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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성폭행 사건에 대한 비난과 책임 = The blame and responsibility for sexual assault : 가해자/피해자의 음주여부 및 성별을 중심으로 / 손현희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18.2
청구기호
TM 340.1 -18-2
형태사항
vi, 48 p. ; 26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1802900
주기사항
학위논문(석사) --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사회심리학과 법/범죄심리학전공, 2018.2. 지도교수: 박지선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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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요약 9

I. 서론 10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0

2. 이론적 배경 12

2.1. 성폭행의 정의 12

2.2. 비난과 책임 13

2.3.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음주행위에 대한 인식 14

2.4. 성폭행 사건에서 가해자/피해자의 음주에 대한 인식 15

2.5. 가해자/피해자의 음주여부와 형사사법절차에서의 이차 피해 16

2.6. 성별과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비난 17

II. 연구방법 19

1. 연구문제 19

2. 연구대상 21

3. 파일럿 연구 22

4. 연구 시나리오 23

5. 측정도구 24

6. 자료처리 25

III. 연구결과 26

1. 조작점검 26

2. 주요 변인들 간의 관계 26

3. 가해자/피해자 음주여부와 피험자의 성별에 따른 가해자/피해자에 대한 판단 차이 28

4. 가해자/피해자 판단에 대한 평균점수 29

5. 가해자 비난 32

6. 가해자 책임지각 35

7. 피해자 비난 38

8. 피해자 책임지각 41

9. 가해자 처벌 44

IV. 결론 및 논의 46

참고문헌 51

ABSTRACT 56

표1. 종속변인들의 상관관계 27

표2. 각 조건별 가해자/피해자 판단에 대한 평균점수와 표준편차 30

표3. 가해자/피해자 음주여부와 피험자 성별에 따른 가해자/피해자 비난과... 31

그림1. 피험자 성별과 가해자 음주여부의 상호작용 33

그림2. 피험자 성별과 피해자 음주여부의 상호작용 34

그림3. 가해자 음주여부와 피해자 음주여부의 상호작용 34

그림4. 피험자 성별과 가해자 음주여부의 상호작용 36

그림5. 피험자 성별과 피해자 음주여부의 상호작용 36

그림6. 가해자 음주여부와 피해자 음주여부의 상호작용 37

그림7. 피험자 성별과 가해자 음주여부의 상호작용 39

그림8. 피험자 성별과 피해자 음주여부의 상호작용 39

그림9. 가해자 음주여부와 피해자 음주여부의 상호작용 40

그림10. 피험자 성별과 가해자 음주여부의 상호작용 42

그림11. 피험자 성별과 피해자 음주여부의 상호작용 42

그림12. 가해자 음주여부와 피해자 음주여부의 상호작용 43

그림13. 피험자 성별과 가해자 음주여부의 상호작용 44

그림14. 피험자 성별과 피해자 음주여부의 상호작용 45

그림15. 가해자 음주여부와 피해자 음주여부의 상호작용 45

초록보기 더보기

 성폭행 사건은 종종 사건 자체의 범죄성보다는 상황적 특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판단되기도 한다. 또한 가해자/피해자가 동일한 상황적 특성을 공유하더라도 이들에게 서로 다른 이중 잣대를 적용하여 판단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러한 이중 잣대는 다양한 상황적 특성 가운데 가해자/피해자의 음주여부를 통해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성폭행 사건 가해자/피해자의 음주여부와 피험자의 성별에 따라 가해자/피해자에 대한 비난과 책임지각이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3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남자와 여자 피험자들에게 각각 가해자 음주여부(음주, 비음주)와 피해자 음주여부(음주, 비음주)가 서로 다르게 조작된 4개의 시나리오를 무선적으로 제시하여 이를 읽은 후 관련 문항들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여성에 비해 남성들이 피해자 비난과 책임지각을 더 많이 하고 가해자에 대한 비난은 더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자가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보다 술을 마셨을 때, 연구 피험자들은 피해자를 더 많이 비난하고, 마찬가지로 가해자에 대한 비난과 책임지각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자 음주여부에 따라서는 가해자, 피해자에 대한 판단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이차피해가 발생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정당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왜곡된 성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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