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호기사보기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대표형(전거형, Authority) | 생물정보 | 이형(異形, Variant) | 소속 | 직위 | 직업 | 활동분야 | 주기 | 서지 | |
---|---|---|---|---|---|---|---|---|---|
연구/단체명을 입력해주세요. |
|
|
|
|
|
* 주제를 선택하시면 검색 상세로 이동합니다.
표제지
대표작품
국문초록
목차
I. 서론 16
1. 작품연구의 배경과 목적 20
2. 작품연구의 범위와 분석방법 22
II. 연구 작품의 시대적 배경 24
1. 동시대미술의 한계점 24
1)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 24
2) 세계화전략과 다문화주의 위기 25
2. 재정의되는 형식 29
1) 미술시장의 전략 29
2) 2008년 전·후 새로운 추상미술의 대두 32
3) 미술계의 일시적 퇴행 36
III. 연구 작품의 방법론 39
1. '자의적 설정' 39
1) '자의적 설정'의 형성요인 39
2) '자의적 설정'의 정의 40
3) '자의적 설정'의 이론적 배경 42
4) '자의적 설정'의 적용 47
2. 메타페인팅(Meta-painting) 50
IV. 연구 작품 분석 51
1. 알레아토릭 페인팅 프로젝트(Aleatorik Painting Project) 형성요인 51
2. 알레아토릭 페인팅 프로젝트 59
1) 매뉴얼의 구성 64
2) 진행 절차 99
3) 수열의 해석 102
4) 알레아토릭 페인팅 시스템의 한계 109
3. 2D & 3D의 존재론적 조건표 111
1) 매체 특정성(medium specificity)의 해체 111
2) 2D & 3D 요소의 Mash-up 113
3) 공간으로 확장된 회화 129
4. 관람자의 능동적 태도 144
1) 뉴 포인트〈New point〉 144
2) 가변시점〈Variable eye-level〉 151
3) 유령의 춤〈Dance of ghost〉 154
5. 제거한 서사 160
1) 냉무 시리즈〈Nothing content series〉 160
2) 해방된 관람자 175
V. 결론 179
참고문헌 183
Abstract 189
박사학위논문(작품집) 193
(표1) 〈Planetwee012 All-star〉캐릭터 설정표 48
(표2) Aleatorik painting manual 65
(표3) 채색도구의 활용법 93
(표4) 알레아토릭 페인팅 통계표 101
(표5) 알레아토릭 페인팅 칼라차트 103
(표6) 2D & 3D의 존재론적 조건표 114
(표7) 좌.〈New-point〉, 중.〈Variable eye-level〉, 우.〈Dance of Ghost〉 159
(그림1) 좌.제이콥 케세이,〈Bewitched bothered and bewildered 1〉,2012 33
(그림2) 좌.모네,〈The rouen cathedral series〉,1890-1896 54
(그림3) 좌.로버트 라우젠버그.〈Erased de Kooning Drawing〉,1953 55
(그림4) 제작된 6각형 주사위 판과 주사위, 촬영장면 60
(그림5) 좌상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67
(그림6) 메리 웨더포드,〈Phoenix〉,2017 68
(그림7) Painting frame으로 검색한 구글 이미지들 70
(그림8) 좌상으로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72
(그림9) 프랭크 스텔라,〈Union Pacific〉,1960 75
(그림10) 모리스 루이스,... 76
(그림11) 좌.카타리나 그로세,〈Untitled (Bedroom)〉,2004 우.리차드 라이트,〈Untitled〉,2009 76
(그림12) 좌상으로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77
(그림13) 좌상으로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79
(그림14) 좌.몬드리안,〈Composition with red, yellow, blue and black〉,1921 80
(그림15) 마네의 그림에 나타난 수직 수평구조들 81
(그림16) 변형 틀 제작과정 82
(그림17) 좌.매튜 거버,〈Air Line〉,2017 우.쥴리 머레투,〈Stadia I〉,2004 89
(그림18)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는 예 90
(그림19) 좌상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각기 다르게 층위를 사용하는 예 96
