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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국문초록
목차
Ⅰ. 서론 18
1. 연구목적 및 의의 18
2. 선행연구 분석 및 연구의 필요성 19
3. 연구범위, 방법, 내용 23
1) 문헌 연구 23
2) 실증 연구 25
Ⅱ. 가사(袈裟)의 기원 및 전래 27
1. 가사의 기원 27
1) 붓다 출가복 : 교사야의(憍奢耶衣)와 가시가의(迦屍迦衣) 27
2) '가사(袈裟)' 용어의 유래 30
3) 가사의 제정: 삼의(三衣), 오의(五衣), 장의(長衣) 31
4) 가사의 외형적 구성에 나타난 특성 35
2. 가사의 전래 45
1) 한역(漢譯) 불전의 가사 확립 46
2) 전파경로의 가사 유형 53
3) 유형과 착의양식 변화 83
Ⅲ. 한국 가사의 변천 88
1. 문헌의 가사 명칭 88
1) 사서(史書) 89
2) 금석문(金石文) 93
3) 문집(文集) 96
4) 기타 98
2. 명칭에 따른 유형 분류 101
1) 유형 분류 방법 101
2) 시대별 명칭의 특성 105
3. 시대별 가사 유형 119
1) 삼국시대 120
2) 고려시대 124
3) 조선시대 127
Ⅳ. 가사의 유형 분석 138
1. 납의(衲衣)형 140
1) 전상의 구분이 없는 구성 145
2) 전상의 구분이 있는 구성 147
3) 할절 형태의 구성 148
4) 첩상 형태의 구성 150
2. 첩상의(貼相衣)형 153
3. 할절의(割截衣)형 163
1) 홑[袗, 單]과 겹(裌)의 구성 165
2) 엽(葉)의 구성 169
3) 할절의 구성 170
4. 만의(縵衣)형 174
Ⅴ. 가사의 구성법 제안 178
1. 형태와 구성 명칭 178
1) 형태 178
2) 구성 요소 179
3) 구성 과정에 사용되는 용어 182
2. 유형별 구성 184
1) 납의형 : 7조 자납가사(刺衲袈裟) 184
2) 구성 방법 190
2) 할절의형 : 7조 괴색가사(壞色袈裟) 204
3) 첩상의형 : 7조 홍녹첩상가사(紅綠貼相袈裟) 219
Ⅵ. 결론 232
참고문헌 239
Abstract 249
〈그림 1〉 불교의 전파경로에 조성된 유적지 현황 54
〈그림 2〉 아잔타 석굴에 보이는 가사 유형 56
〈그림 3〉 마투라 출토 불입상의 통견 착용 57
〈그림 4〉 도상에 표현된 통견 착용 비교 58
〈그림 5〉 간다라 지역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불상에 보이는 가사 59
〈그림 6〉 키질 석굴 제 47굴 〈공양 제자상〉의 삼의(三衣) 61
〈그림 7〉 키질 석굴에 보이는 만의형과 첩상의형 62
〈그림 8〉 쿰트라 석굴의 〈설법도〉에 보이는 만의형과 할절의형 63
〈그림 9〉 베제클리크 제 20굴에 보이는 첩상의형과 납의형 64
〈그림 10〉 베제클리크 제 20굴에 보이는 두 승려의 가사 65
〈그림 11〉 북량(北涼)·북위(北魏)시대 도상에 표현된 가사 유형 69
〈그림 12〉 돈황 막고굴 제 285굴의 〈공양자상〉에 보이는 가사 착의 71
〈그림 13〉 돈황 막고굴에 보이는 수대(隋代)의 가사 유형과 착의 양식 72
〈그림 14〉 돈황 막고굴 제 278굴 〈제자상〉의 납의형과 만의형 73
〈그림 15〉 돈황 막고굴 제 57굴 〈수하설법도〉의 납의 유형 74
〈그림 16〉 돈황 막고굴에 보이는 납의 양식 75
〈그림 17〉 돈황 막고굴 제 45굴에 보이는 가사의 3가지 유형 76
〈그림 18〉 돈황 막고굴 제 217굴에 보이는 할절의형 77
