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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명/저자명
한국 근·현대 음악사 서술과 여성 작곡가 김순애 / 채현경 인기도
발행사항
서울 : 韓國音樂史學會, 2008.12.30
수록지명
韓國音樂史學報. 제41집 (2008년 12월), pp.301-333
자료실
[서울관] 정기간행물실(524호)  도서위치안내(서울관)
외부기관 원문
외부기관 원문
제어번호
KINX2010065738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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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한국 음악문화 연구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룬 주제 중의 하나는 19세기 말 일본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전해진 서구의 지식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느냐는 것이다. 분단 이후 이 논의는 서구의 직접적인 영향이 우리의 음악문화를 어떻게 변화시켰느냐는 ‘민족성’과 ‘현대화’라는 거대 담론의 틀 안에서 진행되어왔다. 이러한 사회적 고찰은 외부 세력에 의해 지속적으로 큰 영향을 받은 20세기를 연구하는 한국학 연구인들의 정서에도 맞는 어떻게 보면 ‘정당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논점 역시 당시 서구 사회과학 분야의 경향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비서구 음악연구에서 음악인류학자인 네틀이 가장 중요한 개념의 틀로 제시한 ‘서구화[westernization]’와 ‘현대화[modernization]’는 결국 서구의 사전적 의미로는 동의어이면서도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식민지 경험을 한 우리의 경우에는 상반된 개념으로 다가왔다. 서구화는 지탄 받았으나 현대화는 추종하는 분위기 속에서 두 개념은 우리 음악 변화 연구에 중심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거대 담론에 집중된 연구들은 일반인들, 특히 사회적 약자의 일상적인 미시사적 이야기를 외면하고 있다. 여성주의를 대표하는 미국의 사학자 거다 러너[Gerda Lerner]는 “역사를 아는 것은 자신의 인생과 일에 의미를 부여하는 길이며, 자신들의 과거에 무지한 사람들은 사회에서 어떠한 대접을 받아도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 한다”고 지적하며 항상 타자[others]화 되어온 여성들의 이야기에 대한 서술이 역사의 이해에 대한 변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근·현대 한국을 살아온 음악인 김순애를 예로 들어 ‘민족’과 ‘현대’라는 거대 담론의 틀이 아닌 여성에게 자의식과 정체성을 갖게 한 기독교와 음악으로 표현된 여성 고유의 경험을 ‘종교’와 ‘다름’이라는 주제 안에서 생각해본다. 근·현대 한국 음악사 서술에 여성주의 시각에서 제기될 수 있는 새로운 쟁점들을 제시해 보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민족과 현대가 여성 음악인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 문화변용 과정에서 권력의 중심에 있지 않았던 여성들에 대한 기억을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재구성하여 20세기를 이해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먼저 ‘근대=서구=기독교’로 이해되는 20세기 초 한국의 상황을 나혜석을 비롯한 제 1세대 신여성들의 경험에 대한 간단한 서술을 시작으로 김순애의 삶과 음악에서 기독교가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분석하려 한다. 또한 음악에서 ‘여성의 표현’을 다름[difference]이라는 개념에서 즉 남성의 경험과 차이를 두고 살펴보고자 한다. 음악에 내재된 경험에 근거한 표현은 객관적으로 또는 실증적으로 설명, 증명하는 어려움이 있음을 시인하지만, 필자는 여기서 음악에서 여성의 경험과 연계되어 자주 언급되어온 ‘서정성’, ‘관능성’, ‘모호성’ 등이 아닌 여성의 고유 경험인 ‘출산[giving birth]’ 또는 ‘탄생[birth]’을 가곡 <서귀포의 봄(1981)>의 해석을 통해 시도해 보고자 한다.

