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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국문요약
목차
서론 8
연구 대상 및 방법 10
1. 연구대상 10
2. 연구방법 10
3. 자료처리 및 분석 11
결과 12
고찰 16
결론 19
참고문헌 20
Abstract 22
Table1. Demographic factors 13
Table2. Clinical characteristics of disease course 14
Table3. Clinical characteristics of manic episode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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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양극성 장애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증 삽화만을 겪은 환자군과 조증 및 우울 삽화를 모두 겪은 환자군을 비교 연구하여 재발성 조증 삽화를 겪은 환자군의 임상적 특징을 밝혀 내고 그 진단적 의미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전자의무기록을 바탕으로 군간 변수의 차이가 있는지 조사하는 후향적 연구이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양극성 장애 조증으로 입원한 기왕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과거 조증 삽화만을 경험한 환자를 재발성 조증환자군, 과거 우울 삽화로 입원한 기왕력이 있는 (CGI-S 4 점 이상으로 추정) 환자를 대조군으로 선별하였다. 사회인구학적 변수, 질병 경과와 관련된 변수, 삽화 내 증상 관련 변수를 조사한 후 두 군에서 변수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대상으로 선정된 38 명의 재발성 조증 삽화 환자군과 36 명의 우울삽화 경험군은 인구 사회학적 변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재발성 조증 환자군에서 병전 직업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비율이 높았다. 질병 경과 상 재발성 조증 환자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전체 삽화 수와 입원횟수가 적었고 삽화간 간격이 길었다. 그리고 자살시도 기왕력이 적었다. 삽화 중 증상으로는 성적 관심의 증가, 소비성향 증가, 과대성, 정신운동성 초조 증상이 재발성 조증 환자에서 우울삽화를 경험한 환자군보다 적었다.
결론
조증 삽화만을 재발적으로 겪은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군에 비하여 낮은 빈도의 삽화 수, 입원횟수, 긴 삽화간 간격을 보이는 등 비교적 좋은 경과를 보이며 삽화 내 증상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병전 직업을 가진 환자가 많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직업적 기능을 유지하는 비율이 높은 경향성을 보여 좋은 예후가 기대 되었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반복되는 결과로 향후 연구에서 재발성 조증 환자를 정의함에 있어 긴 유병기간과 관찰기간, 높은 삽화 횟수 등을 제한함으로써 진단적 안정성을 높인다면 재발성 조증의 진단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원문구축 및 2018년 이후 자료는 524호에서 직접 열람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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