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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초록 13
I. 서론 15
1. 연구 목적 15
2. 연구 방법 및 구성 17
II. 피스톨레토의 작품 전개 과정 24
1. 자화상, 피스톨레토 예술의 시작 24
2. 피스톨레토와 아르떼 포베라 32
III. 거울 인물화의 매체와 기법 및 구성 36
1. 거울과 캔버스 36
2. 인물 사진의 연출과 통합 39
3. 거울의 반사 기능과 회화적 공간 42
IV. 거울 회화와 관람자 46
1. 시선과 응시 46
2. 신체의 지각 유도와 현상 51
V. 사회의 자화상으로 확장 60
VI. 결론 69
참고문헌 72
ABSTRACT 94
도판 1.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예수책형〉, 1456-57 77
도판 2.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자화상〉, 1956 77
도판 3.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자화상〉, 1957 77
도판 4.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사제〉, 1957 77
도판 5.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소파에 있는 남자〉, 1958 78
도판 6.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실험〉, 1959 78
도판 7.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리놀륨 자화상〉, 1959 78
도판 8. 〈비잔틴 이콘〉, 14세기 78
도판 9.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금 자화상〉, 1960 79
도판 10.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은 자화상〉, 1960 79
도판 11.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청동 자화상〉, 1960 79
도판 12. 프랜시스 베이컨, 〈무제(데이비드 실베스터 워킹)〉, 1954 79
도판 13.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현재를 향해〉, 1961 80
도판 14. 프랜시스 베이컨, 〈벨라스케스의 교황 인노켄티우스 10세의 초상 연구〉, 1953 80
도판 15.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현재-앞모습의 남자〉, 1961 80
도판 16.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현재-뒷모습의 남자〉, 1961 80
도판 17.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현재-셔츠 입은 자화상〉, 1961 81
도판 18.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현재- 뒷모습의 남자〉, 1961 81
도판 19.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헝겊들의 비너스〉, 1967 81
도판 20.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작은 기념비〉, 1968 81
도판 21.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헝겊들의 오케스트라〉, 1968 82
도판 22. 디에고 벨라스케스, 〈시녀들〉, 1656 82
도판 23-1.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발코니의 네 사람〉, 1964 82
도판 23-2. 〈발코니의 네 사람〉 사진 원본 82
도판 24-1.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일렬로 늘어선 두 사람〉, 1964 83
도판 24-2. 〈일렬로 늘어선 두 사람〉 사진 원본 83
도판 25.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성스러운 대화〉, 1963 83
도판 26.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성스러운 대화(안셀모, 조리오, 페노네)〉, 1973 83
도판 27-1.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보는 사람들〉, 1965 84
도판 27-2. 〈보는 사람들〉,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거울-작품」 전시회, 1979 84
도판 28.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박수〉, 2007 84
도판 29.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카탈로그를 든 방문자〉, 1969 84
도판 30.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총을 쏘고 있는 남자〉, 1973 85
도판 31.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비디오 기자〉, 2008 85
도판 32-1. 〈발코니의 남자〉,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반사된 세계」 전시회, 1966 85
도판 32-2. 〈발코니의 세 명의 소녀〉,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하나에서 열까지, 1956-1974」 전시회, 2011 85
도판 33. 미켈란젤로 메리시다 카라바조, 〈나르키소스〉, 1594~1596 86
도판 34. 자크 라캉, 응시 이론의 도표 86
도판 35.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서있는 남자〉, 1962 86
도판 36. 도널드 저드, 〈무제〉, 1965 86
도판 37. 로버트 모리스, 〈무제(L-beams)〉, 1965 87
도판 38-1.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소년〉, 1965 87
도판 38-2. 〈소년〉 사진원본 87
도판 39-1.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시위II〉, 1965 87
