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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현대 도시 속에 투영된 심리적 공간 표현 연구 = Study on the expression of psychological space as projected in contemporary urban areas : 본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 이 송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중앙대학교 대학원, 2015.8
청구기호
TM 750 -15-149
형태사항
iii, 50 p. ; 26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564223
주기사항
학위논문(석사) -- 중앙대학교 대학원, 서양화학과 서양화전공, 2015.8. 지도교수: 김영호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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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I. 서론 7

II. 도시공간속의 인간 9

1. 현대의 도시공간 9

1) 자본주의와 도시 9

2) 도시공간의 변화 11

2. 인간과 심리적 공간 14

1) 벽과 벽사이의 인간 14

2) 공간의 부재 17

III. 작품 속의 공간과 작가들 19

1. 사실적 공간 19

2. 서술적 공간 23

3. 가상의 공간 31

IV. 작품 분석 35

1. 심리 공간의 구조 35

2. 서술적 전개 41

3. 이미지의 재현과 반복 45

V. 결론 49

참고문헌 51

국문초록 53

ABSTRACT 55

[참고 도판 1] 구스타프 쿠르베(Gustave Courbet), 〈The Stone Breakers〉 20

[참고 도판 2]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Railroad Crossing〉 24

[참고 도판 3]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Early Sunday Morning〉 25

[참고 도판 4]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New York Movie〉 26

[참고 도판 5] 팀 아이텔(Tim Eitel), 〈Bestiz〉 27

[참고 도판 6] 팀 아이텔(Tim Eitel), 〈Krümmung〉 28

[참고 도판 7] 팀 아이텔(Tim Eitel), 〈Five Men around a Table〉 29

[참고 도판 8] 르네 마그리트(René Magritte), 〈Golconda〉 31

[작품 도판 1] 〈Between〉 35

[작품 도판 2] 〈Between〉 36

[작품 도판 3] 〈Between〉 37

[작품 도판 4] 〈Between〉 38

[작품 도판 5] 〈Four Column〉 39

[작품 도판 6] 〈Around the City〉 42

[작품 도판 7] 〈The Hole〉 43

[작품 도판 8] 〈Into the Structure〉 47

[작품 도판 9] 〈Normal Structure〉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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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도시공간은 혼란의 연속이다. 자본에 지배 받고 있는 도시공간은 파편화되고 그 속의 인간은 탈 인간적 형태를 보인다. 도시공간속의 사회구조는 사회적 공간을 형성하며 인간에게 공간의 법칙들을 심어주고 인간을 억압했다. 사회적 공간과 인간의 갈등은 소외와 결핍과 같은 공간적 질병과 불평등 등 사회적 병리현상들을 만들었고 그 속의 인간들을 획일화 하며 실체가 모호한 형태로 만들고 있다. 이렇게 인간의 사회심리는 자본주의의 발달과 도시공간의 의해 변화되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인간의 정체성과 존재적 의미에 대해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

본인은 이와 같은 현상을 회화 공간으로 옮겼다. 이 공간은 가상의 공간이자 실체가 모호한 공간이다. 사물과 공간, 그리고 사건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공간은 서사 구조를 가진 서술적 공간을 형성한다. 화폭 안에 미장센과 실제하는 공간의 이미지를 이용해 캔버스에 재현과 동시에 복제를 한다. 복제된 공간은 실재가 없는 부재의 공간이자, 익명성을 가지는 공간이다. 본인은 주관과 감정을 대입하며, 인간의 심리적 공간을 재현했고 도시공간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현대 도시에는 암적인 존재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수많은 도시공간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인간이 존재하며 개인의 정신적, 심리적 상태들이 존재한다. 그렇게 때문에 이러한 문제의 정의와 비판은 성급한 일반화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은 본능적으로 공간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그 열망은 공간을 생산하지만 또 다시 자신들을 공간 속에 속박 시키며, 심리에 영향을 줄 것이다. 이와 같이 반복되는 상황들은 작품 속의 공간을 통해 끊임없이 투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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