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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K-IFRS 조기도입기업의 이익특성과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 / 최성호 ; 김인숙 ; 최관 1
개요 1
ABSTRACT 2
I. 서론 3
II. 선행연구 및 연구주제 4
III. 연구모형과 표본기업 8
3.1. 연구모형 8
3.2. 표본의 선정 11
3.3. K-IFRS 도입과 관련된 공시제도 12
3.4. K-GAAP에서 K-IFRS로 순자산의 장부금액(BPS) 조정항목에 대한 설명 13
IV. 실증분석결과 15
4.1. 기술통계량 15
4.2. 주요변수간의 상관관계 분석 16
4.3. IFRS 조기도입기업의 이익특성 18
4.4.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 21
V. 결론 26
REFERENCES 27
국내 참고 문헌 29
〈Appendix〉 30
초록보기 더보기
본 논문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자발적으로 조기도입한 기업들이 K-IFRS의 적용으로 기업의 경영성과를 높여 보이고 싶어 하는지와 한국회계기준(K-GAAP)에서 K-IFRS로 전환시 발생하는 순이익과 순자산의 조정액이 기업가치에 대하여 추가적인 가치관련성을 갖는지를 연구했다.
본 논문은 2009년에 14개, 2010년에 45개의 K-IFRS 조기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 K-IFRS 조기도입 기업은 도입 1년 전 재무제표 주석에 K-GAAP에서 K-IFRS로의 전환에 따른 재무상태 및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계량정보를 공시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공시내용을 연구자료로 사용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K-GAAP 적용시 ROA(ROE)가 낮을수록 K-GAAP에서 K-IFRS로 전환시 ROA(ROE)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이는 조기도입 기업들이 K-IFRS 도입으로 ROA(ROE)를 증가시키려는 동기가 있음을 가리킨다. 한편 K-GAAP에서 K-IFRS로 전환시에 주당순이 익의 전환조정액은 추가적인 가치관련성이 나타났으나 주당순자산의 전환조정액은 유의적인 가치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주당순자산의 전환조정액을 추가적으로 유형자산, 무형자산, 종업원급여관련 부채, 지분법적용 주식 평가액, 기타 조정액으로 나누어 보아도 어느 항목도 유의적인 가치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학계와 실무계 그리고 규제기관이 모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K-IFRS 도입으로 인한 회계정보의 질에 대하여 연구했다는 점에서 공헌도가 있다. 그리고 이 연구가 조기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지만 2011년 이후 자발적으로 K-IFRS를 도입하는 많은 기업들의 도입동기와 K-IFRS 도입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전환조정액의 가치관련성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This paper investigates whether early adopters of K-IFRS intend to increase their reported earnings and whether reconciliation adjustments from K- GAAP to K-IFRS have incremental value relevance over K-GAAP accounting information.
In Korea, 14 firms in 2009 and 45 firms in 2010 decided to voluntarily adopt K-IFRS. The adopters disclosed the impact of adopting K-IFRS on the financial positions and performance before 1 year of adoption on footnotes. This study uses the footnote information.
The results show that ROA(ROE) is significantly higher under IFRS than under K-GAAP with the greater increase occurring in those firms with lower levels of ROA(ROE) under K-GAAP. This implies that managers of the IFRS firms have incentive to manage their earnings. This paper also finds that reconciliation adjustments of EPS have incremental value relevance but those of BPS do not. We divide the BPS adjustments into five components (tangible assets, intangible assets, pension liabilities, investments, and others) and further examine the value relevance of each component but none of them shows significant relevance.
This study provides timely and relevant insights into the potential economic consequences of K-IFRS, in which many academics, practitioners, and government agencies have interests and concerns. Although this research analyzes the early adopters, it will be helpful in predicting the impact of voluntary adoption of K-IFRS on financial statement and value relevance aft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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