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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국문초록
목차
I. 서론 13
1. 연구목적과 연구 필요성 13
2. 연구방향과 방법 14
II. 추상예술과 현대 도예 16
1. 추상예술의 개념 16
2. 서양의 추상회화과 조각 22
1) 서양의 추상회화 22
2) 서양의 추상조각 27
3) 이성추상과 감성추상 30
3. 서양의 현대도예 38
1) 유럽과 미국의 현대도예의 발생 38
2) 이성적 현대도예 작가 45
3) 감성적 현대도예 작가 56
4. 서양 추상예술이 중국현대도예의 미친영향 65
1) 서양 문화에 대한 태도 65
2) 1970년대 말-1999년의 영향 66
3) 2000년대 이후의 영향 71
5. 소결 74
III. 중국의 현대 도예 76
1. 중국 현대 도예의 발생 76
1) 85신조미술운동 추진 작용 77
2) 중국 현대도예의 두 단계 80
2. 중국 현대도예 창작에 대한 인식 81
3. 중국 현대도예의 추상표현 작가 84
1) 회화적 표현 84
2) 질감표현 91
3) 조형형식 99
4) 감정표현 106
5) 재료의 혼합 113
4. 소결 119
VI. 결론 121
참고문헌 124
Abstract 129
〈그림 1〉 휘슬러(James McNeill Whistler), 「검정색과 금색의 녹턴 : 떨어지는불꽃」, 60x47cm, 1874년. 17
〈그림 2〉 휘슬러(James McNeill Whistler), 「Blue and Silver」, 60.64x50.17cm, 1871년. 17
〈그림 3〉 구체미술의 개념 20
〈그림 4〉 피카소, 「아비뇽의 아가씨들」, 244x233.5cm, 1907년. 23
〈그림 5〉 고흐, 「별이 빛나는 밤」, 74x92cm, 1890년 24
〈그림 6〉 고갱, 「아베 마리아」, 114x88cm, 1891년. 24
〈그림 7〉 뭉크, 「절규」, 91x73cm, 1897년. 25
〈그림 8〉 마티스, 「붉은 방」, 180x220cm, 1908년. 25
〈그림 9〉 파블로 피카소(Picasso), 「부엉이」, H 28.4cm, 1969년. 40
〈그림 10〉 피터 볼커스(Peter Voulkos), 「무제」 106.7x81.3x81.3cm, 1980년. 42
〈그림 11〉 존 메이슨(John Mason), 「검은 창」, 154x66x66cm, 1998년. 43
〈그림 12〉 엔리크 메스트레(enric mestre), 「환경과의 상호작용」, 23.5x24x24cm, 2003년. 45
〈그림 13〉 엔리크 메스트레(enric mestre), 「환경과의 상호작용」, 22x24.5x28cm, 2003년. 46
〈그림 14〉 엔리크 메스트레(enric mestre), 「침묵과 명상에 대하여」, 139x95x16cm, 1996년. 46
〈그림 15〉 마크로톨트(Marc Leuthold), 「바퀴판(Wheels)」, 29.8x32.5x8.7cm, 1998년. 48
〈그림 16〉 마크로톨트(Marc Leuthold), 「수용체(Receptors)」, 15x17x10.2cm, 2019년. 49
〈그림 17〉 이블리나 보쵸빅츠(Evelina Wojtowicz), 「물보다... 50
〈그림 18〉 조나단 킵(Jonathan keep), 「아이스버그(ICEBERG)」, 18x19cm, 2014년. 52
〈그림 19〉 조나단 킵(Jonathan keep), 「나무(Trees)」, 18x19cm, 2013년. 52
〈그림 20〉 조나단 킵(Jonathan keep), 「개미 산(Ant Hills)」, 38x21cm, 2016년. 53
〈그림 21〉 조나단 킵(Jonathan keep), 「랭턴의 개미 산(Lambton's Ant Hills)」, 19x12cm, 2016년. 53
〈그림 22〉 피터 볼커스(PeterVoulkos), 「Tientos」, 139.7x48.2x676.2cm, 1959년. 56
〈그림 23〉 피터 볼커스(Peter Voulkos), 「Little Big」, 152.4x101.6cm, 1959년. 57
〈그림 24〉 자우리 카를로(Zauli Carlo), 「Primario esploso」, 25x11x12cm, 2009년. 58
〈그림 25〉 자우리 카를로(Zauli Carlo), 「vaso sconvolto」, 48x54x38.5cm, 1977년. 58
〈그림 26〉 폴 솔드너(Paul Soldner), 「Pedestal Piece」, 71.12x58.42x27.94cm, 2003년. 59
〈그림 27〉 폴 솔드너(Paul Soldner): 「Pedestal Piece」, 61x68.6x40.7cm, 1999년 60
〈그림 28〉 루디 오티오(Rudy Autio),「샌더스키 만(Sandusky Bay)」, 63.5x53.3cm, 1987년. 61
〈그림 29〉 루디 오티오(Rudy Autio), 「말을탄 여성, Women on Horseback」, 64.8x53.3x35.6cm. 62
