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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풍수지리 이론을 활용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연구 [전자자료] = A study on the planning indicators for low carbon green city using feng-shui theory / 정경연 인기도
발행사항
인천 :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3.2
청구기호
전자형태로만 열람 가능함
형태사항
1 온라인자료 : PDF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322377
주기사항
학위논문(박사) -- 인하대학교 대학원, 도시계획학과 도시계획전공, 2013.2. 지도교수: 변병설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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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요약 7

일러주기 15

제1장 서론 16

제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6

1. 연구의 배경 16

2. 연구의 목적 21

제2절 연구의 범위 및 방법 25

1. 연구의 범위 25

2. 연구의 방법 26

제2장 풍수지리의 이론적 고찰 29

제1절 풍수지리의 개념 및 선행연구 29

1. 풍수지리의 생태적 의미 29

2. 기론과 풍수지리 30

3. 생기순환과 감응론 31

4. 풍수지리의 도시해석 선행연구 33

제2절 풍수지리 이론 37

1. 용론(龍論) 37

2. 혈론(穴論) 46

3. 사론(砂論) 53

4. 수론(水論) 63

5. 향론(向論) 76

6. 비보론(裨補論) 80

제3장 저탄소 녹색도시의 현황 및 이론적 고찰 85

제1절 저탄소 녹색도시 개념 85

1. 저탄소 녹색도시의 역사적 배경 85

2. 저탄소 녹색도시의 패러다임 변화 93

제2절 저탄소 녹색도시의 정책현황 103

1.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수립 원칙 103

2.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수립 지침 104

제3절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의 선행연구 107

1. 국내 선행연구 107

2. 해외 선행연구 110

3.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연구 113

4. 풍수지리 이론에 부합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18

제4장 풍수지리에 기초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21

제1절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21

1. 용론에 기초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21

2. 혈론에 기초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26

3. 사론에 기초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0

4. 수론에 기초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4

5. 향론에 기초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8

6. 비보론에 기초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40

제2절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의 중요도 분석 142

1. 1차 계획지표 도출 142

2. 계획지표의 적정성 검토 143

3. 계획지표의 저탄소 녹색도시 효과 144

4. 계획지표의 가중치 145

제5장 계획지표의 적용 및 해석 148

제1절 적용대상 도시의 개요 148

제2절 적용대상 도시의 평가 151

1. 서울 한양도성 151

2. 인천도호부 162

3. 서울 한양도성과 인천도호부 비교 171

제3절 평가결과의 해석 173

제6장 결론 181

제1절 연구의 요약 181

제2절 정책적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 184

참고문헌 187

Abstract 197

〈표 2-1〉 선행연구 요약 36

〈표 2-2〉 용맥의 내용 분석 38

〈표 2-3〉 간룡과 지룡의 분석 40

〈표 2-4〉 조종산의 행룡과정 42

〈표 2-5〉 용의 과협 44

〈표 2-6〉 용의 행지 45

〈표 2-7〉 용의 면배 46

〈표 2-8〉 혈의 개념 47

〈표 2-9〉 용과 혈의 음양관계 49

〈표 2-10〉 혈의 토질과 토색 50

〈표 2-11〉 배산임수 지형 51

〈표 2-12〉 평탄지형 51

〈표 2-13〉 혈지로 부적합 땅 52

〈표 2-14〉 사격의 내용 54

〈표 2-15〉 청룡과 백호 56

〈표 2-16〉 안산과 조산 58

〈표 2-17〉 수구사 60

〈표 2-18〉 보국 61

〈표 2-19〉 사격의 모양 63

〈표 2-20〉 물의 형세 65

〈표 2-21〉 길한 물길과 흉한 물길 66

〈표 2-22〉 물의 삼세 68

〈표 2-23〉 물의 종류 73

〈표 2-24〉 명당 75

〈표 2-25〉 향론 77

〈표 2-26〉 배산임수 79

〈표 2-27〉 향과 경관 80

〈표 2-28〉 비보 방식 81

〈표 2-29〉 비보방법 84

