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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국문 요약 10
제1장 서론 12
1.1. 연구배경 및 목적 12
1.2. 연구 내용 및 방법 13
제2장 자아에 대한 고찰 14
2.1. 하이데거의 불안개념 15
2.2. 죽음 - 불안 16
2.3. 존재의 경이로움 19
제3장 불안의 변천사 23
3.1. 사회 속 불안 표현 23
3.2. 실존적 자아의 시각화 33
3.3. 재구성 되어진 내면 44
제4장 결론 52
참고 문헌 54
Abstract 55
[도판1] 빈센트 반 고흐, 〈감자먹는 사람들〉, 1885, 캔버스에 유채, 82x114cm 25
[도판2] 빈센트 반 고흐, 〈폭풍우 이는 날, 스헤베닝언 해변〉, 1882, 캔버스에 유채, 34.5x51㎝ 26
[도판3] 에드바르트 뭉크(Edvard Munch), 〈절규〉, 1893, 마분지에 템페라와 크레용, 73.5x91cm 28
[도판4] 에드바르트 뭉크(Edvard Munch), 〈불안〉, 1894, 캔버스에 유채, 94x74cm 29
[도판5]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1889, 캔버스에 유채, 92x73cm 30
[도판6] (좌)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추상화〉,2001, Oil on alu Dibond, 65x65cm 39
[도판7] (우)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추상화〉,1990, 캔버스에 유채, 30x35cm 39
[도판8]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비르케나우〉(Birkenau)(937/1-4), 2014,캔버스에 유채, 260x200cm 40
[도판9] 잭슨 폴록(Paul Jackson Pollock), 〈One:Number 31〉, 1950, 캔버스에 유화와 애나멜, 169x530cm 41
[도판10] 잭슨 폴록(Paul Jackson Pollock), 〈다섯 길 깊이 Full Fathom Five〉, 1947, 캔버스에 유채, 못, 핀, 압정, 단추, 열쇠, 동전, 담배, 성냥 등, 129x76.5cm 42
[도판11] 조르조 데 키리코(Giorgio de Chirico),〈사랑의 노래〉, 1914, 캔버스에 유채, 73x59.1cm 48
[작품1] 안다영, 〈복잡한 안식처〉, 2019, 캔버스 위에 유화, 각 80.4x145.5cm 24
[작품2] 안다영, 〈조용한 침범〉, 2019, 캔버스 위에 유화, 162.2x112.1cm 27
[작품3] 안다영, 〈바라보고자 할 때 1〉, 2020, 캔버스 위에 아크릴 유화, 80.3x116.8cm 31
[작품4] 안다영, 〈바라보고자 할 때 2〉, 2021, 캔버스 위에 아크릴 유화, 116.8x80.3cm 32
[작품5] 안다영, 〈비춰야 할때〉, 2022, 캔버스 위에 혼합매체, 80.3x72.7cm 35
[작품6] 안다영, 〈암흑 속 집회〉, 2022, 캔버스 위에 혼합매체, 80.3x72.7cm 36
[작품7] (좌) 안다영, 〈채찍 중〉, 2022, 캔버스 위에 혼합매체, 116.8x80.3cm (우) 〈채찍 중〉 부분 확대 사진 37
[작품8] 안다영, 〈숨어버린 불〉, 2022, 캔버스 위에 혼합매체, 각 50x50cm 38
[작품9] 안다영, 〈출구는 어디〉, 2022, 캔버스 위에 혼합매체, 116.8x80.3cm 43
[작품10] (좌) 안다영, 〈사라지지 않길〉, 2022, 캔버스 위에 혼합매체, 65.1x50cm 45
[작품11] (우) 안다영, 〈재가 되지 않길〉, 2022, 캔버스 위에 혼합매체, 65.1x50cm 45
[작품12] (좌)안다영, 〈소용돌이〉, 2022, 캔버스 위에 혼합매체, 100.0x80.3cm (우) 〈소용돌이〉 부분 확대 사진 46
[작품13] 안다영, 〈엮인 나무〉, 2022, 캔버스 위에 혼합매체, 116.8x72.7cm 49
[작품14] 안다영, 〈말놀이〉, 2022, 캔버스 위에 혼합매체, 91.0x116.8cm 50
본 논문은 불안의 의미변화로 인한 내면의 변천사를 본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알아보며 실존적 자아를 연구한다. 인간은 감정이 없을 수가 없는 생명체이다. 아무 생각이 없는 기분도 무의 감정인 것이다. 본인은 개인적인 삶의 경험을 토대로 내면의 항상 존재하는 불안을 발견하며 현존재의 불안을 탐구하였다. 현존재라는 용어를 쓴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56~1939)의 이론에 의해 불안을 설명하고자 한다.
