강도에 따라 작품 속에 형상화되는 시적 대상과 이미지 또한 달라지기 때문이다.

윤동주의 경우에는 고향과의 거리감을 통해 시적 주체가 형상화되고 있었다. 시적 주체는 언제나 '고향'을 동경하지만, 자아와 고향 사이에는 초월할 수 없는 지리적, 심리적 거리가 유지된다. 인간 존재가 고향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은 실제 생활에 있어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과 부합하는 것이다. 그로부터 시적 주체는 소외의식을 갖게 되며, 심적인 질병에 걸리게 된다. 시적 주체는 병원을 찾아가기도 하였으나 그것은 치료될 수 없는 것이었다. 따라서 그는 세상에서 벗어나 상상의 공간으로 나아간다. 그는 '하늘'에서는 '바람'의 힘을 빌려 '나래'를 치고, '바다'에서는 마음껏 '햇빛'을 쬐기도 하고, '아침'이 가져온 새로움을 맛보기도 한다. 그러한 시적 주체는 마지막으로 종교에 다가서면서 끊임없는 자아 성찰을 통해 참회의 시간을 지속하게 된다.

심연수의 시에서는 시적 주체의 이동성이 명징하게 나타난다. 고향을 찾아가는 과정이나 일본 유학 시절 동안에도 그의 시적 주체는 언제나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심연수의 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시어는 명사 '길'과 동사 '가다', '오다'이다. 그것들은 모두 시적 주체가 견지하고 있는 탐색에의 의지를 잘 드러내주고 있다. 사실상 시적 주체는 고향을 찾는 과정에서도 수많은 지리적 명칭을 이용하여 구체적인 이동성을 보여주었고, 일본 유학 시절에 있어서도 그와 같은 특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었다. 그의 이동성은 초월적 공간인 우주 공간에서부터 도시 공간에 이르기까지 지속되어 있다.

2절에서는 시적 정서의 표현 방식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개진하였다. 윤동주의 시에서는 비유적 언술과 상징적 언술을 다루었고, 심연수의 시에서는 묘사적 언술과 역설적 언술을 다루었다. 윤동주의 비유적 언술은 직유법, 은유법, 제유법, 환유법, 의인법, 상징법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것이지만, 본 논문에서는 그 가운데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직유와 은유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상징적 언술에 대해서는 '뼈'와 '해골', '우물'과 '방', '봄'과 '별', '간'과 '십자가'를 통해 표상되는 상징성을 고찰하였다. 심연수의 묘사적 언술에서는 일본 유학 시절 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아 나타나게 되는 묘사적 기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더불어 심연수 시의 또 하나의 특징인 역설법을 다루었는데, 이것은 직설적인 표현이 위주가 되는 심연수의 시적 언술을 더욱 심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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