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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초록 10
제1장 서론 12
제1절 연구배경 및 문제제기 12
제2절 연구목적 및 연구의미 16
제2장 선행연구 및 이론적 배경 19
제1절 청년백수문화에 관한 문헌 고찰 19
1. 중국 '상 (喪) 문화'에 대한 고찰 19
2. 타 국가의 '청년백수문화' 고찰 29
제2절 청년하위문화의 이론적 배경 36
1. 청년하위문화의 연구 흐름 36
2. 중국 청년하위문화 발전흐름 41
제3절 이론적 기반: 버밍엄학파 청년하위문화이론 48
1. 스타일 (Style) 48
2. 저항 (Resistance) 52
3. 편입(Incorporation) 54
제3장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57
제1절 연구문제 57
제2절 연구방법 59
1. 상문화 스타일에 대한 텍스트 분석 59
2. 상문화 청년의 저항성을 연구하는 심층인터뷰 68
3. 상문화 편입을 연구하는 사례분석 70
제4장 연구결과 72
제1절 상문화의 스타일 72
1. 브리콜라쥬(bricolage)의 활용 72
2. 수사법으로 상(喪)을 표현 76
3. 호몰로지 (homology)와 스타일의 형성 82
제2절 상청년의 저항성 85
1. 주류문화에 대한 저항 86
2. 상문화로 바판하는 사회문제 93
3. 감정 해소와 집단 정체성 108
제3절 상문화에 대한 편입 112
1. 상문화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편입 112
2. 상문화에 대한 상업적 편입 115
3. 상문화의 미래 124
제4절 소결 128
제5장 연구요약 및 논의 131
제1절 연구요약 131
제2절 논의 134
참고문헌 136
Abstract 144
〈표 1〉 이모티콘 분류 정리 63
〈표 2〉 상 유행어에 대한 해석 66
〈표 3〉 인터뷰 대상 개인정보 69
〈표 4〉 심층인터뷰 질문지 70
〈표 5〉 2021 중국 집값 10 위권 도시 103
〈표 6〉 2021 중국 집값 10 위권 도시의 일인당 가처분소득 104
〈그림 1〉 '거여우탕 (葛優躺)'이모티콘 1 13
〈그림 2〉 '거여우탕 (葛優躺)'이모티콘 2 13
〈그림 3〉 '새드 프로그 (Sad Frog)' 이모티콘 13
〈그림 4〉 '보잭 홀스맨(Bojack Horseman)'이모티콘 13
〈그림 5〉 '상(喪)'검색 연령분포 14
〈그림 6〉 '거여우탕 (葛優躺)' 검색 연령분포(Baidu Index) 14
〈그림 7〉 바이두 지수: '상(喪)'의 검색량 지역 분포 21
〈그림 8〉 바이두 지수: '거여우탕(葛優躺)'의 검색량 지역 분포 22
〈그림 9〉 바이두 지수: '擺爛(내버려둬)'의 검색량 지역 분포 22
〈그림 10〉 2016-2022년 '상'에 대한 검색 트렌드(Baidu Index) 57
〈그림 11〉 바이두 이미지에서의 '상이모티콘 (喪表情包)'의 부분적 검색 결과 62
〈그림 12〉 '상 카페(喪吧)'의 참여수 통계 65
〈그림 13〉 '매일 1 상(每日一喪) '의 참여수 통계 65
〈그림 14〉 상격언 50 구절 68
〈그림 15〉 '상차(喪茶)'가게 외경 71
〈그림 16〉 '판다머리 시리즈'의 콜라주 과정 73
〈그림 17〉 '我自閉了(나 자폐했다)'연꽃 이모티콘 73
〈그림 18〉 '想開到一半又自閉了(피어나려고 하다가 또 자폐했다)'연꽃 이모티콘 73
〈그림 19〉 藍瘦香菇 (힘들고 울고 싶다) 74
〈그림 20〉 扎心了, 老鐵 (속이 찔려, 친구야) 74
〈그림 21〉 '我太難了 (내가 너무 힘들어)' 이모티콘 74
〈그림 22〉 '擺爛(내버려둬)' 이모티콘 74
〈그림 23〉 고양이 이모티콘 75
〈그림 24〉 TOM 고양이 이모티콘 75
〈그림 25〉 낙심한 아이 이모티콘 83
〈그림 26〉 곰인형 이모티콘 83
〈그림 27〉 희망이 가득한 고양이 이모티콘 84
〈그림 28〉 토끼인형 이모티콘 84
〈그림 29〉 버섯머리 이모티콘 85
〈그림 30〉 새드 프로그 이모티콘 85
〈그림 31〉 〈光明日報 (광명일보)〉- '청년들을 상문화 침식으로부터 인도하자'. 90
〈그림 32〉 〈人民網 (인민망)〉 - '남방일보: 상문화를 그냥 내버려둘 수 없다'. 90
〈그림 33〉 2016-2022년 중국 고졸 졸업생수 변화 추세 98
〈그림 34〉 2016-2021년 중국 취업수 변화 추세 98
〈그림 35〉 2016-2021년 중국 도시 새로 증가하는 취업 수 변화추세 98
〈그림 36〉 중국 명문대에서의 '內卷 involution'현상 1 101
〈그림 37〉 중국 명문대에서의 '內卷 involution'현상 2 101
〈그림 38〉 UCC 커피 홍부 포스트 116
〈그림 39〉 '상차(喪茶)' 상하이 팝업스토어 117
〈그림 40〉 상차 메뉴 118