〈표 3-1〉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 경과 91

〈표 3-2〉 지속가능한 도시계획의 조건 97

〈표 3-3〉 생태도시 유형 98

〈표 3-4〉 저탄소 녹색도시 개념정의 101

〈표 3-5〉 도시계획의 패러다임 변화 102

〈표 3-6〉 저탄소 녹색성장 위한 도시계획 수립지침 106

〈표 3-7〉 선행연구 요약 109

〈표 3-8〉 생태도시 계획지표 113

〈표 3-9〉 한국형 30대 핵심 생태도시 계획지표 115

〈표 3-10〉 저탄소 녹색도시 해외사례 유형 116

〈표 3-11〉 기후변화 대응 지표 117

〈표 3-12〉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와 풍수지리 적용 가능성 119

〈표 4-1〉 용맥 이론을 활용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22

〈표 4-2〉 용의 간지와 대소에 기초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23

〈표 4-3〉 조종산 흐름에 기초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24

〈표 4-4〉 과협에 기초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24

〈표 4-5〉 용의 행지에 따른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25

〈표 4-6〉 면배에 따른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25

〈표 4-7〉 혈의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26

〈표 4-8〉 음양의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27

〈표 4-9〉 토질 및 토색에 의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27

〈표 4-10〉 배산임수의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28

〈표 4-11〉 평탄 지형의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29

〈표 4-12〉 『금낭경』 5불가장지에 따른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0

〈표 4-13〉 사 이론을 활용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1

〈표 4-14〉 좌청룡 우백호의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2

〈표 4-15〉 안산과 조산의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2

〈표 4-16〉 수구사의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3

〈표 4-17〉 보국의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3

〈표 4-18〉 산형에 따른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4

〈표 4-19〉 수의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5

〈표 4-20〉 물길 형태에 의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6

〈표 4-21〉 물의 삼세에 따른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6

〈표 4-22〉 물의 종류에 따른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7

〈표 4-23〉 명당에 따른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8

〈표 4-24〉 향론에 의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39

〈표 4-25〉 배산임수론에 의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40

〈표 4-26〉 향론에 의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40

〈표 4-27〉 비보론에 의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41

〈표 4-28〉 비보 방법에 의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41

〈표 4-29〉 풍수지리에 기초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1차 도출(68개) 142

〈표 4-30〉 계획지표의 적정성 검토 (50개) 143

〈표 4-31〉 풍수지리 계획지표와 저탄소 녹색도시 효과 144

〈표 4-32〉 풍수지리 이론을 활용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와 가중치 146

〈표 5-1〉 한양도성의 용 평가 153

〈표 5-2〉 한양도성의 혈 평가 154

〈표 5-3〉 한양도성의 사 평가 156

〈표 5-4〉 한양도성의 수 평가 160

〈표 5-5〉 한양도성의 향 평가 161

〈표 5-6〉 한양도성의 비보 평가 161

〈표 5-7〉 인천도호부의 용 평가 165

〈표 5-8〉 인천도호부의 혈 평가 166

〈표 5-9〉 인천도호부의 사 평가 167

〈표 5-10〉 인천도호부의 수 평가 169

〈표 5-11〉 인천도호부의 향 평가 170

〈표 5-12〉 인천도호부의 비보 평가 170

〈표 5-13〉 한양도성과 인천도호부의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 평가 비교 171

