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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Abstract 5

I. Introduction 8

II. Sunset Boulevard (1950): Nostalgia of the Talkies 21

A. Fallen Stars 21

B. New Technology as a Threat 26

III. Singin' in the Rain (1952): Prospect of the Sound Era 38

A. Adapting Stars 38

B. New Technology as an Outlook into the Future 44

IV. The Artist (2011): Tribute to a Century's History of Cinema 52

A. A Homage to Silent Stars 52

B. A Homage to Past Cinema 61

V. Conclusion 70

Bibliography 73

국문초록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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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선셋대로 (Sunset Boulevard)〉 (1950), 〈사랑은 비를 타고 (Singin' in the Rain)〉 (1952), 그리고 〈아티스트 (The Artist)〉 (2011), 세 영화를 중심으로, 자기반영적 영화들이 192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 초 사이 유성의 도입으로 인한 미국 할리우드 영화의 과도기와 위기를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위의 세 영화들이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전환되던 초기 유성시대에 영화 제작사들이 직면했던 어려움들을 되돌아 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각 영화의 제작 시기는 1950년대와 2000년대이며, 이 두 시기 또한 영화사가 텔레비전과 디지털 기술의 위협을 받는 중요한 과도기라는 점에서 유성의 도입 시기와 유사하다. 본고는 세 영화들이 할리우드 영화사가 겪어낸 가장 혁명적인 기술 발전, 즉 사운드의 도입을 되돌아봄으로써, 각 영화의 제작 시기에 영화사가 맞닥뜨린 텔레비전, 3D와 같은 최첨단 기술의 위협에 대한 해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본고는 세 영화의 이러한 재현 방식이 영화와 기술의 관계를 아우르는 문화적 논의로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