Kim Sun-ae 金順愛 (1920~2007), credited as the first female composer of Korea, completed extensive compositional training at Ewha 梨花 (1937~1941) and Eastman Music School (1955~1956). With support from the UNESCO Fellowship, she also traveled widely in Europe to observe the musical scene in the early part of the 1960s. Kim learned complex musical languages of Europe and could compose large-scale orchestral pieces with modern expressions. However, she chose a ‘simple’ musical genre, a Korean lyric style called kagok 歌曲, as her focus and wrote a total of about 100 pieces. While her songs, reflecting Korean spirit, are still loved by the general public, Kim seems to be forgotten in the minds of the Korean people. In the scholarship of 20th-century Korean music, her composition, which span a period of 60 years, have not been seriously studied. Therefore, she has been only briefly mentioned in discussing modern music history of Korea. ‘Nationalism’ and ‘modernization’ are considered by Korean musicologists to be the two grand discourses in characterizing the 20th-century socio-cultural scene of Korea. In this paper, I however argue that ‘Religion’ and ‘Difference’ can be the two important concept to understand Kim's life and compositions as well as many everyday peoples' lives. Introduction of new religion, Christianity, in tandem with the western civilization in the late 19th-century provided many women receiving modern educations and the enlightened women called siny?s?ng 新女性 (lit. new women) finally understood the feminist consciousness that affected daily lives of Korean women. Arts, literature and music were then viewed in feminist's perspectives and the learned artists were beginning to have desires to create her own voice following her unique feminine experiences. By analyzing one of her songs . The composer adroitly demonstrate how the harmony of Ocean and the Sun resulted in fruits in orange trees in music by changing the structure of the original poem. I suggest the ‘creation’ or the ‘birth’ as another possible concept to consider in creating ‘different’ female voices from that of male. At the end, I will argue that Kim's contribution to the development of Korean music in the 20th century is highly significant for her to be included in the modern music history of Korea as one of the major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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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정효공주묘 동·서 벽화의 재해석 김성혜 pp.5-36 원문보기 (음성지원, 국회도서관 방문 후 이용 가능 )
일본 음악고고학 연구의 현황과 琴 연구 나카가와 리츠코 pp.37-52 원문보기 (음성지원, 국회도서관 방문 후 이용 가능 )
五種樂器와 향로의 상징에 대한 고찰 :백제금동향로를 중심으로 申玉粉 ;張翼善 pp.53-87 원문보기 (음성지원, 국회도서관 방문 후 이용 가능 )
죠몽시대(繩文時代)의 土笛 : 初源期의 악기와 그 인정 이시모리 아키라 pp.89-105 원문보기 (음성지원, 국회도서관 방문 후 이용 가능 )
백제 尺八을 통해본 백제악에 대한 재검토 이진원 pp.107-130 원문보기 (음성지원, 국회도서관 방문 후 이용 가능 )
양금(덜시머)의 유형과 기원에 관한 연구 조석연 pp.131-148 원문보기 (음성지원, 국회도서관 방문 후 이용 가능 )
근대시기 일본의 음악학교에 유학한 조선인 :도쿄음악학교의 사례를 중심으로 김지선 pp.149-186 원문보기 (음성지원, 국회도서관 방문 후 이용 가능 )
종묘제례악 기명과 독경의 음악적 변천에 관한 연구 문숙희 pp.187-225 원문보기 (음성지원, 국회도서관 방문 후 이용 가능 )
영남범패 전승에 관한 연구 윤소희 pp.227-263 원문보기 (음성지원, 국회도서관 방문 후 이용 가능 )
1902년 칭경예식과 진연연구 조영규 pp.265-300 원문보기 (음성지원, 국회도서관 방문 후 이용 가능 )
한국 근·현대 음악사 서술과 여성 작곡가 김순애 채현경 pp.301-333 원문보기 (음성지원, 국회도서관 방문 후 이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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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참고문헌 국회도서관 소장유무
1 1997-2002 Childhood Cancer Incidence in Izmir, Turkey 네이버 미소장
2 Soon Ae Kim`s Opera 『Vega, Oh Vega!』 소장
3 『여성의 근대, 근대의 여성』, 푸른역사, 2004. 미소장
4 “생명의 과실” 「꾸밈없이 살았노라」(김상배편). 서울: 한성도서주식회사,350ᅳ 551 쪽, 1924(1985). 미소장
5 역사에 비친 음악가들. 서울: 박영출판사, 1977. 미소장
6 『城의 꽃 너머로 그 노래 소리가」. 서울: 범서출판사, 1972. 미소장
7 ''Musical Analysis on 12 Korean Folk Songs.” 「한국문화연구원 논총」 (서울: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 1966). 미소장
8 現代 音樂의 걸어온길 : 主로 近代線上의 그것 소장
9 클라라 슈-만과 세실 : 솨미나-데 소장
10 交響曲(Symphony)에 대하여 : 歷史的小考 소장
11 Woman Composers and contemporary Music in Korea 네이버 미소장
12 「음악과 페미니즘」. 서울: 음악세계, 2000. 미소장
13 페미니즘 음악학의 성과와 전망 소장
14 『윤심덕 :사의 찬미』. 서울 : 민성사, 1987. 미소장
15 『우리 양악 100년』, 현암사, 2001. 미소장
16 소나타 형식에 대한 페미니즘 비평 소장
17 『인간으로 살고 싶다』, 한길사,2000. 미소장
18 이화여대음악연구소 『이화여대음악대학의 역사 : 1885~2002j. 서울 : 나남출판사,2003. 미소장
19 김순애의 가곡 : 구상(具象)에서 추상(抽象)으로 소장
20 『새 음악학: 해체, 페미니즘, 그리고 통합』. 서울: 궁리출판사, 2006. 미소장
21 다시찾는 우리역사. 서울 : 경세원, 2004. 미소장
22 Special Corner : 20 Century Korean Music 네이버 미소장
23 Special Corner : 20 Century Korean Music 네이버 미소장
24 “조선 부인 운동은 어떻게 지내왔나.” 『신가정』 , 4월호, 22-23쪽, 1933. 미소장
25 『 중앙일보』.. 1974년 10 월 15 일자. 미소장
26 『한국일보』.. 1986년 2월 15일자 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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