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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 요약 10
Ⅰ. 序論 12
1. 연구배경 및 목적 12
2. 선행연구 13
3. 연구의 범위와 방향 15
Ⅱ. 조선시대 한강 樓亭의 용도와 기능 17
1. 樓亭의 명칭과 현황 17
1) 樓亭의 의미와 종류 17
2) 樓亭의 시기별 변동 현황 20
2. 한강의 권역별 자연경관과 조망지 24
1) 東胡 일대의 樂天亭 24
2) 南胡 일대의 龍驤鳳翥亭과 孝思亭 25
3) 西胡 일대의 望遠亭 27
4) 陽川 일대의 小岳樓 28
3. 士大夫와 樓亭 성립의 사상적 배경 29
1) 無爲自然의 神仙思想과 城市山林의 漢陽 文人 31
2) 風水思想과 士大夫 33
3) 한강변 名勝의 亭有 방식 35
Ⅲ. 한강 樓亭의 입지에 관한 風水的 분석 37
1. 形勢論的 입지 분석 37
1) 龍勢論 38
2) 穴勢論 47
3) 水勢論 55
2. 理氣論的 입지 분석 65
1) 坐向 66
2) 胡舜申의 地理新法 74
Ⅳ. 한강 樓亭의 풍수경관적 특징 81
1. 吉地에 건설 81
2. 한강변에 위치 84
1) 아름다운 경관 활용 86
2) 樓亭의 水邊景觀 활용 87
3) 陽氣의 활용 95
3. 언덕 위의 樓亭 97
1) 조망권의 확보 98
2) 바람확보 104
3) 돋보임 107
4. 신분의 상징 114
1) 權門世族 115
2) 과시욕의 실현 115
Ⅴ. 結論 118
參考文獻 121
ABSTRACT 125
〈표 1〉 樓亭의 種類 18
〈표 2〉 樓亭 種類의 사진 19
〈표 3〉 時期別 全國 樓亭의 變動 現況 20
〈표 4〉 朝鮮時代 漢江邊 樓亭의 造營時期 21
〈표 5〉 현존하는 漢江 樓亭의 位置와 標石 址 現況 22
〈표 6〉 穴의 形狀 分類 48
〈표 7〉 물의 形狀 五行分類 56
〈표 8〉 趙延棟의 『地理五訣』의 五行 分類와 吉凶 요약 57
〈표 9〉 各 樓亭別 水勢 形狀 63
〈표 10〉 形勢論的 分祈(龍勢論, 穴勢論, 水勢論) 65
〈표 11〉 樓亭의 기본적인 자료 74
〈표 12〉 胡舜申의 大五行에 따른 分類 75
〈표 13〉 九星과 胞胎法 및 그 吉凶關係 表-右旋陽局表 75
〈표 14〉 九星과 胞胎法 및 그 吉凶關係 表-左旋陰局表 75
〈표 15〉 樂天亭의 地理新法 適用 與否 檢討 76
〈표 16〉 龍驤鳳翥亭의 地理新法 適用 與否 檢討 77
〈표 17〉 孝思亭의 地理新法 適用 與否 檢討 78
〈표 18〉 望遠亭의 地理新法 適用 與否 檢討 79
〈표 19〉 小岳樓의 地理新法 適用 與否 檢討 79
〈표 20〉 各 樓亭의 胡舜申의 地理新法 適用與否 檢討 結果 80
〈그림 1〉 龍驤鳳翥亭(원형) 22
〈그림 2〉 孝思亭(복원) 22
〈그림 3〉 望遠亭(복원) 22
〈그림 4〉 小岳樓(복원) 22
〈그림 5〉 낙천정 址 22
〈그림 6〉 화양정 址 22
〈그림 7〉 제천정 址 22
〈그림 8〉 창희정 址 22
〈그림 9〉 쌍호정 址 22
〈그림 10〉 압구정 址 22
〈그림 11〉 심원정 址 22