〈그림 19〉 돈황 막고굴(만기)에 보이는 가사 착의 78
〈그림 20〉 운강석굴에 보이는 가사 유형 82
〈그림 21〉 용문석굴의 〈비로자나불〉에 보이는 가사 유헝 83
〈그림 22〉 불화에 보이는 가사에 표현된 '동심원점문(同心圓點紋)' 118
〈그림 23〉 쌍영총과 막고굴 승려 도상의 가사 착의 비교 121
〈그림 24〉 〈천수국수장〉에 보이는 승려의 가사 착의 122
〈그림 25〉 백제와 일본 흥복사 승려 도상의 가사 착의 비교 123
〈그림 26〉 신라와 용문석굴 부조상 승려의 가사 유형 비교 124
〈그림 27〉 〈관경변상도(觀經變相圖)〉에 보이는 가사 유형 125
〈그림 28〉 한국·중국·일본의 나한도에 보이는 가사 유형 126
〈그림 29〉 고승진영에 보이는 가사 유형 128
〈그림 30〉 日本 藥仙寺 〈甘露幀〉에 보이는 16세기 가사 유형과 일반복식 130
〈그림 31〉 靑龍寺 〈甘露幀〉에 보이는 17세기 가사 유형과 일반복식 131
〈그림 32〉 南長寺 〈甘露幀〉에 보이는 18세기 가사 유형과 일반복식 132
〈그림 33〉 慶國寺 〈甘露幀〉에 보이는 19세기 가사 유형과 일반복식 132
〈그림 34〉 興天寺 〈甘露幀〉에 보이는 20세기 가사 유형과 일반복식 133
〈그림 35〉 〈지장보살상(地藏菩薩像)〉에 다르게 표현된 가사 유형 139
〈그림 36〉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분소의 140
〈그림 37〉 회화의 도상에 나타나는 납의형 표현 143
〈그림 38〉 납의 구성을 나타내는 가사의 세부 모습 144
〈그림 39〉 〈관경16관변상도(觀經十六觀變相圖)〉에 보이는 납의형 가사 145
〈그림 40〉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분소의잔편(糞掃衣残闕)〉 146
〈그림 41〉 정창원 소장 〈7조 자납수피색가사〉 제 6호의 조(條) 구성 146
〈그림 42〉 조(條)의 구성만 보이는 가사 유형 147
〈그림 43〉 정창원 소장 〈7조 자납수피색가사〉 제 9호의 할절 유형 147
〈그림 44〉 정창원 소장 〈7조 자납수피색가사〉의 할절과 바느질 형태 148
〈그림 45〉 도쿄국립박물관 소장의 〈분소의〉에 보이는 할절 유형 149
〈그림 46〉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분소의〉의 할절 양식 149
〈그림 47〉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분소의〉의 바늘땀 및 할절 형태 150
〈그림 48〉 교토 동사(東寺) 소장의 〈7조 가사〉에 보이는 첩상 유형 151
〈그림 49〉 키질석굴에 보이는 첩상의형 154
〈그림 50〉 돈황 막고굴(386~534)에 보이는 첩상의형 154
〈그림 51〉 청첩가사(靑貼袈裟)의 유형 155
〈그림 52〉 大紅羅草綠羅粧飾袈裟의 유형으로 보이는 도상의 가사 156
〈그림 53〉 첩상의형의 엽을 형성하는 구성 방법 157
〈그림 54〉 첩상의형 구성에서 엽의 바느질 형태 157
〈그림 55〉 장득원(長得院) 소장 〈25조 가사〉의 직금(織金) 표현 159
〈그림 56〉 청송원(聴松院) 소장 〈9조 가사〉에 보이는 인금(印金) 표현 159
〈그림 57〉 고려시대 가사 〈응몽의(應夢衣)〉의 금니(金泥) 표현 160
〈그림 58〉 천수암(天授庵) 소장 〈자수 9조가사〉의 첩상형 구성 161
〈그림 59〉 만수가사(滿繡袈裟) 유형의 〈刺繡9條袈娑貼屛風〉 161
〈그림 60〉 괴색가사의 〈공해상〉과 금강봉사 소장 〈7조 가사〉 164
