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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론=93,98,2
II. 선행연구에 관한 고찰=94,99,3
III. 예산안편성 행태에 관한 분석틀=96,101,1
1. 분석의 틀=96,101,2
2. 예산편성의 정치경제=97,102,3
IV. 설문조사 결과 및 분석=100,105,1
1. 조사대상=100,105,2
2. 설문조사 결과 및 분석=101,106,6
V. 결론=107,112,2
참고문헌=108,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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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행정부 예산편성을 실질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중앙관서의 예산담당관들에게 선행연구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설문조사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설문결과로 얻은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자신들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인식하고 있는 경제부처 예산공무원들의 인식전환이 요구된다. 선거를 통해서 선출된 대통령, 정치적 임면을 받은 장관이나 기관장 보다 우선한다는 인식은 바뀌어야 한다. 둘째, 비경제부처의 경우는 점증주의의 시각에서 정치적 합리성을 추구하고 개혁적인 마인드는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여건을 예산편성에 반영시키지 못하고 있다. 셋째, 비경제부처 예산공무원들은 전년도 답습주의, 예산단가의 비현실성 등의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부실공사의 한 원인이 된다고 응답하였는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넷째, 경제부처 예산공무원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국민의 의견수렴은 물론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시민단체의 의견, 주요사업 분석 및 결산결과 등을 예산편성에 반영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율과 책임’은 제도개혁의 핵심 논리이나 책임성 확보가 되어 있지 않아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 새로운 제도도입에 있어서 다각화보다는 치밀한 준비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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