〈그림 12〉 담담정 址 22
〈그림 13〉 토정 址 22
〈그림 14〉 이수정 址 22
〈그림 15〉 樓의 位置와 標石 址의 位置 標示 23
〈그림 16〉 『大東輿地圖 중 京兆五部圖』 東湖 一帶 재구성, (서울역사박물관소) 25
〈그림 17〉 東湖 一帶 樓亭 (다음 지도에 재구성) 25
〈그림 18〉 『大東輿地圖 중 京兆五部圖』 南湖 一帶 재구성, (서울역사박물관소) 26
〈그림 19〉 南湖 一帶 樓亭 (다음 지도에 재구성) 26
〈그림 20〉 『大東輿地圖 중 京兆五部圖』 西湖 一帶 재구성, (서울역사박물관소) 27
〈그림 21〉 西湖 一帶 樓亭 (다음 지도에 재구성) 27
〈그림 22〉 『大東輿地圖 중 京兆五部圖』 陽川 一帶 재구성, (서울역사박물관소) 29
〈그림 23〉 陽川 一帶 樓亭 (다음 지도에 재구성) 29
〈그림 24〉 樓亭 建立 思想 도표화함 30
〈그림 25〉 明堂의 槪念圖 34
〈그림 26〉 漢陽 保局(경복궁)의 明堂 立地 槪念圖 34
〈그림 27〉 侍衛纏送護托朝應迎拜圖와 祖宗父母胎息孕育之圖 38
〈그림 28〉 山脈體系(漢北正脈과 漢南正脈) 39
〈그림 29〉 標石地와 복원된 樂天亭址의 位置 39
〈그림 30〉 峨嵯山에서 樂天亭까지 山脈 흐름도(좌:위성지도, 우:1950년 지형도에 추가 작도) 40
〈그림 31〉 冠岳山에서 龍驤鳳翥亭까지 산맥 흐름도 (좌:위성지도, 우:1910년 지형도에 추가 작도) 42
〈그림 32〉 좌 : 추사고택의 주산, 우 : 추사고택의 안산 43
〈그림 33〉 冠岳山에서 孝思亭까지 산맥 흐름도 (좌:위성지도, 우:1910년 지형도에 추가 작도) 44
〈그림 34〉 武曲星 45
〈그림 35〉 文筆峰 45
〈그림 36〉 仁王山에서 孝思亭까지 산맥 흐름도 (좌:위성지도, 우:1910년 지형도에 추가 작도) 46
〈그림 37〉 小岳樓의 원래자리와 복원된 자리 46
〈그림 38〉 지향산에서 小居樓까지 산맥 흐름도 (좌:위성지도, 우:1950년 지형도에 추가 작도) 47
〈그림 39〉 이른바 명당에서만 나온다는 혈토의 모습 49
〈그림 40〉 左靑龍과 右白虎의 役割 52
〈그림 41〉 樂天亭의 水勢 58
〈그림 42〉 龍驤鳳翥亭의 水勢 59
〈그림 43〉 孝思亭의 水勢 59
〈그림 44〉 望遠亭의 水勢 60
〈그림 45〉 小岳樓의 水勢 62
〈그림 46〉 朝鮮時代 樓亭別 水勢 64
〈그림 47〉 편차 각도표 재구성 68
〈그림 48〉 중침과 정침, 봉침 68
〈그림 49〉 樂天亭의 坐向 (壬坐丙向) 좌측-지형도 1000:1에 추가 작도, 우측-위성지도에 추가 작도 70
〈그림 50〉 龍驤鳳翥亭의 坐向 (未坐丑向) 좌측-지형도 1000:1에 추가 작도, 우측-위성지도에 추가 작도 71
〈그림 51〉 孝思亭의 坐向 (坤坐艮向) 좌측-지형도 1000:1에 추가 작도, 우측-위성지도에 추가 작도 72
〈그림 52〉 望遠亭의 坐向 (寅坐申向) 좌측-지형도 1000:1에 추가 작도, 우측-위성지도에 추가 작도 73
〈그림 53〉 小岳樓의 坐向 (庚坐甲向) 좌측-지형도 1000:1에 추가 작도, 우측-위성지도에 추가 작도 74
〈그림 54〉 龍의 左右旋法 75
