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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논문개요

ABSTRACT

목차

제1장 서론 11

제1절 문제의 제기 11

제2절 심령가난과 더 나은 의와의 연관성 13

제3절 연구의 순서와 방법 15

제2장 산상수훈의 배경과 구조 16

제1절 산인가 평지인가 16

1. 누가의 기록 17

2. 마태의 기록 19

3. 두 복음서의 조화 20

제2절 마태가 말한 산의 의미 21

제3절 청중 24

제2장 산상수훈의 구조와 팔복의 문학적 특징 29

제1절 5장 20절의 의미 30

제2절 모세의 법과 더 나은 의의 대조 32

1. 살인계명(5:21-26) 33

2. 간음계명(5:27-32) 33

3. 맹세(5:33-37) 33

4. 보상(5:38-42) 34

5. 사랑(5:43-48) 34

6. 더욱 큰 저주의 법 36

제3절 팔복의 시문학적 특징 36

1. 평행법 37

2. 댓구법 38

3. 반복법 39

4. 내적 형식으로서의 시문학적 특징 41

5. 주제를 통해 나타난 시문학적 형식 42

6. 여덟이라는 숫자의 상징성 44

7. 할렐루야 시편과 팔복 46

제3장 프토코스의 용어적 의미 47

제1절 복의 성격 47

1. 종말론적인 현재의 복 47

2. 내면적인 복 48

제2절 첫 번째 복이 갖는 의미 49

1. 천국의 관문 49

2. 심령가난과 회개 50

3. 이사야의 글 51

제3절 구약성경에서 가난한 자의 의미 53

1. 경제적으로 빈핍한 자 54

2. 불의한 자들의 압제로 고통당하는 자 55

3. 자신의 죄로 인한 고통 55

제4절 시문학 장르에서 회개와 프토코스 56

1. 시32편(회개하는 자가 복이 있음) 56

2. 고난당하는 경건한 자, 의인(시12편; LXX11) 57

3. 철저히 회개하는 자(시34:6,18,20/51:8,17/ LXX33:7,19,21/50:10,19) 58

4. 프토코스와 성령과 회개(시51편;LXX50) 59

제5절 이사야서에 나타난 회개 61

1. 이사야 57장 15절 61

2. 이사야 61장 1절 62

3. 이사야 66장 2절 62

4. 이사야 25장 3절의 칠십인역 번역에 나타난 프토코스의 의미 64

결론 산상수훈이 말하는 의 69

제1절 마태의 의 70

제2절 평지수훈에서의 가난한 자 73

제3절 산상수훈의 의 74

제4절 두 종류의 의 76

제5절 결론 76

참고문헌 78

표목차

표 1. [제목없음] 35

표 2. [제목없음] 37

표 3. [제목없음] 40

초록보기

이 논문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구원 얻는 의"가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이다. 특히 마태 복음 5장에서 7장까지의 산상수훈 안에서 5장 3절의 "심령이 가난한 자가 천국에 들어간다"는 선언에 주의를 기울인다. 그리고 이것이 5장 20절,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은 의"에 직접 연관된다는 것을 설명한다. 특히 산상수훈의 팔복 문장이 시편 형식의 문장이므로 이의 해석에 있어서 구약 시편문학을 참조한다. 산상수훈에서는 모세의 의와 예수의 의를 대조시킴으로써 예수의 의를 행하는 자라야 올바른 의를 행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두 종류 의의 근본적인 차이는 양적인 것이 아니라 질적인 것이다. 예수의 의란 마태복음 5장 3절에서 9절까지의 여덟 가지 복을 경험한 사람의 영적 상태를 나타내는 말 이다. 특히 5장 3절에서는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천국이 보장된다고 함으로써 심령 가난의 경험을 갖는 것이 천국에 들어가는 의의 핵심임을 알려주고 있다. "심령이 가난한 자"란, 죄인의 영이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강한 책망을 받아 자신의 영이 하나님의 진노 아래 처해 있다는 사실을 충격적으로 자각하는 순간을 말한다. 헬라어 프토코스는 성경에서 가난하다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구약 칠십인경의 쓰임을 위주로 살펴볼 때 이 용어의 본래의 뜻은 "외부의 강한 물리적 충격을 받아 부수어짐으로써 원래의 형태가 소멸된 상태"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이 의미는 시편과 이사야의 맛소라와 칠십인역을 대조해볼 때 특별히 뚜렷하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5장 3절의 "심령 가난"은 죄인으로서의 본래의 영의 속성이 강한 외부의 충격으로 소멸된 상태이다. 죄인의 영이 충격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에 의하지 않고는 가능하지 않다. 그러므로 다윗은 회개의 시편들에서 이를 성령의 역사에 연관시키고 있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회개해야 한다는 복음서의 예수의 메시지들과 비교할 때 프토코스의 이러한 의미는 곧 이 용어가 회개의 본질적인 속성을 나타내는 용어라는 것이다. 즉, 프토코스가 영과 관련지어질 때 이것은 회개를 직간접으로 묘사하는 용어가 된다. 이 경험을 가진 사람은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은 의"를 가진 사람이다. 즉. "구원 얻는 의"는 참된 회개를 통해 획득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