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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특성과 회계부정 간의 관계에 관한 실증분석 / 최관 ; 박종일 ; 조현우 1
개요 1
I. 서론 2
II. 선행연구의 검토와 연구배경 및 가설설정 4
1. 회계부정기업과 기업지배구조 관련 선행연구의 검토 4
2. 연구배경 및 가설설정 7
III. 연구설계 10
1. 연구방법과 연구모형 10
2. 기업지배구조의 특성 12
3. 표본기업과 통제기업의 선정 16
IV. 실증분석 결과 17
1. 회계부정 내용의 분석 17
2. 기업지배구조의 특성차이 및 상관관계 19
3. 이사회 특성 변수를 이용한 로지스틱모형 분석결과 24
4. 감사위원회 특성 변수를 이용한 로지스틱모형 분석결과 25
5. 감사위원회 설치/미설치기업의 이사회 특성에 대한 추가분석 29
V. 결론 31
【참고문헌】 34
ABSTRACT 38
초록보기 더보기
본 논문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특성을 이용하여 회계부정기업의 기업지배구조 특성을 연구하였다. 회계부정기업은 금융감독원의 감사보고서 감리에 지적받은 기업들이다. 우리나라는 외환위기이후에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초점을 두고 기업지배구조를 개선시켜 왔다. 선진국에 비하면 이 제도들의 도입기간이 짧고 처음 실행되어서 여러 문제점이 있었으나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서 법규들이 정비되고 기업에서도 이들 제도가 정착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회계부정의 발생가능성과 관련하여 이들 제도의 효과성을 알아보는 것은 학술적으로나 정책적으로 유익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분석결과에 따르면 첫째, 이사회 특성에 대한 결과는 이사회에서 차지하는 사외이사비율이 높을수록, 이사회에서 사외이사의 참석률이 높을수록, 적어도 1인 이상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된 경우 회계부정기업일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국내 선행연구(김정애 2007)에서 보고된 결과와 달리 회계부정기업은 이사회의 독립성이 낮으며, 활동적이지 못하고, 전문성이 낮다는 결과이다. 둘째, 감사위원회 특성에 대한 결과는 회색이사가 감사위원회 내 사외이사로 선임되면 회계부정기업일 가능성이 높고, 적어도 1인 이상 교수가 감사위원회 내 사외이사로 선임되면 회계부정기업일 가능성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감사위원회의 활동성 보다는 독립성, 전문성이 높을수록 회계부정의 발생가능성이 낮음을 의미한다.
이상의 감리지적기업을 통해 살펴본 연구결과에서는 국내의 경우도 이 분야의 외국의 선행연구(Beasley 1996; Beasley et al. 1999; 2000 등)와 같이 기업지배구조의 특성이 회계부정 발생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우수한 기업지배구조를 가진 기업일수록 회계부정의 발생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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