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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저자명
무용계의 반경제적 경제와 직업무용단원의 예술노동 인식 연구 : 부르디외 이론을 중심으로 = The study on the anti-economic economy of the dance field and the artistic labor of professional dancers : focusing on Bourdieu's theory / 도여정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2020.8
청구기호
TM 306 -20-31
형태사항
vi, 88 p. ; 26 cm
자료실
전자자료
제어번호
KDMT1202044195
주기사항
학위논문(석사) --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문화행정학과 문화정책전공, 2020.8. 지도교수: 노승림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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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초록 7

제1장 서론 10

제1절 연구배경 및 연구목적 10

제2절 연구방법 및 연구 범위 14

제3절 선행연구 사례 리뷰 17

제4절 연구한계 및 제한점 18

제2장 이론적 배경 20

제1절 한국 현대사회의 예술노동 현황 20

제1항 근로자의 정의 20

제2항 예술 근로자의 판단사례 21

제2절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예술노동 24

제3절 부르디외의 장(場, field, champ)이론과 예술노동 30

제4절 한국 현대사회에서 예술가의 구분 39

제3장 직업무용수의 예술노동에 대한 인식 연구 43

제1절 인식 연구개요 43

제1항 연구 참여자 43

제2항 사례연구 조사방법 47

제2절 인식 연구 분석 48

제1항 무용계의 질서(아비투스)와 오인메커니즘 48

제2항 직업무용수의 예술과 노동 63

제4장 결론 및 제언 85

제1절 결론 요약 85

제2절 제한점 및 제언 88

참고문헌 90

ABSTRACT 94

〈표 1〉 연구 참여자 인적사항 44

[그림 1] 권력의 장과 사회(국가)의 공간 속의 문화생산의 장 38

[그림 2] 직업무용수의 예술과 노동인식 64

초록보기 더보기

 본 연구는 여러 예술 장르 가운데 무용 장르, 특히 '한국무용'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소속 무용단에서 근무하는 직업무용단원들이 본인의 무용 활동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한 탐구이다. 모든 예술계에는 다양한 문제점들이 존재하지만 가장 중요한 논점은 예술가들이 처해 있는 열악한 경제적 현실이라고 인식할 수 있다.

연구자는 다양한 고용의 방식으로 직업무용수로 활동 해왔으며, 본인의 사회적 경험을 통하여 자본주의시대에 맞는 예술가의 예술노동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주요개념인 예술노동을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및 비물질노동' 개념에 적용하였고, 이어서 피에르 부르디외의 '장이론과 반경제적 경제' 개념을 통하여 직업예술가들의 예술 활동이 노동으로 인지 되지 못했던 배경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아울러 현대자본주의 사회의 예술가들의 모습과 구분을 분석하고, 예술가들이 자본주의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근로자로서 인정받고자 한 판례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소속 무용단에서 근무하는 한국무용 장르의 직업무용단원들과의 심층인터뷰를 통하여 무용계의 교육형태와 질서, 무용계 안에 자리 잡은 예술노동에 대한 오인 메커니즘을 알아보고, 자본주의사회에서 예술근로자로서 직업무용수들의 예술과 노동에 대한 기준 및 예술노동의 인식을 살펴보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분석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이 노동으로 인지되지 못 했던 이유는 예술의 장의 아비투스, 즉 '반경제적 경제' 때문인 것으로 이해 할 수 있었다. 부르디외에 따르면 예술의 장의 구성원들은 그들만의 세계 속에서 뒤집어진 경제 논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다. 예술의 장의 특수한 논리 속에서 생성되는 상징적 자본이 주요자본이 되며, 따라서 상징자본을 가진 사람은 예술의 장의 권력자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예술의 장의 구성원들은 어린 시절부터 예술계의 교육을 통하여 '반경제적 경제' 에 대한 아비투스를 자연스럽게 체화하게 되고 이러한 오인메커니즘이 예술가의 예술 활동을 노동으로 인식 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한편 법원의 판례와 문헌분석을 통하여 현대사회의 예술가들은 예술계의 교육과는 판이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파악 할 수 있었다. 이미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예술가들은 자본주의형 예술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위와 같은 이론적 개념을 바탕으로 직업무용단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사례조사를 통하여 직업무용단원들이 교육을 받아온 무용계의 질서와 직업무용수들의 무용 활동이 노동으로 인식되지 못하도록 만든 무용계의 교육법 및 오인 메커니즘에 대하여 확인 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직업무용수들은 무용계에서 본인의 예술 활동을 노동 인식할 수 없도록 교육을 받아 온 것으로 조사되었다. 많은 직업무용수들이 학창시절부터 대부분의 공연에 무임금으로 출연하는 등 본인의 예술 활동을 예술노동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험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직업무용수들은 자신의 예술 활동을 돈과 결부시키면 안 된다는 것을 당연한 질서로 받아들이게 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무용수들은 권력자와의 관계 유지를 통해서 예술 활동을 지속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원치 않는 공연에 출연하는 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들은 교육의 일환,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 당연한 것이라는 형태로 포장되어 자기합리화 시키게 하며, 직업무용수들은 무용계 안의 질서와 오인 메커니즘 속에서 본인의 예술 활동을 노동활동으로 인지하지 못하게 만들고, 지속적으로 무용계의 질서와 체계를 재생산 해왔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무용계에서 교육을 받은 직업무용수들은 사회 공간에 나오면서 경제의 장과 마주하게 되고, 무용계에서 교육받았던 '반경제적 경제' 의 개념과 모순되는 자본주의의 현실을 만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바, 대부분의 직업무용수들은 무용단에서의 무용 활동은 보여지는 행위로는 예술로 보이겠지만, 무용을 하기 위해 움직이는 행위는 노동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직업무용수들이 무용 활동을 노동으로 인식하는 기준은 강제성과 물질적 보상(돈)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직업무용수들의 무용 활동에 외부적 강제성이 개입되면 예술 활동의 자율성이 떨어지게 되면서 본인의 무용 활동을 노동 활동으로 인식 하게 되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었다. 또한 무용단에서의 근로를 통하여 받는 급여로 생계유지를 하고, 물질적 보상이 근로의 목적에 포함되기 때문에 돈이 노동으로 인식되는 기준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 사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업무용수들은 '무용 작품' 또는 '무용 상품' 이라는 비물질을 생산하는 예술노동자, 예술근로자의 지위를 받아들이고 자본주의사회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위와 같은 이론연구와 사례 연구를 통하여 현대자본주의사회 안에서 노동으로서의 예술은 기존의 예술계의 전통적인 아비투스를 깨고서라도 자리를 잡아야 하는 중요한 시스템이 되어버린 현실을 직시 할 수 있었다. 무용계를 포함한 모든 예술계에서 예술노동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 되려면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용계를 포함한 예술의 장에 팽배해 있는 '반경제적 경제' 의 개념을 내려놓을 것을 제언한다. 또한 정부나 지자체의 예술지원에만 의존하게 만드는 형식적인 정책이 아니라 예술가들이 자생하여 경제활동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예술노동법 및 예술 근로제도 마련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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