〈그림 55〉 樂天亭의 得水와 破口(辰·未) 76
〈그림 56〉 龍驤鳳翥亭의 得水와 破口(亥·寅) 77
〈그림 57〉 孝思亭의 得水와 破口(壬辰) 78
〈그림 58〉 望遠亭의 得水와 破口(辛丙) 79
〈그림 59〉 小岳樓의 得水와 破口(乾·辰) 79
〈그림 60〉 明堂圖(온양민속박물관) 82
〈그림 61〉 높이차를 이용한 바람의 흐름 84
〈그림 62〉 朝鮮時代 漢江 樓亭의 權域別 現況 (누정 75개소) 85
〈그림 63〉 漢臨江遊覽圖卷, 沈氏亭子, 楊州龜溪 86
〈그림 64〉 樂天亭에서 바라보는 水邊景觀 - 좌측, 전면, 우측 90
〈그림 65〉 漢江舟橋還御圖 91
〈그림 66〉 金弘道 園幸乙卯整理儀軌 舟橋圖(개인소장) 91
〈그림 67〉 한강 배다리 건너기 체험 91
〈그림 68〉 龍驤鳳翥亭공원에서 바라보는 水邊景觀 - 좌측, 전면, 우측 92
〈그림 69〉 孝思亭에서 바라보는 水邊景觀 - 좌측, 전면, 우측 93
〈그림 70〉 望遠亭에서 바라보는 水邊景觀 - 좌측, 전면, 우측 94
〈그림 71〉 謙齋 鄭敾의 '木覓朝暾' (간송미술관 소장) 94
〈그림 72〉 小岳樓에서 바라보는 水邊景觀 - 전면, 우측 95
〈그림 73〉 京兆五部圖에 표시된 樓亭과 露梁津行宮 (경조오부도에 추가 작도) 96
〈그림 74〉 都城과 漢江의 樓亭과의 거리 (다음지도에 추가 작도) 96
〈그림 75〉 樂天亭에서 바라보는 景觀 (네이버 지형지도에 추가 작도) 99
〈그림 76〉 龍驤鳳翥亭에서 바라보는 景觀 (네이버 지형지도에 추가 작도) 100
〈그림 77〉 孝思亭에서 바라보는 景觀 (네이버 지형지도에 추가 작도) 101
〈그림 78〉 望遠亭에서 바라보는 景觀 (네이버 지형지도에 추가 작도) 102
〈그림 79〉 小岳樓에서 바라보는 景觀 (네이버 지형지도에 추가 작도) 104
〈그림 80〉 樂天亭의 주변 사진 107
〈그림 81〉 龍驤鳳翥亭 주변 사진 108
〈그림 82〉 孝思亭 주변 사진 109
〈그림 83〉 望遠亭 주변 사진 111
〈그림 84〉 謙齋 鄭敾의 '小岳樓'(간송미술관 소장) 112
〈그림 85〉 謙齋 鄭敾의 '小岳候月' (간송미술관 소장) 112
〈그림 86〉 小岳樓의 주변 사진 113
〈그림 87〉 金碩臣의 淡淡亭(32.1x46.8cm) 간송미술관 소장 116
한강은 우리나라 오랜 역사 속에서 정치적·경제적 중심을 이루는 터전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룬 명승의 장소이다. 조선 초기에 한강의 풍수경관을 향유하기 위하여 왕실과 사대부들이 한강변에 많은 누정을 건립하며 누정문화를 형성하는 시기였다. 한국의 누정문화는 자연 경외사상을 바탕으로 삼국시대와 고려 시대, 그리고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전통문화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성리학적 삶을 중시한 조선의 선비들은 天地人 혹은 天人合一의 性理學的 이상을 실천하기 위한 상징적 공간으로 누정을 선택하였다.
