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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2016년 6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 7회 동아시아고고학대회에서 제의된 동아시아 고고학의 주요 연구 주제와 현황을 분석했다. 최근까지도 세계 고고학에서 변방의 위치에 가까웠던 동아시아 일대에서는 다양한 발굴과 연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미진했던 변방지역에 대한 연구는 양적인 성장으로 이어졌고 나아가 국가 간 정보 교류가 원활해지면서 거시적/광의의 교류 확대, 다양한 자연과학적 분석이 활발해지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연구 경향은 최근 급증하는 동아시아 각 지역의 고고학 자료의 증가로 기본적인 편년 및 형식에 대한 연구를 각 지역의 고고학자들이 담당하게 되면서 자연히 문화사적 고고학을 탈피하는 연구방법이 도입될 수밖에 없었다. 최근 동아시아 각지에서 활발해진 이 같은 움직임은 이번 학술대회에도 반영되었다. 제7회 동아시아고고학대회의 주요 의제는 기존의 형식학을 넘어선 방법론, 국경을 초월한 연구범위, 그리고 고고학을 둘러싼 민족주의적 성향의 대두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권호기사

권호기사 목록 테이블로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기사목차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목차
지자문(之字紋)토기 연구 = A Study of Zigzag Pattern Pottery 홍은경 pp.7-40
단군신화의 비대칭적 세계관과 고조선의 왕권 = The Asymmetrical World View of Dangun Myth and the Royal Authority of Old Joseon 이정빈 pp.41-67

러시아 고고학계의 홍산문화(紅山文化)와 동북아시아 신석기 연구 = A Study Trend on The Hongshan Culture in Russia 알킨 세르게이 저 ; 조소은 역 pp.69-83
근대 일본에서의 단군론의 성립 = The Formation of Dangun Discourse in Modern Japan 사쿠라자와 아이 pp.85-101
역사 교과서의 선사시대 서술에 대한 비판적 검토 = Prehistory in History Textbooks of Korea : A Critical Review : 구석기·신석기시대를 중심으로 성춘택 pp.105-129

역사의 다양성을 위한 제언 = A Suggestion for a variety of history : 『한국의 역사 만들기-그 허상과 실상』, 권덕영 저 [서평] 고현아 [평] pp.211-221
한국사와 중국사의 경계에 핀 한권의 꽃 = Discussion on the Boundaries of Korean history and Chinese history : 『고대 중국에 빠져 한국사를 바라보다』, 심재훈 저 [서평] 이준성 [평] pp.223-235

중부지방 철기시대~한성백제기 주거지 출토 꺾쇠(楔子)에 대하여 = A study on cramps(楔子) excavated in iron age~hanseong period dwelling sites 심재연 pp.131-151
몽골 파지릭 고분의 공간적 분포와 의미 = Spatial Distribution and Meaning of the Mongolia Pazyryk Burial Mounds : 파지릭 고분 분포양상에 대한 시험적 고찰 변영환 pp.153-185
형식학, 국경, 그리고 민족주의를 넘어서 = Beyond Typology, Borderline and Nationalism : Review on SEAA 7th conference and more : 제7회 동아시아고고학대회의 주제를 중심으로 강인욱, 한진성 pp.190-208

참고문헌 (1건) :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

참고문헌 목록에 대한 테이블로 번호, 참고문헌, 국회도서관 소장유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번호 참고문헌 국회도서관 소장유무
1 강인욱, 「21세기 동아시아 민족주의 발흥과 고고학」, 『제 39회 한국고고학전전국대회』 한국고고학회, 2015 미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