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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국문초록 10
I. 서론 12
1.1.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12
1.2. 연구문제 14
1.3. 논문의 구성 15
II. 이론적 배경 16
2.1. 단기 해외 어학연수 16
2.1.1. 단기 해외 어학연수의 정의와 이론적 배경 16
2.1.2. 단기 해외 어학연수 현황 17
2.2. 제2언어로서의 영어(ESL)와 외국어로서의 영어(EFL) 19
2.2.1. 제2언어로서의 영어(ESL ;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19
2.2.2. 외국어로서의 영어(EFL ;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20
2.3. 불안 21
2.3.1. 불안의 정의 21
2.3.2. 외국어불안 22
2.3.3. 학습 환경과 불안 24
2.3.4. 외국어 불안 척도 25
2.4. 선행연구 30
III. 연구방법 34
3.1. 연구대상 34
3.2. 연구도구 36
3.2.1. 영어 학습 불안 설문지 37
3.3. 자료 수집 38
3.4. 자료 및 분석방법 38
IV. 연구결과 및 논의 40
4.1. 측정 도구의 신뢰도 40
4.2. 어학연수 유경험자 집단의 어학연수 경험 기간 및 체류 국가 분석 41
4.3. 전체 학습자의 불안 하위요인 별 평균 및 표준편차 42
4.4. 전체 학습자의 영어 학습 불안 하위 개념간의 상관관계 49
4.5. 어학연수 유경험자 집단과 무경험자 집단의 영어 학습 불안 하위 요인 별 차이 분석 51
4.6. 어학연수 유경험자 집단의 어학연수 기간에 따른 영어 학습 불안의 정도 차이 분석 56
4.7. 어학연수 유경험자 및 무경험자 집단 인터뷰 결과 58
가. 어학연수 유경험자 인터뷰 58
나. 어학연수 무경험자 인터뷰 64
4.8. 논의 69
V. 결론 및 제언 71
VI. 참고문헌 74
부록 9
부록-1. 영어 학습 불안 설문지 78
부록-2. 어학연수 유경험자 인터뷰 설문지 83
부록-3. 어학연수 무경험자 인터뷰 설문지 84
〈표1〉 연도 별 유학생 현황 17
〈표2〉 국가별 해외 한국인 유학생 수(2004기준) 18
〈표3〉 FLCAS 하위요인 및 문항 25
〈표4〉 MLAT 하위요인 및 문항 29
〈표5〉 설문지 연구 대상의 정보 35
〈표6〉 인터뷰 참가자의 정보 36
〈표7〉 FLCAS 설문지 구성 37
〈표8〉 설문지의 신뢰도 분석 40
〈표9〉 어학연수 경험 기간 41
〈표10〉 어학연수 체류 국가 42
〈표11〉 집단별 의사소통불안 평균 및 표준편차 43
〈표12〉 집단별 영어시험 불안 평균 및 표준편차 44
〈표13〉 집단별 동료평가 불안 평균 및 표준편차 46
〈표14〉 집단별 교사평가 불안 평균 및 표준편차 47
〈표15〉 어학연수 유경험자 집단의 영어 학습 불안 하위 개념간의 상관관계 49
〈표16〉 어학연수 무경험자 집단의 영어 학습 불안 하위 개념간의 상관관계 50
〈표17〉 어학연수 경험 유무에 따른 영어 학습 불안의 차이 51
〈표18〉 어학연수 경험 유무에 따른 의사소통불안 하위요인의 차이 52
〈표19〉 어학연수 경험 유무에 따른 영어시험불안 하위요인의 차이 53
〈표20〉 어학연수 경험 유무에 따른 동료평가불안 하위요인의 차이 54
〈표21〉 어학연수 경험 유무에 따른 교사평가불안 하위요인의 차이 55
〈표22〉 어학연수 기간에 따른 영어 학습 불안 정도의 차이 57
초록보기 더보기
본 연구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해외 어학연수의 수요에 따라 그 효율성을 연구하기 위해, 해외 어학연수의 경험의 유무에 따라 대학생 영어 학습자의 영어 학습 불안감의 정도와 양상이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어학연수의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연구를 위해 자료 수집은 2013년 3월부터 4월까지 서울시 D여대에 다니는 원어민 영어 강의를 수강중인 대학생 중 어학연수 유경험자 50명, 무경험자 50명 총 1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중 무성의하거나 무응답 설문지 20매를 제외한 80매의 설문지로 분 석이 이루어졌다. 또한 본 연구의 질적 연구를 위하여 어학연수 유경험자 대학생 2명과 무경험자 대학생 2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 시하였으며, 설문지 결과와 인터뷰의 결과를 비교하여 논의를 하였 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학연수 유경험자 집단과 무경험자 집단 사이에서 영어 학습 불안감에 대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또한 영어 학습 불안감을 의사소통 불안, 영어 시험불안, 동료의 부정적 평가에 대한 불안, 교사의 부정적 평가에 대한 불안의 4가지 하위 요인으로 나누었을 때 이러한 하위 요인들도 각각 두 집단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어학연수 유경험자 집단의 경우 어학 연수를 다녀온 기간에 따라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아, 어 학연수를 다녀온 기간은 영어 학습 불안감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둘째, 인터뷰의 결과에서는 설문지의 결과 분석과 다소 상이한 면이 발견이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학연수의 경험 자체가 영어 학습 불안감에 꼭 긍정적인 영향만을 끼치는 것은 아니며, 개인적 특성이나 상황에 따라서 그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어학연수의 경험이 없다고 해서 영어 학습 불안감이 반드시 높은 것이 아니며, 충분히 개인적인 노력을 통해서 영어 학습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영어 학습 에 있어서 해외 어학연수는 보조적인 수단일 뿐이며, 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수단으로 여겨져야 할 것이다. 즉, 해외 어학연수를 경험하는 것만으로 영어 학습의 정의적 요인, 특히 불안감이 절대적으로 감소될 것이라는 지나친 기대는 삼가야 할 것이다. 또한 지나치게 높은 비용과 시간에 대한 대학생들의 부담을 덜고 외화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 국내에서도 해외 어학연수와 같은 ESL 상황을 마련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방안을 개발,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더 나아가 대학생 영어 학습자들의 불안감을 심층 분석하여 그것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원문구축 및 2018년 이후 자료는 524호에서 직접 열람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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