〈그림 1-1〉 연구 흐름도 28

〈그림 2-1〉 용과 맥의 구분 38

〈그림 2-2〉 대간룡, 소간룡, 대지룡, 소지룡 구분 40

〈그림 2-3〉 용의 행룡과정과 한양 도성도(여지도) 43

〈그림 2-4〉 정상적인 과협과 도로로 끊긴 과협 44

〈그림 2-5〉 용의 행지(안동 하회마을과 서울 평창동 일대) 45

〈그림 2-6〉 용의 면배 46

〈그림 2-7〉 서울의 혈처 경복궁 48

〈그림 2-8〉 음래양수 지형인 서울 평창동과 양래음수 지형인 안동 하회마을 49

〈그림 2-9〉 길한 사격과 흉한 사격 개념도 54

〈그림 2-10〉 장풍국인 춘천 서면 방동리 일대와 득수국인 안동 하회마을 56

〈그림 2-11〉 서울 사대문 안의 안산과 조산 57

〈그림 2-12〉 수구사 그림 59

〈그림 2-13〉 수구사 사진 59

〈그림 2-14〉 보국을 갖춘 도시와 마을 61

〈그림 2-15〉 길한 산형과 파괴되어 흉한 산형 62

〈그림 2-16〉 용이 물을 만나 멈춘 곳에 위치한 하회마을과 대전시 일대 65

〈그림 2-17〉 곡류하천과 직류하천 66

〈그림 2-18〉 물의 삼세(발원·도국·수구) 68

〈그림 2-19〉 물의 종류 72

〈그림 2-20〉 명당 개념도와 춘천 서면 방동리(박사마을)의 명당 75

〈그림 2-21〉 안동하회마을의 주택방향 77

〈그림 2-22〉 배산임수 지형(사진은 영남의 4대길지로 알려진 마을) 78

〈그림 2-23〉 향과 경관 80

〈그림 2-24〉 비보개념도 83

〈그림 2-25〉 비보사진 84

〈그림 3-1〉 소리아 이 마타의 마드리드의 선형도시(1892) 93

〈그림 3-2〉 하워드의 전원도시 구상도(1898) 94

〈그림 3-3〉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과정 95

〈그림 3-4〉 압축도시 개념도 100

〈그림 3-5〉 도시계획 패러다임 변화 102

〈그림 5-1〉 한양도성 일대(대동여지도의 경조오부) 150

〈그림 5-2〉 인천도호부 일대(광여도) 150

〈그림 5-3〉 대동여지도의 한북정맥 152

〈그림 5-4〉 북한산에서 경복궁까지 산맥 153

〈그림 5-5〉 북악산과 현무봉 154

〈그림 5-6〉 한양의 주변 산세(수자원공사지도 및 구글어스 재구성) 155

〈그림 5-7〉 조산인 청계산과 관악산(네이버포토갤러리 재구성) 155

〈그림 5-8〉 여지도의 한양도성과 남산타워에서 본 서울 산세 156

〈그림 5-9〉 한양도성 물줄기(수선전도)와 현재의 청계천 모습 159

〈그림 5-10〉 중학천과 백운동천 지도와 중학천의 옛 사진과 복원된 모습 159

〈그림 5-11〉 경복궁 앞쪽의 주요 경관인 남산과 관악산 160

〈그림 5-12〉 대동여지도와 한남정맥 163

〈그림 5-13〉 한남정맥과 인천지맥 164

〈그림 5-13〉 북망산과 도호부청사 166

〈그림 5-14〉 도시화 이전의 인천 지도(인천지맥 산맥이 뚜렷함) 164

〈그림 5-14〉 인천도호부의 산세(현무, 주작, 청룡, 백호) 167

〈그림 5-15〉 만월산, 수봉산, 북망산으로 이어지는 산맥이 도시화로 훼손 165

〈그림 5-15〉 인천 옛 지도의 승기천 168

〈그림 5-16〉 인천도호부 주변은 물길이 존재하지 않음 168

〈그림 5-17〉 인천도호부 현무 북망산과 주작 문학산 169

〈그림 5-18〉 한양도성의 비보 권장구간 175

〈그림 5-19〉 인왕산과 낙산지역은 마루금 따라 산맥과 산림 복원 176

〈그림 5-20〉 맥이 단절된 곳은 생태육교로 녹지축 연결 176

〈그림 5-21〉 맥이 도로로 단절된 곳은 생태통로로 녹지축 연결 176

〈그림 5-22〉 평지화된 용맥은 나무터널 조성하여 녹지축 연결 176

〈그림 5-23〉 도시화 이전 지형도에 나타난 인천지맥 179

〈그림 5-24〉 인천지맥은 마루금을 따라 복원 필요 179

〈그림 5-25〉 도로 끊긴 산맥은 생태통로로 연결 179

〈그림 5-26〉 도심 소하천 복원 및 인공수로 조성 180

〈그림 5-27〉 빗물 침투용 식생수로 조성 180

〈그림 5-28〉 저습지에 유수지 조성 180

〈그림 5-29〉 아파트마당 지하에 빗물 저장시설 설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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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의 목적은 풍수지리 이론을 활용하여 자연환경 스스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한국형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를 도출하는데 있다. 산업혁명 이후 인간은 경제발전과 산업화를 경쟁적으로 추진하면서 자연환경을 심각하게 훼손시켜왔다. 무분별한 산림파괴와 온실가스배출은 지구온난화를 야기했고, 이로 인한 기후변화는 폭염·한파·폭우·폭설·가뭄·산불 등의 대규모 피해를 속출시키고 있다.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녹색산업에 국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하고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꾀하고 있다. 특히 인구의 90% 이상이 거주하는 도시에서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사업은 바이오매스, 태양광, 풍력, 지열, 소수력 등의 설비를 이용하여 재생에너지 일부를 생산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설비사업은 막대한 자원과 예산이 투입되므로 가능한 억제하여야 한다. 대신에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에너지사용과 온실가스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풍수지리는 바람과 물과 땅의 이치를 다스린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바람과 물과 땅은 기후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다. 풍수지리 이론은 “땅속에 생기가 있어, 생기가 뿜으면 바람이 되고, 바람이 오르면 구름이 되고, 구름이 응결하면 비가 되고, 비가 내리면 물이 되고, 물이 땅속으로 스며들면 다시 생기가 된다.”