〈그림 61〉 치색가사의 〈원조상〉과 청정화원 소장 〈5조 가사〉 164
〈그림 62〉 홑으로 구성된 할절의 유형 165
〈그림 63〉 할절의형 엽의 바느질 형태 166
〈그림 64〉 할절의형 내란의 바느질 형태 167
〈그림 65〉 할절의형 엽과 란의 구성 167
〈그림 66〉 겹으로 구성된 할절의 유형 168
〈그림 67〉 겹으로 구성된 할절의형의 바느질 형태 168
〈그림 68〉 할절의형 가사의 '개엽' 구성 169
〈그림 69〉 할절의형 가사의 '통문' 구성 170
〈그림 70〉 홍콩 크리스 홀 소장 〈5조 사자해치문가사〉의 할절 형태 171
〈그림 71〉 선암사 소장 〈25조 삼보명 자수가사〉의 할절형 구성 173
〈그림 72〉 선암사 소장 〈9조 쌍용문직은가사〉의 할절형 구성 173
〈그림 73〉 동복사 소장의 〈오백나한도〉에 보이는 만의형 176
〈그림 74〉 7조 가사의 구성 179
〈그림 75〉 전상 구분이 없는 구성의 〈7조 자납수피색가사〉 제 5호 185
〈그림 76〉 엽이 없는 구성의 〈7조 자납수피색가사〉 제 9호 186
〈그림 77〉 첩상형 구성의 〈7조 가사(健陀穀子袈裟)〉 188
〈그림 78〉 할절형 구성의 〈분소의〉 189
〈그림 79〉 납의형 가사 제작 대상 191
〈그림 80〉 할절의형 가사 제작 대상 205
〈그림 81〉 첩상의형 가사 제작 대상 220
인도에서 시작된 가사는 지리적 특성과 지역민의 습성 등 환경적 영향을 받아 변화되면서 한국으로 전래되었다. 한국에 정착한 가사는 불교미술 도상과 문헌에 기록된 명칭에서 다양한 유형이 확인된다. 그러나 현존하는 가사 유물이 대부분 조선 중기 이후에 조성된 것이기 때문에 도입 당시의 유형을 분석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조선중기 이전의 가사 유형에 대한 연구가 매우 미흡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며, 분소의를 사용한 납의의 구성 방법은 사실상 단절된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에 전래된 가사의 전반적인 유형을 규명하고 유형별 구성 방법을 제안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연구 방법 및 내용은 문헌을 중심으로 가사의 명칭을 발췌하여 명칭이 지니는 특성에 따라 유형을 분류하고, 불교미술의 도상과 가사 유물에 근거하여 구성방법을 제안하였다. 이 과정에서 붓다 초기 입고 있던 옷의 명칭, '가사(袈裟)'라는 한자 명칭의 시작, 구성법에서 주폭(主幅)의 상단을 단조로 시작하는 것에 대한 새로운 견해 등도 제기할 수 있었다.
첫째, 문헌 연구는 불교경전 중 율장(律藏)을 대상으로 가사의 개념과 제정에 관하여 고찰하고, 논장(論藏)과 잡장(雜藏)을 대상으로 가사 명칭의 종류와 유형을 분별하였다. 한국 문헌은 역사서와 금석문 그리고 문집류 등을 대상으로 가사의 명칭을 발췌하여 유형을 연구하였다.
붓다가 출가할 때 입었던 왕자 신분의 옷은 산스크리트어로 К$$ शCHEy(Kauśeya. 쿠세야/카우세야)라 하였고, 실크(silken)를 의미한다. 이를 중국 한역 불전에서 '교사야(憍奢耶 Jiāoshēyē)'혹은 '가시가(迦屍迦 Jiāshījiā)'로 번역했고, '의(衣)'를 붙여서 '교사야의(憍奢耶衣 Jiāoshēyē-yī)'혹은 '가시가의(迦屍迦衣 Jiāshījiā-yī)'라고 하였다. '교사야의'와 '가시가의'는 문헌 출처에 따라 다르게 표기될 뿐 같은 옷이다.
