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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노년소설의 젠더시학 / 정미숙 ; 유제분 1
국문초록 1
1. 서론 2
2. '기괴한' 몸, 젠더 조롱과 폭력 5
2. '부인된 애착', 젠더 해체와 모색 11
4. '타자-되기', 젠더 구축과 윤리학 15
5. 결론 22
참고문헌 24
〈Abstract〉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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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박완서의 전 시기에 걸친 단편을 대상으로 노년소설에 나타난 노인의 젠더변주를 살펴보고자 한다. 박완서는 노인의 젠더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30여 년에 걸쳐 단편에 담아 전개하며 그녀만의 독특한 노인성 문학을 성취해 내고 있다. 젠더는 문화연구의 정치적 이슈로 부상했지만 노인의 젠더는 진지한 성적 관심의 대상에선 벗어난 것이었다. 노인의 젠더 탐색은 우리 안에서 자행되어온 배제와 편견의 논리인 폭력성을 고발하고 증언해 온 박완서 서사의 한 축이다.
박완서 노년소설의 젠더 시학은 초기-중기-후기의 단계로 나눠지며 현실을 진단하고 전망한다. 초기에는 주변화된 노인의 '젠더'가 기괴한(uncanny) 몸을 통해 환기된다. '기괴함'은 성적 존재로서의 노인과 노인을 읽는 우리들의 부정적 시선을 함의하는 것이다. 중기에는 노인의 젠더가 '부인된 애착'(disavowed attachment), 섹슈얼리티의 양가성을 통하여 새롭게 조명된다. 젊은이/노인, 미/추, 선/악의 이분적 도식을 해체하면서 젠더를 모색한다. 후기에 이르면 전환적 발상을 가진 개별자를 통하여 고유하고 담대한 노인의 젠더를 구축한다. 노인의 젠더 구축은 도저한 생의 질서에 기반한 긍정이자 진정한 주체 회복으로 젠더윤리 회복이란 지평을 긋는다.
박완서는 노년소설의 젠더시학을 통하여 우리 안의 편견과 배제의 논리를 넘어설 새로운 노인 주체, 타자-되기의 수행을 통하여 자신과 타자의 동시적인 변이를 도모하는 젠더 윤리, 젠더 정치학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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