〈그림 30〉 루디 오티오(Rudy Autio), 「대형 선박(massive vessel)」, 91.4x73.7x50.8cm, 1991년. 62
〈그림 31〉 진야국(陳若菊), 「사무」, h36cm, 1996년. 67
〈그림 32〉 주국정(周國幀), 「얼룩말(斑馬)」, 36x38cm, 1988년. 69
〈그림 33〉 이정문(李正文), 「하당시리즈(荷塘系列)」, 35x30x26cm. 69
〈그림 34〉 여품창, 「석굴」, 20x48cm, 1998년. 70
〈그림 35〉 베이밍(白明,백명), 「상(賞, 관상)」, 41cm, 2000년. 72
〈그림 36〉 베이밍(白明,백명), 「참선(參禪)」, 19x23cm, 2001년. 73
〈그림 37〉 양빙(楊冰), 「해바라기(向日葵)」 89x89cm, 2007년. 86
〈그림 38〉 주오정야오(左正堯), 「회귀(回歸)」, 90x120cm, 1985년. 87
〈그림 39〉 주오정야오(左正堯), 「장자·노자·처자」, 113x89cm, 1985년. 88
〈그림 40〉 주오정야오(左正堯), 「감정을 품다」, 50x21cm, 2011년. 88
〈그림 41〉 류정(劉正), 「경칩(驚蟄)」, 80x80cm, 2012년. 89
〈그림 42〉 류정(劉正), 「탐매(探梅)」, 51cm, 2009년. 89
〈그림 43〉 구영 (邱玲), 「꽃의 영기」, 150x90x20cm, 2014년. 92
〈그림 44〉 여요영캉(姚永康, 요영강), 「모친주」, 35x60cm, 1985년. 93
〈그림 45〉 여요영캉(姚永康, 요영강), 「자유」, 20x60cm, 2001년. 94
〈그림 46〉 뤼빈 (陸斌), 「전목 구조-벽」, 40x8x46cm, 1999년. 95
〈그림 47〉 뤼빈 (陸斌), 「화석」, 2000년. 96
〈그림 48〉 뤼빈 (陸斌), 「화석」, 2004년. 96
〈그림 49〉 진광휘 (陳光輝), 「의자」, 50x50x125cm, 2007년,. 99
〈그림 50〉 주라겅 (朱樂耕), 「생명의 빛 (부분)」 100
〈그림 51〉 주라겅 (朱樂耕), 「열반 (부분)」. 101
〈그림 52〉 베이뢰(白磊,백뢰), 「장(墻)」, h30, 2001년. 102
〈그림 53〉 베이뢰(白磊,백뢰), 「99-11」, 50x55x2cm, 1998년. 103
〈그림 54〉 베이뢰(白磊,백뢰), 「도판(陶板)」, h51, 1999년. 103
〈그림 55〉 멍칭축(孟慶祝), 「호신」, 34x26.5x46cm. 106
〈그림 56〉 장샤오리(張曉莉), 「어쩔 수 없는브러쉬」, 41cm, 1999년. 108
〈그림 57〉 장샤오리(張曉莉), 「흐르는 브러쉬」, 45x45x60cm, 2014년. 109
〈그림 58〉 멍칭축(孟慶祝), 「호신(壺神)」, 60x45x35cm, 1996년. 110
〈그림 59〉 멍칭축(孟慶祝), 「호신(壺神)」, 100x70x40cm, 1998년. 111
〈그림 60〉 여품창(呂品昌), 「석굴」, 62x26x45cm. 114
〈그림 61〉 진정슌(陳正勛), 「도목(陶木)」, 155x77x37cm, 2008년. 115
〈그림 62〉 진정슌(陳正勛), 「도·물」, 51x59x18cm, 1993년. 115
〈그림 63〉 여품창(呂品昌), 「우주 계획」, 2006년. 116
〈그림 64〉 여품창(呂品昌) : 「우주 계획」, 300x264cm, 2006년. 117
추상예술은 자연물상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를 간소화하거나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예술을 말하며, 그것의 미감은 형체, 선, 색채 조합, 구조 등으로 형성된다. 때로는 추상예술의 주제가 사실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모호한 형태로 중첩되거나 분해되어 기존의 모습을 알아보기조차 어렵다. 이처럼 주제를 여러 부분으로 분해한 방식을 반추상예술(semiabstract)이라 하는데, 실존하는 물체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때문에 비사실적(nonrepresentational) 또는 비구상(Non-objective) 예술이라고도 한다. 1910년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1866-1944)가 그린 한 장의 수채화 그림은 한 학자에 의해 처음으로 완전한 의미의 추상 회화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추상적 품격은 일종의 미적 기준이 되었으나 20세기 초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1881-1973), 조르주 브라크(Georges Braque,1882-1963)가 주도한 입체주의 운동, 큐비즘(cubism) 이후 시작되었다.
