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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시대 성종 태실의 초장지와 이장지를 풍수지리적으로 상호 비교하여 그 특징을 규명하는데 있다. 장태풍속은 인간생명에 대한 외경과 존중심을 나타내는 고유문화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장태의 의미는 풍수적 명당에 태를 안치함으로써 동기감응에 의한 왕실의 번성, 무병장수, 무탈한 성장 등을 기원하는 것이었다. 풍수지리 이론에서 음택풍수는 조상의 체백을 길지에 매장하여 땅의 생기를 받고 이것이 후손과의 감응을 통한 발복이라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태봉풍수는 당사자의 태가 명당 길지의 생기에 접하여 감응하므로서 본인이 발복한다는 양택풍수의 발복 메커니즘과 유사하다.
기본적으로 장태는 풍수에 근거하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연구는 주로 고미술사학, 역사학, 민속학적 측면에서 연구가 주로 이루어져 풍수적 측면에서의 연구는 매우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조선 왕실의 태봉 중 이장경력이 있는 성종 태실의 초장지와 이장지를 풍수적으로 분석하고 비교하는데 있다. 분석 결과 성종 태봉은 초·이장지 모두 지기가 강하게 응축되어 있는 돌혈(突穴)명당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장풍국의 산곡돌혈에서 득수국의 평지돌혈로 이장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초장지인 산곡돌혈은 장풍국으로서 사신사 등의 국세를, 이장지인 평지돌혈은 득수국으로서 수세를 더욱 중요시하여 '산곡에서는 장풍, 평야에서는 득수가 중요'하다는 풍수고전 이론이 적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조선국왕의 초·이장지 태봉에 대한 최초의 연구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지역적 한계점과 초·이장지만을 가지고 풍수적 판단을 내리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조선왕의 태봉을 모두 조사하여 풍수적 판단과 적용된 풍수이론을 규명하는 연구가 향후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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