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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초록 8
I. 서론 10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0
2. 연구문제 16
II. 이론적 배경 17
1. 일중독 17
1) 일중독의 개념 17
2) 일중독의 유형 18
2. 자존감 23
1) 자존감의 개념 23
2) 일중독과 자존감 24
3. 심리적 소진 25
1) 심리적 소진의 개념 25
2) 일중독과 심리적 소진 27
III. 연구 방법 및 절차 29
1. 연구 대상 29
2. 측정 도구 29
1) 일중독 척도 29
2) 자존감 척도 30
3) 심리적 소진 척도 30
3. 연구 절차 32
4. 자료 분석 32
IV. 연구 결과 34
1. 주요 변인에 대한 기초자료 34
1) 한국 직장인의 인구통계학적 분류 34
2) 전체 변인에 대한 기술통계 36
2. 주요 변인들의 분석 37
1) 일중독 유형에 따른 군집분석 37
2) 일중독의 각 유형별 자존감의 차이 검증 41
3) 일중독의 각 유형별 심리적 소진의 차이 검증 43
V. 논의 및 결론 46
1. 논의 46
2. 결론 및 제언 51
참고문헌 55
ABSTRACT 61
부록 63
〈표 1〉 일중독에 대한 다양한 관점 18
〈표 2〉 일중독 하위차원에 따른 유형 분류 20
〈표 3〉 심리적 소진의 다양한 증상 27
〈표 4〉 일중독 유형 척도의 문항구성 및 신뢰도 30
〈표 5〉 심리적 소진 척도의 문항구성 및 신뢰도 31
〈표 6〉 직장인의 인구통계학적 분류 35
〈표 7〉 전체변인의 평균과 표준편차 36
〈표 8〉 자존감, 심리적 소진의 하위유형, 일중독의 하위유형 간의 상관분석결과 37
〈표 9〉 한국 근로자의 일중독 유형별 빈도수 38
〈표 10〉 전체 응답자 군집분석 결과 39
〈표 11〉 군집에 따른 자존감의 차이 검증 42
〈표 12〉 군집에 따른 심리적 소진 하위요인의 차이 검증 44
[그림 1] 일중독 하위 차원에 따른 군집 프로파일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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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일중독의 세 가지 하위차원(일관여, 일강박, 일즐거움)에 따라 한국 직장인들의 일중독 유형을 구분하고, 분류된 집단 간에 자존감, 심리적 소진의 수준 차이를 살펴보는 데 있다. 연구를 위해 서울, 경기 지역에서 일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설문지는 일중독, 자존감, 심리적 소진 척도로 구성되었다. 배포된 설문지는 총 350부였으며, 수거된 322부의 설문지 중 무성의하게 응답한 것으로 판단되는 21부의 자료를 제외하고 총 301부의 자료가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되었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8.0 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존감, 심리적 소진의 하위유형, 일중독의 하위유형 간에 전체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심리적 소진의 모든 하위유형과 자존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자존감이 높을수록 심리적 소진은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자존감은 일중독의 하위 차원 중 일강박 차원과는 부적상관을, 일즐거움 차원과는 정적상관을 보였다. 이는 일강박 차원이 높은 일중독자의 경우 자존감이 감소하나, 일즐거움 차원이 높은 일중독자의 경우 자존감이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심리적 소진과 일중독의 하위 차원 간에 관계를 살펴보면, 심리적 소진의 하위 차원인 정서적 고갈, 비인간화가 일중독의 하위 차원인 일관여, 일강박과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보여줬으며, 심리적 소진의 하위 차원 중 개인적 성취감 감소에서는 일중독의 하위 차원 중 일즐거움이 유의미한 부적상관을 보여주었다. 이는 일관여, 일강박이 높을수록 정서적 고갈과, 비인간화가 심화될 것을 나타내며, 일즐거움이 높을수록 개인적 성취감은 증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일중독의 하위 차원인 3가지 변인들을 T점수(M=50, SD=10)로 환산한 다음 평균점수를 투입하여 위계적 군집분석을 실시하고, 이에 따라 군집 수를 6개로 정해 K-means 군집 분석을 실시하여 사례들의 소속군집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한국 직장인의 유형은 열정적인 일중독자, 일중독자, 일열정자, 타의적 일성실자, 양도된 전문가, 비참여적 근로자로 나뉘어졌다.
셋째, 분류된 직장인의 일중독 유형과 자존감과의 차이 검증을 위해서 일원 변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분류된 집단과 자존감 수준에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가장 높은 자존감 수준을 보여준 유형은 일열정자 유형이었으며, 이들은 열정적인 일중독자, 일중독자, 타의적 일성실자 유형과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넷째, 분류된 직장인의 일중독 유형과 심리적 소진(정서적 고갈, 비인간화, 개인적 성취감 감소)과의 차이 검증을 위해서 다변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분류된 집단과 심리적 소진에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심리적 소진의 모든 하위 차원에서 일열정자 유형은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났으며, 이들은 공통적으로 열정적인 일중독자, 일중독자 유형과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한국 직장인의 일중독 현황을 다차원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고, 긍정적인 일중독 유형과 부정적인 일중독 유형을 구분하였다는 것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중독치료의 핵심변인으로 여겨지는 자존감과 일중독의 부정적인 영향 중 대표적으로 여겨지는 심리적 소진의 유형별 차이를 파악함으로써 일중독의 치료적 개입에 보다 실제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원문구축 및 2018년 이후 자료는 524호에서 직접 열람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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