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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린굴신화 연구 / 田寬秀 1
〈국문요약〉 1
1. 들어가기 3
2. 기린굴신화의 신화적 본질 5
1) 동명왕의 신격에 대하여 5
2) 기린굴신화에 나오는 구조물들 9
3) 또 하나의 기린굴신화인 만파식적 이야기 17
3. 조천석의 신화적 본질과 유래 26
4. 맺음말 34
〈참고문헌〉 36
〈Abstract〉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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麒麟窟神話는 朱蒙神話의 내용과 다르게 東明王(朱蒙)이 말을 타고 지하에 있는 麒麟窟을 지나서 朝天石으로 나와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것을 큰 줄거리로 하고 있는 짧은 이야기이다. 本稿는 이러한 東明王의 기이한 행동의 바탕을 이루는 神話的 體系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어내었다.
첫째, 「東明王篇」에 실려 있는 朱蒙神話에서 해의 神이자 朱蒙의 아버지인 解慕漱가 아침이면 내려와 政事를 듣고 저녁이면 하늘로 올라간다는 사실을 근거로 할 때 朱蒙이 죽어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이야기는 朱蒙도 해모수와 마찬가지로 해의 神임을 말해 주는 이야기임을 밝혔다. 그리고 麒麟窟神話에 나오는 구조물들인 通漢橋, 九梯宮, 麒麟窟, 朝天石 등이 실제로 平壤城에 설치되어 있다는 점에서 麒麟窟神話는 최소한 長壽王이 平壤으로 遷都한 뒤에 朱蒙이 高句麗의 祖上神이자 해의 神으로 떠받들어지는 과정에서 탄생한 것으로 파악하였다.
둘째, 麒麟窟神話를 분석한 결과 東明王은 "通漢橋→(九梯宮)→ 麒麟窟→朝天石"의 순서대로 이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麒麟窟神話에서 東明王의 행동이 해의 神으로서의 행동이라고 한다면, 麒麟窟神話에 나오는 구조물들인 通漢橋, (九梯宮), 麒麟窟, 朝天石은 하늘과 땅을 일치시키는 相應(correspondence)의 원리에 따라서 해가 다니는 길인 黃道의 일부를 지상에 具顯시켜놓은 구조물들이라고 추정하였다.
셋째, 東明王이 말을 타고 麒麟窟을 지나다가 朝天石으로 나와서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은 해가 밤에 사라지고 아침에 떠오르는 것을 神話的으로 표현한 것으로 파악하였다. 그 이유는 해가 동굴로 다닌다고 하면 동굴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해를 볼 수 없다는 점에서 東明王이 동굴로 다니는 이야기는 바로 밤에 해가 사라지는 현상을 설명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넷째, 麒麟窟神話의 바탕을 이루는 神話的 體系는 高句麗에만 국한되지 않고 三國統一을 이룩한 文武王을 위해 지은 感恩寺의 創建說話에도 그대로 발견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麒麟窟神話에 나오는 永明寺, 麒麟窟, 朝天石이 感恩寺의 創建說話에서는 感恩寺, 龍이 들락거리도록 만들어놓았다는 돌봇도랑, 大王岩에 해당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반면에 通漢橋에 해당되는 구조물은 感恩寺의 創建說話에서는 찾기 어렵고, 돌봇도랑과 大王岩 사이에 있는 利見臺는 平壤城에서는 浮碧樓 정도와 대응된다고 추정하였다.
다섯째, 朝天石으로 파악된 大王岩에서 文武王의 散骨을 뿌렸다는 것은 大王岩이 바로 文武王의 무덤이라는 것을 말해 주는데, 朝天石을 무덤으로 여기는 神話的 體系는 高句麗의 고유한 神話體系가 아니라 古代에 中東의 바레인 섬을 딜문, 즉 해 뜨는 곳으로 여겼던 古代 메소포타미아의 神話體系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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