조선 시대에 유행하던 풍수사상에 맞춰 명당에 경복궁의 입지가 선정되었고, 명당의 외명수로 재물을 상징하는 한강은 아름다운 풍수경관을 품은 곳이었다. 풍수사상을 선호하던 당시의 문화에 맞추어 한강변의 누정들을 형세론과 이기론으로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形勢的 특징은 백두대간의 산맥체계를 한강을 기준으로 한강 위쪽은 한북정맥, 한강 이남 쪽은 한남정맥의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龍勢는 한북정맥 산맥체계에 입지한 누정은 낙천정과 망원정이 있고, 한남정맥의 산맥체계에 입지한 누정은 용양봉저정과 효사정, 소악루가 있다. 龍과 함께 가장 중요한 곳이라 할 수 있는 穴勢의 형상을 살펴보면, 용양봉저정만 와혈이고 낙천정, 효사정, 망원정, 소악루는 돌혈에 자리한다. 水勢의 특징을 살펴보면, 낙천정만 金星水이고 용양봉저정, 효사정, 망원정, 소악루는 土星水로 모두 부귀와 권세 그리고 대대손손 명예를 취할 수 있어 吉한 형상이 특징이다. 호순신 『지리신법』으로 분석한 각 누정의 부합여부에서는 모두 부합하지 않는다. 부합하지 않은 이유는 누정을 건립할 당시 지리신법을 적용하지 않았고, 허성의 『원야』에서 '정자는 향을 정함에 풍수에 구애받지 않아도 좋다'는 논리에 부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누정은 풍수적 향법 보다는 자연지형속에 풍수경관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조건에 좌향 선택이 이루어진 것이다.
조선 시대 한강변에 많은 누정을 건립할 때 명당이 아닌 풍수적 길지에 건설하였다. 선조들은 양택과 음택에서는 풍수지리에 적합한 명당의 장소를 선택하였지만 잠시 쉬며 여흥을 즐기는 누정의 입지 공간은 풍수경관을 중요하게 생각 했다. 풍수적 길지에 누정을 건립하며 성리학적 이상을 표현하고자 했던 사대부들의 특징을 분석할 수 있다.
한강은 자연 지형적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할 수 있는 산수가 어우러져 있다.단순히 경관이 좋은 곳에 건설한 것이 아니라 당시 최고 입지선정의 기준이 되었던 풍수를 활용하고 있다. 한강은 자연지형적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할 수 있는 산수가 어우러져 있으며 탁 트인 수변경관이 수려함에도 언덕 위에 누정을 건립함으로서 자연을 더 많이 느끼고 불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했다. 넓은 조망권과 누정 아래로 흐르는 물과 함께 바람의 시원함이 누정에 가득하므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름의 공간이었다. 누정은 당시 사대부들의 돋보이는 공간으로 양기가 넘치는 남성들의 공간이었으며 자신들의 신분이 권문세족임을 표현하는 과시의 공간이라는 특징을 돌출한다. 조선의 사대부들이 한강변에 누정을 건립하며 자신들의 세도를 자랑하고 싶어 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권력과 돈이 있는 사람들은 한강 조망이 보이는 곳을 선호하며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과시하고 있다.
종합하면, 한강은 도성과 근접한 명소로 자연 지형 속에 수변경관을 이루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조망지로서 한강의 기적을 이룬 장소이다. 조선의 사대부들이 풍수적 사상을 바탕으로 길지인 한강변에 누정을 건립하여 자신들의 세도를 자랑하고 싶어 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모두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싶어한다. 소유할 수 없지만 한강에는 많은 사람들이 잠시 여흥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역사와 함께 한양의 중심에서 흐르고 있는 한강의 아름다운 풍수경관을 사람들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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