고 하여 생기순환론을 설명하고 있다. 자연과 인간은 생기를 매개로 서로 감응한다. 그러므로 도시에서도 생기가 잘 순환되도록 입지와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 특히 바람과 물의 흐름은 지리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연지형을 원형대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풍수지리의 자연적 조건인 용론·혈론·사론·수론·향론과 인공적 조건인 비보론에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를 도출하였다. 용론(龍論)은 산맥에 관한 이론으로, 산맥이 흐르는 모습이 마치 용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맥은 땅의 생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혈론(穴論)은 산맥을 따라 전달된 생기가 모인 땅에 관한 이론이다. 대개 산맥 끝자락이 도시입지로 적당하다. 사론(砂論)은 도시의 생기가 흩어지지 않도록 사방에서 보호하는 산들에 관한 이론이다. 현무·주작·청룡·백호·조산 등이 이에 해당된다. 수론(水論)은 물에 관한 이론으로, 물은 생기를 인도하고 모으는 역할을 한다. 뒤에는 산이 있고 앞에는 물이 있는 지형이 좋은 곳이다. 향론(向論)은 햇볕과 경관에 관련된 이론이다. 앞이 넓게 트여 양지바르고 수려한 산이 보여야 좋은 곳이다. 비보론(裨補論)은 세상에 완벽한 것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부족한 것은 보충하고 지나친 것은 덜어내는 인위적 조치를 말한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논리를 내포하고 있다.

용론에서 도출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를 활용하면 지형변동률 최소화, 생물서식지 및 생태계이동통로 확보, 빗물저장으로 홍수 및 가뭄예방, 바람생성으로 도심열섬예방, 방풍으로 추위예방, 녹지축확보로 경관조성, 휴식 공간조성, 온실가스 흡수원 확보, 자연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적절한 도시규모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혈론에서 도출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를 활용하면 도시입지의 최적화,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 저감, 토양오염방지, 수계와 녹지를 연결한 생태축 확보, 보행 및 자전거이용 용이, 자연지형보호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사론에서 도출한 계획지표를 활용하면 방풍으로 추위예방, 여름철 고온다습한 열기 흡수로 더위예방, 태풍과 홍수예방, 경관조성, 생물서식처 확보를 생물다양성 확보, 온실가스 흡수원 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수론에서 도출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를 활용하면 도시경관 확보, 도시홍수 및 가뭄예방, 친수공간 확보, 생물서식처 및 생태계이동통로를 통한 생물다양성, 물의 온실가스 흡수, 미기후 조절로 열섬현상 예방, 수변네트워크를 통한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 녹색교통의 활성화, 영역 및 생활권 구분, 분산형 물 관리, 물순환체계 확보, 집중호우시 첨두유출 완화, 밤의 온도 급강하 방지로 에너지 절약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향론에서 도출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를 활용하면 일조량을 축적하여 겨울철 따듯함 유지, 바람길 확보로 여름철 시원함 유지, 냉난방에너지 절약, 경관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비보론에서 도출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를 활용하면 단절된 산맥의 연결로 생태계이동통로 확보, 혐오시설 등의 차단으로 경관확보, 산맥과 산림의 복원으로 겨울철 차거나 여름철 덥고 습한 바람을 차단하여 냉난방에너지 절약, 풍수해 예방, 수구막이 숲 조성으로 풍속과 물의 유속 및 유량조절로 홍수와 가뭄예방, 자연을 의인화한 스토리텔링, 민속놀이를 통한 주민참여 및 단합, 전통문화 보존 등의 저탄소 녹색도시 효과가 기대된다.

“신은 자연을 만들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자연에 순화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20세기 이전의 도시들은 지역특유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시하였다. 왜냐하면, 지역의 이론, 기술, 노동력, 자원, 도구 등을 이용하여 도시를 건설하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유지 및 보수가 가능하였다. 그러나 20세기 이후의 도시개발은 외래의 자원, 이론, 기술, 노동력 등에 의존하였기 때문에 반지속가능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내생적 이론과 자원, 문화와 생활양식을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 즉 우리의 기후와 지형, 역사와 문화에 적합한 도시계획 이론과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풍수지리 이론을 활용한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지표는 도시개발에 있어서 자연과 도시가 끊임없이 신진대사작용을 통하여 상호진화 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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