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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결혼이주여성의 자녀교육관과 실제 : 학력에 따른 차이를 중심으로 / 서덕희 ; 오성배 1
■Abstract■ 1
■요약■ 2
I. 서론 3
1. 문제제기 3
2. 선행연구 검토 5
II. 연구참여자와 연구방법 7
1. 연구참여자 7
2. 자료수집 과정과 연구 윤리 9
3. 분석 및 해석 10
III. 결혼이주여성의 자녀교육관과 실제 11
1. 저학력 결혼이주여성: 기대와 지원의 불일치 12
2. 고학력 결혼이주여성: 삶의 연장으로서의 교육 18
IV. 해석과 논의: 학구적 성향의 보편성과 특수성 28
참고문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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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기존의 학부모연구가 ‘학업성취’와 ‘대학진학’이라는 결과중심의 관점에 치우쳐 학부모의 ‘삶’의 맥락을 도외시하고 교육의 총체성을 드러내지 못했다는 점을 문제시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이 일상적 ‘삶’의 맥락에서 교육과 관련하여 어떤 가치를 우선시하며, 그러한 가치부여가 자녀의 삶과 미래, 그리고 학교교육과 관련하여 어떻게 반영되고 실천으로 표현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그들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이해하는 맥락을 파악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지배적 학부모문화에 그들을 동화시키려는 동화주의관점에서 벗어나 한국의 학부모문화, 학교문화를 반추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녀교육관과 실제는 학력에 따라 크게 양분될 수 있으며 이러한 차이는 부르디외의 ‘학구적 성향’으로 이해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학력(學歷)은 단순히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는 데 요구되는 도구적 지표일 뿐만 아니라 유희적이며 무상한 학습에 참여하는 방식과 태도, 그리고 가정들을 체화하는 과정이다. 학교가 제공하는 ‘여가’를 통해 이러한 학구적 성향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저학력 결혼이주여성들은 필요의 성향에 머물게 되고, 반면, 고도 학력사회인 한국의 중상층 학부모들은 고학력 결혼이주여성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왜곡된 방식으로 체화하게 된다. ‘학구적 성향’의 교육적 가치를 인정하는 한, 학교는 학업성취나 진학 등 결과중심의 학습을 강요해서는 안 되며, 학생들에게 ‘여가’로 존재함으로써 자신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며, 사회적으로 학부모들이 왜곡된 학구적 성향의 위험을 직시하고 온전한 학구적 성향을 형성할 평생교육적 시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To overcome the problematic feature of previous research on parenting that has focused too much on such results as academic achievement and college entrance patterns, ignoring the context of the parents' lives and thus failing to reveal the holistic aspect of education,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marriage migrant women's perspectives on and practices of educating their children in the special context of their everyday lives. Level of education is not only an instrumental index for obtaining social status but also a process to embody playful and disinterested learning. From this perspective, the dominant parenting culture in South Korea is interpreted as a distorted form of 'scholastic habitus' by high‐degree credentialism. Finally, it suggests that school systems must not coerce students into learning only for academic achievement and college entrance, but must exist as a place of leisure to allow students to maintain their autonomy, and more time and space for life‐long education is needed to enable parents to realize the danger of their distorted scholastic habitus and to acquire healthy scholastic habitus inst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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