가사의 유형은 불교가 발생하기 전부터 구도자들이 착용하던 분소의(糞掃衣)에서 시작되어 전상(田相)의 형태를 나타내는 할절의(割截衣)로 변화되었다. 할절의는 길고 짧은 방형의 조각으로 자르고 연결하여 장방형의 형태를 갖추는 것으로 삼의(三衣)로 구성된다. 삼의의 종류는 '안타회(安陀會, Antaravāsa)', '울다라승(鬱多羅僧, Uttarāsanga)', '승가리(僧伽梨, Saṃghāṭī)'이며, 용도와 구품제도 그리고 상징적 의미에 따라 다양한 명칭으로 지칭된다.
한국 문헌에 기록된 명칭을 시대별로 살펴보면 삼국시대 '마납가사(摩衲袈裟)', '비라금점가사(緋羅金㸃袈裟)'등이 있으며, 고려시대는 '금라가사(金羅袈裟)', '산수납가사(山水衲袈裟)', '자황첩상복전가사(紫黃貼相福田袈裟)', '오조가사(五條袈裟)', '만납가사(滿衲袈裟)', '자수첩가사(刺繡貼袈娑)'등이 있다. 조선시대의 명칭은 '면주가사(綿紬袈裟)', '만수가사(滿繡袈裟)', '황가사(黃袈裟)', '금란가사(金襴袈裟)'등이 있다. 이상의 명칭들을 통해 한국 가사의 다양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위의 명칭들은 특성에 따라 의재, 색, 구성양식, 무늬 표현방식으로 유형이 구분된다. 의재(衣材)는 누더기를 상징하는 분소의와 견(絹), 마(麻), 계(罽) 등이 사용되었으며, 색은 괴색(壞色)을 비롯하여 황색, 홍색, 흑색 등이 있다. 구성양식은 만의(縵衣)형, 납의(衲衣)형, 첩상의(貼相衣)형, 할절의(割截衣)형으로 불전의 규정을 계승하고 있다. 가사를 장엄하는 무늬의 표현방식으로는 금직(金織)과 금박(金箔)을 사용한 금란(金襴)형과 자수(刺繡)형이 있다.
둘째, 시각적인 유형의 분석을 위하여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의 가사 유물과 불화, 소조상, 진영 등의 불교미술을 병행하여 연구하였다. 이런 병행 연구는 문헌에 기록된 가사 명칭과 실제 유형과의 일치 여부를 규명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납의형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명칭이 나타나며, 고려시대에 특히 성행하였음이 확인된다. 한국에 현존하는 유물은 없으나 일본과 중국에는 8세기 유물이 존재한다. 소재는 분소의이며, 이 분소의는 쓸모없이 버려진 옷에서 취한 조각 천이기 때문에 누비는 방법을 사용한다. 구성은 옷감 조각을 배열하여 누벼서 전상(田相)을 나타내며, 할절의 또는 첩상의 형태이다.
첩상의형은 고구려 쌍영총 벽화의 승려 모습에서 확인되며, 고려시대부터 문헌에 명칭이 나타난다. 구성은 통천인 만의 위에 첩상하여 전상의 형태를 만든다. 이 때 통천의 바탕직물은 조(條)이며, 첩상된 직물이 엽(葉) 또는 란(欄)이다.
할절의형은 삼의를 일컫는 구성양식으로 제정 당시부터 현재까지 계승되는 유형이다. 구성은 직물을 규칙에 맞게 잘라서 전상을 나타낸다. 이 때 전상은 장(長)과 단(短)의 조(條)를 말하며 이를 '장조(長條)' 내지는 '단조(短條)'라 한다. 사방 가장자리는 천을 덧대어 란(襴)을 조성하는데 모서리가 둥근 형태와 각을 이루는 형태가 있으며, 모서리에는 사각의 첩(貼)을 부착한다.
본 논문은 한국 문헌에 기록된 가사 명칭을 통해 한국 가사의 근원을 밝혔으며, 불교미술 자료와 실존하는 가사 유물을 대상으로 유형을 분석하여 구성 방법을 제안하였다. 또한 시대에 따라 나타나는 문헌의 가사 명칭이 실제 유형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음을 규명하였다. 비록 한국 가사 유물의 한계성으로 실물 분석이 원활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한국에 전래 된 전반적인 가사 유형의 이해를 돕는데 기여한 점에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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