하이데거는 불안을 인간의 '근본 기분'이라 하며 현존재가 실존적 자아를 마주할 수 있게 하는 감정이라고 한다. 현존재는 인간, 즉 실존을 의미하고 있다. 내면의 알 수 없는 불안의 원인은 죽음과 가까워지는 현존재이고, 죽음을 느끼는 현존재가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평범하게 보이던 대상들에게 낯설고 신비로운 '경이'가 느껴진다면 대상의 실존을 느끼는 순간으로 본인의 본래적 실존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다. 즉 불안과 죽음, 경이의 기분은 자신의 존재 방식을 자각하여 진정한 실존을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이다.
이러한 이론을 바탕으로 본인의 불안 의미 변화를 통한 작업의 변천사를 설명하며 본인 작업방식과 유사한 작가들의 작품과 비교하며 탐구한다. 초반 작업에서 불안을 표현 하는 방식은 표현주의 화가 중 불안을 그리며 본인의 실존을 찾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와 에드바르트 뭉크(Edvard Munch 1863~1944)의 작품에서 본인과 비슷한 불안의 형상과 색채표현을 비교 탐구해 보았다. 그러나 실존을 표현하는 고흐, 뭉크와는 달리 본인은 실존적 자아를 찾지 못한 채 부정적인 불안을 표출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어느 순간 불안을 밀어내고 안정감을 찾으려 할 때 그 순간 무의 상태를 느끼며 실존적 자아를 발견한 후로 작업방식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불안의 형태는 추상적으로 나타나고 추상표현주의에서의 나타난 대상 없는 불안의 표현 방식에 대해 잭슨 폴록(Paul Jackson Pollock 1912~1956)과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1932~)의 작품으로 비교하였다.
이러한 비교를 통해 불안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을 때 작품의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신체 행위를 통해 나타난 추상적인 선으로 불안을 묘사하고, 현실에서의 대상에게 상징적 의미를 부여한 것이 불안을 표현한 작가들과 유사하다는 점을 알았다.
본인의 개인적인 배경으로 부정적으로 바라본 내면의 불안을 승화하기 위해 불안의 모습을 재해석하여 표현하였지만 이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스스로 자아의 실존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불안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다. 이후 불안을 없애려 작업을 하는 것 보단 불안을 받아들이며 현존재의 불안과 실존적 불안의 모습을 재구성하여 작업을 하였다. 초현실주의의 기법인 '데페이즈망'은 무의식의 공간을 표현하며 현실세계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괴리감과 낯섦이 느껴지는데 본인도 내면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된 후의 작업에서도 초현실주의 기법과 비슷한 '익숙한 낯섦'이 등장한다. 그러나 본인은 무의식이 아닌 의식적으로 내면을 바라보며 재해석하며 스스로 구성한 후 작업으로 표출하였다. 이러한 차이점을 조르조 데 키리코(Giorgio de Chirico, 1888 ~ 1978)의 작품과 비교해 보며 본인 불안의 실존적 불안의 모습을 알아보았다.
본인은 개인적인 경험으로 인간 모두가 불안을 느끼고 살아가며 그것을 억누르는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중에 소수의 인원만 불안으로 본래적 실존 가능성을 깨닫고 나아가고 있다면 다른 나머지는 그저 회피하고 억누르며 살아가고 있다. 본인의 작품세계가 더 견고해지며 많은 사람에게 스스로 질문하며 본래적 실존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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