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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마 소설 속 전시 하 ‘황군’ 병사에게 일종의 환경과 같이 인식되고 있던 일본군 ‘위안부’는 1991년 ‘위안부 문제’가 공론화한 후 동시대를 공유하는 ‘그녀’ ‘그녀들’로 재인식된다. 특히, 김학순 할머니를 비롯한 국제적인 ‘위안부’ 문제 제기를 통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기에 ‘위안부’ 친구 다미를 주제로 한 ‘지난 일뿐’과 같은 전쟁체험 언어화가 가능했다고 할 수 있다.
후루야마는 전장을 일상과 분리시키지 않고 전쟁체험을 형상화한 글쓰기를 통해 서술이라는 행위로 제시하려 했다. 후루야마는 정치적 불철저함을 흔히 비판받지만, 세상과의 ‘거리 두기’는 그의 삶을 관통하는 자세였다. 그는 전쟁을 직시하고 일본인 ‘위안부’의 문제를 언어화함으로써 일본 사회의 ‘가해자성’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볼 수 있다. 다미의 서술을 통해서 ‘군이 빚을 갚아 주었다’는 말을 반복하는 것은 일본군 ‘위안부’ 동원에 군과 정부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다는 것을 드러내고자 했던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후루야마와 다미의 병사와 ‘위안부’로서의 전장의 기억은 전후 노년이 되어 소설 속에서 언어화하여 죽은 자들과 만나고, 일본 사회의 전쟁 망각에 대해 저항하고 소환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本稿では、古山高麗雄「来し方ばかり」(2001)を通じて、ある日本人「慰安婦」の日本社会が忘却している戦争への抵抗について考察した。古山と元「慰安婦」の「タミ」における兵士と「慰安婦」としての戦場の記憶は、二人が老年になって小説の中で言語化し、戦後の「慰安婦」問題を召喚する効果をもたらした。
古山のテキストの中の戦時下「皇軍兵士」に、一種の環境のように認識されていた日本軍「慰安婦」は、1991年「慰安婦問題」が公論化した後、同時代を共有している「彼女」として再認識されるようになる。特に、国際的な「慰安婦」問題提起があったからこそ、元「慰安婦」の友人である「タミ」を題材として「来し方ばかり」のような戦争体験の言語化がなされたと思われる。
古山はしばしば政治的不徹底さを批判されてきた作家であるが、世の中との「隔たりを持つ」觀照する生き方は彼の人生を貫く姿勢でもあった。だが、「来し方ばかり」という元「慰安婦」の友人のことを言語化することで、日本社会の「加害者性」を表そうとしたとも考えられる。| 번호 | 참고문헌 | 국회도서관 소장유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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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古山高麗雄 『他人の痛み』, 中央公論社, 1979 | 미소장 |
| 2 | 古山高麗雄 『断作戦 戦争文学三部作 1』(문고판), 文藝春秋, 2003 | 미소장 |
| 3 | 古山高麗雄 『二十三の戦争短編小説』(문고판), 文藝春秋, 2004 | 미소장 |
| 4 | 古山高麗雄 『妻の部屋』(문고판), 文藝春秋, 2005 | 미소장 |
| 5 | 古山高麗雄 『兵隊蟻が歩いた』(문고판), 東京: 文藝春秋, 1982 | 미소장 |
| 6 | 古山高麗雄 『蟻の自由』, 文藝春秋, 1974 | 미소장 |
| 7 | 木下直子 『「慰安婦」問題の言説空間 日本人「慰安婦」不可視化と現前』 東京: 勉成出, 2017 | 미소장 |
| 8 | 玉居子精宏 『戦争小説家 古山高麗雄伝』, 東京: 平凡社, 2015 | 미소장 |
| 9 | 藤目ゆき 『「慰安婦」問題の本質─公娼制度と日本人「慰安婦」の不可視化』, 東京: 白澤社, 2015 | 미소장 |
| 10 | 安岡章太郎 『僕の昭和史 1』, 講談社, 1991 | 미소장 |
| 11 | 吉見義明 『売春する帝国 日本軍「慰安婦」問題の基底』, 岩波書店, 2019 | 미소장 |
| 12 | 歴史学研究会, 日本史研究会編 『慰安婦問題を/から考える軍事性暴力と日常世界』, 岩波書店, 2015 | 미소장 |
| 13 | wam 編 「第15回 特別展 カタログ 日本人『慰安婦」の沈黙 国家に管理された性」, 2018 | 미소장 |
| 14 | 도미야마 이치로 저, 임성모 역 『전장의 기억』, 이산, 2017 | 미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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