도판 39-2. 〈시위II〉 사진원본 88
도판 40.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전차 요금 인상 반대〉, 1965 88
도판 41.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붉은 깃발 [시위I]〉, 1966 88
도판 42-1.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베트남〉, 1965 88
도판 42-2. 〈베트남〉 사진원본 89
도판 43-1.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매춘부 N. 1〉, 2008 89
도판 43-2.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매춘부 N. 2〉, 2008 89
도판 43-3.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매춘부 N. 3〉, 2007 89
도판 43-4.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매춘부 N. 4〉, 2008 90
도판 43-5.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매춘부 N. 5〉, 2008 90
도판 44.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평화〉, 2007 90
도판 45.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무제〉, 2008 90
도판 46.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배심원단〉, 2007 91
도판 47.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연대〉, 2007 91
도판 48. 시타델라트 본관, 이탈리아 비엘라 91
도판 49. 〈차이를 사랑하라〉 프로젝트 2003 베니스 비엔날레 광고 포스터 91
도판 50. 〈차이를 사랑하라〉 프로젝트 지중해 문학회의, 프랑스 아를, 2004 92
도판 51. 〈차이를 사랑하라〉 프로젝트 공개회의,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2007 92
도판 52. 피스톨레토와 거울 위 세번째 파라다이스 상징기호 92
도판 53. 〈세 번째 파라다이스 상징〉, 산 세르볼로 섬, 이탈리아 베니스, 2005 92
도판 54. 〈이탈리아 패션의 지속가능성 선언을 위한 세 번째 파라다이스〉, 패션 위크 오프닝 퍼포먼스, 두오모 광장, 이탈리아 밀라노, 2012 93
도판 55. 〈세 번째 파라다이스 상징〉, 루브르 피라미드, 프랑스 파리, 2013 93
본 논문은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Michenlangelo Pistoletto, 1933~)의 거울 회화에 대한 연구이다. 피스톨레토는 우리와 공간 사이에 거울을 놓고 세상과 연결된 우리의 존재를 작품에 담아낸다. 자화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피스톨레토는 1960년대에 수많은 재료와 기법의 실험 과정을 거쳐 회화의 캔버스를 거울로 대체하고, 이 거울 캔버스에 인물 사진을 통합한 거울 회화(Mirror Painting) 형식을 완성했다. 동시에 그는 1960-70년대 이탈리아의 전위 미술 운동 '아르떼 포베라(Arte Povera)'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거울' 재료에 대한 깊은 탐구를 이어갔다.
거울 회화는 무한한 시지각 효과의 반사 배경과 사진 이미지가 융합되어 새로운 회화적 공간을 생성한다. 이에 따라 거울 회화는 정지된 순간이 아닌 주변 환경과 관람자의 움직임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며, 관람자는 실제와 가상을 넘나드는 공간의 차원과 함께 다양한 시간의 양태를 인식하게 된다. 이처럼 거울 회화는 세계의 모습을 독단적으로 규정하지 않으면서 관람자로 하여금 그것을 경험하도록 유도한다. 다시 말해, 피스톨레토는 거울 회화의 관람자를 지각하는 적극적 행위의 생산자로 주체화시킨다.
거울 회화의 관람자는 시지각적인 경험을 통해 작품과 엮이게 되고, 이것은 의식적인 자기 인식 과정으로 연결된다. 이와 같은 관람자의 시지각적 경험을 본 연구에서는 자크 라캉(Jacques Lacan, 1901~1981)과 메를로 퐁티(Maurice Merleau Ponty, 1908~1961)의 이론을 바탕으로 분석했다. 먼저 관람자는 응시를 통해 거울 회화 작품과 이중적인 시선 구조를 형성하며 작품에 개입하고 스스로를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거울 속 자신의 형태에 기초하여 작품과의 '응시와 시선'의 구조 속에서 주체성을 형성해간다. 더 나아가 거울 회화를 통해 관람자는 활성화된 신체 지각과 의식적인 명상으로 세계와 조화를 이루는 자신의 주체를 확인하게 된다. 따라서 관람자가 작품의 마지막 요소로 개입하게 되는 거울 회화는 관람자의 시지각적 의미 부여와 함께 주체성을 형성시키며 완성된다.
우리는 거울 회화를 통해 자신만의 유일성과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타인, 세상과 관계를 맺게 된다. 피스톨레토는 거울 회화를 단순히 관람자의 경험을 유도하기 위한 작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사회, 더 나아가 우리의 세상이 응축되어 있는 시각적 수단으로 점차 물리적·개념적으로 확장시킨다. 이에 따라 그는 거울 회화를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개인들의 현상학적인 작업으로 이끌며 예술과 사회 사이의 의미 있는 통로이자 공간으로서 제시한다. 그리고 피스톨레토는 거울 회화에서 파생된 사회실행적인 면들을 실현시키기 위해 복합 아트센터 시타델라트(Cittadellarte)를 설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거울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피스톨레토의 거울 회화는 그의 거울 예술 세계에서 기본이자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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