(그림20) 주사위투척 과정 / 경우의 수풀이 / 완성작품〈6-3-6-5-6-5〉 100
(그림21) 미래적이라고 상정하는 구조 109
(그림22) 상.프란츠 웨스트〈Untitled〉,2011 116
(그림23) 좌상으로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117
(그림24) 좌.앤디 워홀,〈Brillo box〉,1964 우.함경아,〈Steal life〉,2009 122
(그림25) 위로부터 아래로(작품에 따른 관람자의 다양한 동선) 127
(그림26) 낸시 홀트,〈Sun tunnels〉,1976 131
(그림27) 위로부터 아래로 133
(그림28) 정면에 서서 회화작품을 감상하는 예 147
(그림29) 좌상으로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150
(그림30) 좌.마크 그로찬,〈Untitled: three-tiered perspective〉,1999 153
(그림31) 좌.에두아르 마네,〈Un bar aux folies bergère〉,1882 155
(그림32) 좌.다니엘 드죄즈,〈Châssis avec feuille de plastique tendue〉,1967 156
(그림33) 상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174
(작품1) 위영일,〈불편한 출동〉,2012 51
(작품2) 위영일,〈2-2-2-1-4-6〉,2015 86
(작품3) 위영일,〈2-1-2-2-3-1〉,2015 98
(작품4) 위영일,〈2-1-5-4-1-4〉,... 106
(작품5) 위영일,〈5-3-6-4-3-3〉,2013 108
(작품6) 위영일,〈Sandwich〉,2016 119
(작품7) 위영일,〈Bat〉,2018 119
(작품8) 위영일,〈리얼-레이어2〉,2016 125
(작품9) 위영일,〈리얼-레이어4〉,2017 126
(작품10) 위영일,〈냉무 시리즈〉 134
(작품11) 위영일, 전시 후 원상복구 된... 138
(작품12) 위영일,제10회 개인전 《공간 속에서 컴포지션을 하다》 전시전경, 스페이스 xx,2017 141
(작품13) 위영일. 145
(작품14) 위영일,... 151
(작품15) 위영일,〈Dance of ghost〉,2017 157
(작품16) 위영일,〈Nothing Content(into layer)〉,2018 166
(작품17) 위영일 개인전(스페이스 xx 전시장면, 2017), 같은 정물을 카메라의... 172
(양식1) 경우의 수열 풀이 예시 104
세계를 어떤 태도로 바라볼 것인가는 철학만의 문제는 아니다. 예술가 또한 새롭게 인식한 세계관으로 예술작품을 제작한다. 따라서 미술 활동도 종례의 세계관에 대한 새로운 인식론의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새로운 '설정' 으로부터 비롯된다고 연구자는 간주한다. 본 논문은 연구자가 작품 활동을 하면서 체험한 미술계의 인습적 체계(미술시장구조와 전시기획)에 대응하여 '자의적 설정' 이라는 새로운 작업 방법론으로 미술내부의 문제를 비판적 태도로 재질문하며 제작한 연구 작품을 미술사적 맥락과 견주어 분석한 것이다.
이 '자의적 설정' 은 연구자가 자기성찰을 통해'예술은 외부의 세계를 받아드려 자의적으로 재설정하는 것'이라고 언어적 정의를 한 것으로, '자의적' 이란 기존의 체계로부터 자율성을 강조하는 것이며, '설정' 은 개념(concept)의 하위부류로 정제(精製)되고 항구적으로 고정된 것이 아닌 참조성이 강하고 임시적이며 가변성을 내포한다. 이는 참조(reference)나 인용(citation)의 단순한 조작의 전통적인 전유(appropriation)의 전략을 넘어선 것으로 부리오(Nicolas Bourriaud)의 포스트프로덕션(post-production)개념 중 샘플링(sampling)으로 설명이 가능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작업의 실천은 브리콜라주(bricolage)에 해당한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동시대미술이 새로운 대안의 부재로 인해 유사한 방법론과 전시전략의 지속을 목격하고 이를 동시대미술의 한계로 보았고, 다문화주의를 추동하던 세계화 정책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에 따른 자국의 이익과 우선주의로 선회하여 그 유효성을 상실했다고 간주했다. 그리고 불황 타개를 위한 미술시장의 전략으로 추인된 북미의 새로운 추상미술(좀비포멀리즘:Zombie Formalism)의 대두와 2010년대 초반 한국의 단색화를 필두로 소환된 형식을 다시 탐구하려는 현상들을 '미술계의 일시적 퇴행' 이라고 진단한다.
