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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 청소년 사례연구 = Case study of teenagers that drop out of school due to lack of adaptation / 이선화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2
청구기호
TM 158.3 -13-108
형태사항
vi, 75 p. ; 26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331955
주기사항
학위논문(석사) --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2013.2. 지도교수: 조한익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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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요지 7

I. 서론 10

1. 연구의 필요성 10

2. 연구목적 13

3. 연구문제 13

II. 이론적 배경 14

1. 학교부적응의 개념 14

2. 학교부적응의 원인 14

1) 개인적 요인 15

2) 가정환경적 요인 15

3) 학교환경적 요인 17

4) 또래환경적 요인 18

5) 사회환경적 요인 18

6) 학교부적응 행동의 모형 19

3.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특성 21

4. 학업중단의 개념 22

5. 학업중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2

6. 학업중단의 경로 및 단계 23

7. 학업중단 청소년의 특성 24

8.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문제점 29

III. 연구방법 32

1. 연구대상 32

2. 연구절차 33

IV. 연구결과 34

1. 사례1 34

(1) 결정적 계기: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학습환경 원함 35

(2) 기질: 자유분방하고 다소 즉흥적 36

(3) 강화: 허용적인 양육태도 36

(4) 촉진: 학교생활에 대한 믿음이 깨진 것과 학교 밖 생활에 대한 기대감 37

(5) 종결: 자퇴 37

(6) 학업중단 이후의 삶: 만족함 38

(7) 기타: 학교는 가능하면 다니는 것이 좋음 39

2. 사례2 40

(1) 결정적 계기: 교우관계 문제 40

(2) 기질: 외향적이지만 소심함 42

(3) 강화: 허용적인 양육태도 42

(4) 촉진: 친한 친구들의 배신 42

(5) 종결: 자퇴 43

(6) 학업중단 이후의 삶: 만족함 43

(7) 기타: 학교는 다니면 좋지만 꿈이 있다면 자퇴도 괜찮음 44

3. 사례3 45

(1) 결정적 계기: 고등학교 분위기에 적응하기 어려움 45

(2) 기질: 내성적 46

(3) 강화: 가정의 경제적인 어려움과 가정불화로 인한 어머니의 알콜중독 47

(4) 촉진: 친한 친구들의 응원 48

(5) 종결: 자퇴 48

(6) 학업중단 이후의 삶: 만족함 48

(7) 기타: 자퇴를 하면 잘 할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구분하여 권유할 것임 49

4. 사례4 51

(1) 결정적 계기: 학교 선생님들과의 마찰 및 거짓소문 51

(2) 기질: 외향적이며 충동적 53

(3) 강화: 방임적인 양육태도 53

(4) 촉진: 자신의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53

(5) 종결: 자퇴 54

(6) 학업중단 이후의 삶: 후회함 54

(7) 기타: 학교는 반드시 다녀야 함 55

5. 사례5 56

(1) 결정적 계기: 학교와 먼거리, 선도부와의 마찰, 이민계획 56

(2) 기질: 온순함 57

(3) 강화: 가정불화 58

(4) 촉진: 정학 58

(5) 종결: 퇴학 58

(6) 학업중단 이후의 삶: 후회함 58

(7) 기타: 학교는 다니는 것이 나음 59

6. 사례6 60

(1) 결정적 계기: 학교 분위기가 좋지 않음 60

(2) 기질: 충동적이며 불안함 62

(3) 강화: 방임적인 양육태도 62

(4) 촉진: 징계 63

(5) 종결: 퇴학 63

(6) 학업중단 이후의 삶: 후회없음 63

(7) 기타: 자퇴도 허용적 64

V. 결론 66

1. 연구결과의 요약 및 결론 66

2.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 68

참고문헌 71

부록 74

ABSTRACT 82

〈표1〉 대상자 주요특성 32

초록보기 더보기

 본 연구는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특성을 알아보고 학교부적응의 원인을 파악하며 학업중단 결정을 내리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문헌고찰과 함께 인문계고와 전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고 각 사례들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문계고와 전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 모두 학교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았으며 청소년기 학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인문계고와 전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 모두 학업중단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은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였다.

셋째, 인문계고와 전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 모두 아침에 학교에 등교하기 위한 이른 기상시간을 힘들어 하였으며 집과 학교와의 먼 거리도 학교에 적응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넷째, 인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특정한 사건으로 인해 단기간에 갑작스러운 결정을 내린 경우가 많았고, 전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중학교 때부터 장기간 무단결석이나 교칙위반 등 만성적인 학교부적응을 보였다.

다섯째, 인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의 가정환경과 가족관계는 대체적으로 원만한 편에 속하였으며 약간의 기능적인 문제가 있었던 반면, 전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모두 가정의 구조적인 결손이 있었으며 기능적으로도 상당히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여섯째, 인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 학교 재학 당시 교사와의 관계는 대체로 원만하였지만 또래관계의 갈등이 있었고, 전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교사와의 마찰이 있었지만 또래관계는 원만한 편이었다.

일곱째, 인문계고와 전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 모두 자신의 의지에 의해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지만 인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 자퇴처리가 된 반면, 전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퇴학처리가 된 경우가 많았다.

여덟째, 인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모두 학업중단숙려기간 동안에 상담을 거치게 되었고, 전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학업중단숙려제도가 존재하지 않던 시기라 별도의 상담 절차 없이 학교를 그만두었다.

아홉째, 인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학업중단 이후에도 주도적이고 계획적인 생활이 가능하였지만, 전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삶에 대한 자율적인 통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열째, 인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학업중단을 후회하지 않았고 현재의 삶을 만족하고 있었으며 복교를 원치 않았지만, 전문계고 출신 학업중단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학교를 그만 둔 것을 대체적으로 후회하였고 기회가 닿는다면 복교를 원하였다.

본 연구의 제안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상담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

둘째, 학업중단 사전예방 차원에서 입학 직후 학교부적응 여부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개입이 필요하다.

셋째, 학교유형별 특성에 따라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한 대안교육이 필요하다.

넷째, 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연구자와 연구대상자들 간에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상태에서 실시하였기 때문에 보다 상세하고 신뢰할 만한 수준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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