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정보
소속
직위
직업
활동분야
주기
서지
국회도서관 서비스 이용에 대한 안내를 해드립니다.
검색결과 (전체 1건)
원문 있는 자료 (1) 열기
원문 아이콘이 없는 경우 국회도서관 방문 시 책자로 이용 가능
목차보기더보기
목차
신라 하대의 불교와 정치 : 분절과 통합의 변증 / 박희택 1
▣ 논문요약 ▣ 1
I. 두 가지 문제제기 : 신라의 불교와 정치 1
II. 영향사적 맥락 : 신라 중대의 불교와 정치 3
III. 신라 하대의 불교와 정치 : 분절과 통합의 변증 8
〈참고문헌〉 13
[요약] 15
초록보기 더보기
이 논문은 신라 하대의 불교와 정치의 관계를 다룬 것이다. 이를 위하여 신라 중대의 불교와 정치의 관계를 영향사적 맥락에서 먼저 검토하였다. 신라 중대의 전제 왕권을 뒷받침한 정치이데올로기는 화엄사상과 법상종 및 정토사상 등을 들 수 있다. 정토사상 가운데 미륵상생사상과 미타사상은 신라 중대의 귀족과 일반민중의 의지처로 기능하였다. 신라 하대의 불교와 정치의 관계는 이러한 영향사 아래 전개되었다. 진골귀족의 반대운동으로 전제왕권이 해체되고 귀족연합정치가 전개된 정치변동은, 화엄사상이나 법상종같은 복잡한 교리가 아닌 개인주의적 성격을 지니는 선종과 현세지향적인 미륵하생사상을 선호하게 하였다. 미륵하생사상은 법상종과 연결된 것이므로 법상종 또한 신라 하대의 정치이데올로기로 여전히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신라 하대의 불교와 정치의 관계에서 반드시 하나 더 주목해야 할 사상은 밀교(비로자나불사상)이라 할 것이다. 통일신라 9세기 이후 신라 전역에 조성된 비로자나 불상이 그 반증이 된다. 이것은, 1) 신라 하대의 무상한 정치현실을 넘어서 영원광명을 지향하는 측면에서 빛의 부처님인 비로자나불을 모셨다는 점, 2) 신라불교사상사의 전개상 신라 하대는 화엄불교에서 밀교로 나아가고 있었다는 점, 3) 신라 하대의 사상계가 화엄불교보다는 밀교에 친근성을 보였다는 점 등과 결부된다. 신라 하대의 신라인들은 스스로 빛의 부처님이 되어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였다. 분절된 정치를 사상적으로 통합한 변증은 선종이나 미륵하생사상, 법상종이 아닌 밀교의 비로자나불사상에 의해 이루어졌다.
권호기사보기
참고문헌 (48건) :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더보기
원문구축 및 2018년 이후 자료는 524호에서 직접 열람하십시요.
도서위치안내: / 서가번호:
우편복사 목록담기를 완료하였습니다.
* 표시는 필수사항 입니다.
* 주의: 국회도서관 이용자 모두에게 공유서재로 서비스 됩니다.
저장 되었습니다.
로그인을 하시려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모바일 간편 열람증으로 입실한 경우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공용 PC이므로 한번 더 로그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디 또는 비밀번호를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