새로운 방법론인 '자의적 설정' 으로 진행한 작업 중 알레아토릭 페인팅 프로젝트(Aleatoric painting project: 2013 ~ )는, 연구자가 미술사를 고찰하여 재설정한 매뉴얼과 주사위를 투척해 나온 임의적으로 나온 6개의 경우의 수열을 해석하여 다양한 작가와 유파를 임시적 의태(temporary-mimetism)하는 회화작업이다. 이를 통해 '외형적 동일성' 에 작가를 고착시키려는 미술계의 인습적 체계에 대응하고, 제작된 여러 작업들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 기존의 회화를 규정한 인식의 틀에 타격을 가한다. 이러한 방법론은, 기존 시스템에 기생하여 성질을 바꾸려는 태도로 조슬릿(David Joselit) 의 바이러스 미학(Virus Aesthetics)과 유사하다. 그러나 이 시스템의 한계점(엄격한 색채사용과 편중된 유파)은 작품제작과 감상에 흥미를 감소시켰다.
따라서 이는 회화의 확장성을 추동하게 만들었고, 연구자의 작업은 2016년 초부터 재정의 되는 형식이나 새로운 추상 기조에 주목하고 이에 공명하게 된다. 따라서 미술사를 고찰하여 2D & 3D의 존재론적 조건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의적으로 매체특정성(medium specificity)을 위반, 횡단, 통합하여 매시업(Mash-up)된 종합적인 회화를 실험한다. 이에 따라 연구 작품제작은 현실(사회, 역사, 문화)문제보다는 형식적인 면에 치중하고 분석 또한 이에 따른다. 형식적인 방법론을 채용하지만, 그린버그(Clement Greenberg)의 엄격한 매체 특정성은 지양하고 2D & 3D의 특성을 통합하며, 관람자와 작품 간의 상호관계성까지 폭넓은 수용을 한다. 이 논문은 회화의 확장성에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미술사에 산재(散在)한 회화의 문제를 재소환하여 검토하고 개별적인 재질문을 통해 현대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 따라서 메타페인팅(Meta-painting)방법론을 채용하는데, 미첼(W.J.T. Mitchell)보다 더 확장하여 회화의 근본적인 기능과 구조를 넘어서 매체와 공간, 상황 그리고 관람자의 상호관계까지 확장하여 사용한다.
이에 따라 다양하고 복잡하게 제작된 여러 작업에 대해 관람자의 해석의 의무가 가중되므로 그 대안을 데리다(Jacques Derrida)와 랑시에르(Jacques Rancière)의 견해를 통해 모색하고자 했다. 연구자는 이처럼 새로운 방법론과 태도를 통해 '제3의 예술의 자율성' (3rd Autonomy of art)을 추구한다. 모더니즘의 역사와 동시대미술의 현안을 반영할 의무로부터 즉, 탈 매체 특정성과 탈 담론적인 자율성이다. 아울러 관람자 또한 지난한 독해의 의무로부터 해방을 검토해야 한다는 논지 전개를 했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회화의 확장성을 위한 연구자의 다양한 작업들이 현대미술에 어떤 기여를 하게 될지 고찰하고 분석한 것이다.
*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전화번호 | ※ '-' 없이 휴대폰번호를 입력하세요 |
---|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번호 | 발행일자 | 권호명 | 제본정보 | 자료실 | 원문 | 신청 페이지 |
---|
도서위치안내: / 서가번호:
우편복사 목록담기를 완료하였습니다.
*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저장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