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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국문요약

목차

Ⅰ. 서론 9

1. 연구의 필요성 9

2. 연구의 목적 12

3. 연구 가설 13

4. 용어의 정의 14

1) 폐절제술 환자 14

2) 통증 14

3) 불안 14

4) 안위 15

Ⅱ. 문헌고찰 16

1. 폐절제술 환자의 통증, 불안, 안위 16

2. 중환자실 면회 20

Ⅲ. 연구방법 23

1. 연구 설계 23

2. 연구 대상 24

1) 환자 선정 기준 24

2) 보호자 선정 기준 24

3. 연구 도구 26

1) 일반적 특성 26

2) 통증 26

3) 불안 26

4) 안위 27

4. 자료수집절차 28

1) 사전 조사 28

2) 실험 처치 28

3) 사후 조사 29

5. 윤리적 고려 30

6. 자료분석방법 31

Ⅳ. 연구 결과 32

1. 대상자의 동질성 검증 32

1) 환자의 일반적 특성 32

2) 보호자의 일반적 특성 34

3) 환자의 임상적 특성 36

2. 대상자의 통증, 불안, 안위에 대한 동질성 검증 37

1) 환자의 통증, 불안, 안위 37

2) 보호자의 불안 38

3. 가설 검증 39

Ⅴ. 논의 46

1) 화상 면회 서비스 제공이 환자의 통증에 미치는 효과 46

2) 화상 면회 서비스 제공이 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 47

3) 화상 면회 서비스 제공이 환자의 안위에 미치는 효과 49

4) 화상 면회 서비스 제공이 보호자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 50

Ⅵ. 결론 및 제언 53

Ⅶ. 참고문헌 55

부록 64

부록 1. 연구 참여 동의서 64

부록 2. 연구 조사지 66

부록 3. 연구 도구 68

부록 4. IRB 심의 결과 통지서 71

Abstract 73

초록보기

본 연구는 U 시 소재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실한 폐절제술 환자와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화상 면회 서비스 제공이 환자의 통증, 불안, 안위, 보호자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 실험 연구이다.

2023 년 7 월 10 일부터 2023 년 11 월 6 일까지 폐절제술 후 중환자실에 입실 예정인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수술 스케줄에 따라 격주로 실험군, 대조군을 배정하였다. 최종 분석 대상자는 실험군 환자와 보호자 각 19 명 대조군 환자와 보호자 각 19 명으로 총 대상자 수는 환자 38 명, 보호자 38 명이었다. 실험군은 수술 당일 저녁에 보호자에게 전화를 걸어 2-3 분간 전반적인 컨디션 설명 후 5 분간 스마트폰 영상 통화 기능을 이용하여 환자와 보호자 간의 화상 면회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대조군은 수술 당일 저녁에 보호자에게 전화를 걸어 2-3 분간 전반적인 컨디션 설명만 하였다. 화상 면회 서비스 제공 효과는 환자의 통증은 숫자평점척도(Numerical rating scale), 환자의 불안은 6 문항의 상태 불안 도구(Six item short-form of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환자의 안위는 General Comfort Questionnaire 를 이용하여 평가하였고, 보호자의 불안은 상태불안 도구(State Trait Anxiety Inventory)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자료수집은 전자의무기록과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화상면회 서비스 제공에 따른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 전 후 통증, 불안, 안위의 차이는 t-test 를 시행하였고 두 집단 간 시간에 따른 통증, 불안, 안위 점수 변화 차이는 Repeated Measure ANOVA 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보호자 간의 실험 전 후 불안의 차이는 Paired t-test 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두 군의 차이 값의 비교는 ANCOVA 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 1 가설 '화상 면회 서비스를 제공받은 실험군 환자는 대조군 환자보다 통증 점수가 감소할 것이다.'는 중재 적용 후 실험군과 대조군 환자의 통증이 집단 간(F=3.48, p=.071)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측정 시점 간(F=7.58, p=.040)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시간에 따른 집단 간 정도의 변화(F=1.39, p=.254)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 1 가설은 기각 되었다.

제 2 가설 '화상 면회 서비스를 제공받은 실험군 환자는 대조군 환자보다 불안 정도가 감소할 것이다.'는 중재 적용 후 실험군과 대조군 환자의 안위가 집단 간(F=16.74, p<.001)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측정 시점 간(F=1.04, p=.345)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시간에 따른 집단 간 정도의 변화(F=5.89, p=.008)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 2 가설은 지지 되었다.

제 3 가설 '화상 면회 서비스를 제공받은 실험군 환자는 대조군 환자보다 안위 정도가 증가할 것이다.'는 중재 적용 후 실험군과 대조군 환자의 안위가 집단 간(F=6.12, p=.018),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측정 시점 간(F=1.92, p=.165)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시간에 따른 집단 간 정도의 변화(F=12.56, p<.001)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 3 가설은 지지 되었다.

제 4 가설 '화상 면회 서비스를 제공받은 실험군 보호자는 대조군 보호자보다 불안 정도가 감소할 것이다.'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중재 후 불안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지만(실험군 t=4.13, p=.001, 대조군 t=4.95, p<.001), 각 군간의 중재 전후 불안의 차이(t=1.03, p=.312)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제 4 가설은 기각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화상 면회 서비스 제공이 중환자실 폐절제술 환자의 불안 감소, 안위 증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중환자실 환자뿐만 아니라 대면 면회가 제한된 다양한 환자들의 불안의 감소, 안위 증진을 위해 화상 면회 서비스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