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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최근 관찰되고 있는 유소년 경기스포츠 개혁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그 한계를 지적하는 것이다. 유소년 경기스포츠 개혁론자들은 대개 이 실천 영역이 교육학적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인권적 관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진단한다. 한 마디로 이것은 교육학적 적합성을 충족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인권 사각지대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그것의 ‘파행적 운영’에서 찾는다. 이러한 주장에는 유소년 경기스포츠를 잘만 운영하면 교육학적으로 적합한 활동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권적으로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는 관점이 내재되어 있다. 한편 본 연구자는 문제의 본질적인 원인이 목적합리적 성향을 지닌 경기스포츠 자체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혁이 아니라 폐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reformative discourse on juvenile high level athletics in Korea. The advocator, who assert the reform of the juvenile athletics, diagnosed the athletics as a serious problem not only from a pedagogical point of view, but also from a viewpoint of human rights. They say, this practice is not suitable for the school education and ignores human rights of juveniles athletes with short quick paces. Therefore, they come to the conclusion that the practice should be reformed. But, for the solution of the problem, it is necessary not to reform but to abolish. Because the problem come not from it's wrong management, but from the high level athletics itself which are characterized by 'goal-oriented rationality(Zweckrationa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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