1980년대 개혁개방으로 서양의 추상예술이 중국에 소개되면서 일부 젊은 예술가들은 추상적 창작을 하기 시작했고, 그들은 주제와 제제의 속박에서 벗어나 이와 관련된 표현 흔적을 없애며 전통적인 사실화를 뛰어 넘는 예술적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예술 언어의 순수함과 화면 구성의 효과를 중시하고, 매개체의 특징에 관한 심층적인 발굴과 함께 우연한 기회로 얻은 포착, 생명에 대한 열정,직감과 무의식에 대한 표현을 강조했다.
서양 문화와 현대예술 관념의 영향 아래 현대예술에 대한 중국 도예가들의 인식이 깊어지면서 1985년 '85신조미술운동'이 일어났다. 더불어 현대도예 관념이 전파되면서 중국 현대도예 창작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처럼 새로운 사조의 거센 흐름 속에서 도예가들은 서구 예술을 맹목적으로 모방하기 시작했고, 1990년대 중반 이후가 되어서야 자신만의 예술 언어에 대한 사고를 하게 되었다.
추상예술이 중국 현대도예 창작에 미친 영향은 주로 두 가지 측면에서 나타난다.
첫 번째, 서양 현대도예 심미관에 영향을 받아 중국 현대도예 창작자들은 새로운 시대와 역사 발전의 흐름에 순응하면서도 중국의 전통문화를 융합한 자신만의 독특한 심미관을 형성했다.
두 번째, 창작자들은 자신의 감정 표현과 제작 과정을 긴밀하게 결합시키고, 자유로운 표현형식과 심리 상태를 통해 인간에 대한 배려와 내적 감정을 표현했다. 이와 같은 현상을 바탕으로 중국 현대도예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더욱 다원화된 길을 걷고 있다.
서양 추상예술의 영향으로 중국의 현대도예는 전통적인 틀을 깨고 폐품, 불량품으로 여겨졌던 과거의 공예적 결함을 도예 작품의 질감 효과로 활용하면서 과장, 변형, 추상 등의 형식으로 대중들이 황당하고 기괴하다고 생각할만한 형태의 작품을 제작했다. 전통 도자기는 사회의 대중이나 황실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패턴과 양식으로 꾸며졌으나 현대도예는 대중들의 인식과 상관없이 개성의 발휘를 강조하여 감정과 심리활동을 표출하면서 미적 감각을 고려하되 추상적 특징으로 창작자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사회 형태의 끊임없는 변화에 따라 사고 형태가 변화하고 삶의 리듬이 빨라지면서 예술 그 자체의 언어 창조에 대한 발굴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 시각 이미지에 대한 장력, 충격력, 색채감, 형식감, 장식감, 리듬감의 추구와 감상을 위한 아름다운 사물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관념의 다원화와 심미관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추상표현주의의 영향을 받은 현대도예가들은 창작 사상과 작품 제작에 있어서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발현을 주장하며 물, 흙, 불, 공기와 교감하는 깊은 관계를 반영하고, 점토를 그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매개체로 삼아 마음대로 접고 누르고 긁고 뚫는 등의 형식으로 표현한다.그들은 이러한 심미관념 속에서 전통 도자기 기법에서 벗어나 아름다움을 실천하고 방임, 우연, 자유로운 형식으로 점토의 가소성과 예술가의 개인의 관념 및 감정을 충분히 구현하였다.
자유, 자연, 그리고 개방(開放)은 결국 예술과 예술가가 '상호 배려하는 길을 찾아서' 서로의 사상을 소통하고 중국과 서양을 연결하기 위함이다. 20세기 후반 세계 도예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상과 관념 속에서 중국의 당대 도예는 철학 사상뿐만 아니라 예술적 풍격을 바탕으로 우화성접(羽化成蝶)처럼 서서히 형태를 완성하였고, 성장 과정에서 성숙하지 못하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성분이 뒤섞이기도 했지만 한 단계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예술 양식의 형성은 창작자의 마음가짐과 예술이 추구하는 모습에 대한 묘사로서 반드시 어떤 '스타일' 을 고집하여 창작하는 것은 아니나 독창적인 스타일을 바탕으로 도자기를 제작하고 인도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도 최적의 선택으로 볼 수도 없지만, 다만 겉모습을 모방하며 헛된 힘을 쓰는 과정에서 완전한 의미는 사라지고 더욱 악화되지 않을까 걱정될 뿐이다. 진실하지만 완벽하지만은 않은 개성이 각각의 생명에 존재하는 활력을 부각시킬 수 있는 이유이다. 계속된 탐구에 따른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라봐 주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몇 년간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지역화와 세계화를 둘러싼 열띤 논쟁이 신진 도예작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고 창작의 순수한 즐거움은 도예 제작에 요구되는 창조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중국 현대도예의 발전 현황은 한마디로 전통적 함의와 현대적 형식의 결합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새로운 표현 현식을 사용하여 중국의 문화적 함의를 전달한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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