〈그림 41〉 넷이즈 왕삼삼(網易王三三) 채널 120
〈그림 42〉 왕삼삼이 있는 상차 가게 120
〈그림 43〉 상차의 웨이보 공식 채널 121
〈그림 44〉 상차의 위챗 공식 채널 121
〈그림 45〉 네티즌들이 공유하는 상차 제품 122
〈그림 46〉 네티즌들이 공유하는 왕삼삼과 함께 찍은 사진 122
〈그림 47〉 웨이보에서의 '상차 SONGTEA'화제 커뮤니티 122
〈그림 48〉 랜드로버 부정적 에너지 포스터 123
〈그림 49〉 24TIDY '이별꽃집' 123
〈그림 50〉 2021년 상차 새 제품 124
〈그림 51〉 왕삼삼 카툰 이미지 124
〈그래프 1〉 상문화 참여자 직업 분포 23
중국에서는 2016 년부터 퇴폐 혹은 비관처럼 자조적인 느낌이 드러나는 이모티콘 이나 표현들이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러한 경향은 중국 온라인 환경의 하위문화를 형성하였는데, 학계에서는 이를 '상(喪)문화'로 표현한다. 상문화의 표현 양식은 이모티콘, 격언, 유행어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상(喪)격언의 예를 들면 '실패는 무섭지 않아, 무서운 것은 당신이 아직도 이 말을 믿는다는 것이다 (失敗並不可怕, 可怕 的是你还相信这句話)'를 언급할 수 있다. 한편, 상(喪)유행어는 2017 년의 '藍瘦香菇 (힘들고 울고 싶다)', 2019 년의 '我太難了(내가 너무 힘들어)', 2022 년의 '擺爛(내버려둬)'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중국 언론은 상문화의 부정적 영향에 주목하여 비판하지만, 상문화는 중국 대도시의 청년들의 선호를 받아 전파되어 생명력이 강한 인터넷 청년 하위문화가 되었다.
본 연구는 버밍엄학파가 2 차 세계대전 이후 청년하위문화를 연구했을 때 제기한 이론을 적용하여 중국의 상문화를 논의해보고자 한다. 특히 버밍엄학파가 제기한 '스타일', '저항', '편입'에 주목하여 세 가지의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 번째 연구문제는 상문화의 표현적 특성에 주목하는 것으로, 상문화의 이모티콘과 텍스트에 관한 텍스트 분석을 진행했다. 두 번째 연구문제는 청년들이 상문화를 통해 저항하는 사회갈등과 사회문제를 탐색하는 것으로, 상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여 상문화 참여 계기를 살펴보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상차(喪茶)'라는 중국 인기 밀크티 브랜드에 관한 사례연구를 진행하여 주류문화가 상문화에 편입하는 양상과 상문화의 향후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했다.
연구결과, 상문화의 표현 양식은 브리콜라쥬 기법을 사용하고 전반적으로 퇴폐, 비관, 소극적인 정서를 반영하였다. 또한, 상문화에 참여하는 중국 청년들은 반어법과 유머를 사용하여 스스로를 풍자하고 퇴폐 혹은 비관의 정서를 완곡하게 표현하는 경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상문화는 현실에서 겪는 좌절에 대한 무기력과 불만의 표현 혹은 주류문화나 주류 가치관을 향한 중국 청년들의 저항을 반영하였다. 중국 청년들은 중국 사회에서 경험하는 취업난, 직장 경쟁, 소득 저하, 집값과 물가 높음, 결혼스트레스, 사회정책의 압력 등의 문제와 갈등을 비판하고 저항하기 위해 상문화에 참여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중국 청년들은 상문화의 참여가 주류문화를 향한 저항임을 인식하게 되어도 상문화에 참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류문화가 상문화를 편입하는 양상을 살펴본 결과, 중국 주류문화와 자본주의가 각각 이데올로기적 측면과 상업에 초점을 맞추어 상문화를 편입하는 양상을 보였다. 아직까지는 상문화에 대한 편입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였지만, 상문화를 향한 지속적이고 강제적인 편입으로 상문화의 저항성이 점차 약해질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었다. 주요 결과를 종합하여, 상문화를 포함한 하위문화를 창조하는 중국 청년들의 주체성, 상문화를 향한 주류 문화의 포용적인 태도 형성 필요성, 중국 청년들이 상문화를 통해 비판하려는 사회문제의 해결 필요성을 각각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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