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호기사보기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대표형(전거형, Authority) | 생물정보 | 이형(異形, Variant) | 소속 | 직위 | 직업 | 활동분야 | 주기 | 서지 | |
---|---|---|---|---|---|---|---|---|---|
연구/단체명을 입력해주세요. |
|
|
|
|
|
* 주제를 선택하시면 검색 상세로 이동합니다.
조선후기 김려의 『우해이어보』(1803), 정약전의 『자산어보』(1814), 그리고 서유구의 『난호어목지』「어명고」(1820)는 명물・고증을 통해 동아시아의 박물 전통을 새롭게 반영하였다. 어보들의 명물고증 작업은 물고기의 이름과 그의 생물학적 실체 사이의 대응관계를 증험하되 이 대응관계를 바탕으로 한 어류 지식 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그 특징으로는 첫째, 물고기의 이름을 확정하여 표제로 삼을 때 주로 한자를 사용하였다. 둘째, 『자산어보』와 「어명고」에서 재인용이나 간접 인용 방식을 많이 취했다. 셋째, 중국과 일본 문헌에서 등장한 한자 명칭으로 쓰인 물고기가 조선 속명으로 불리는 또 다른 물고기와 서로 같은 종류인지를 판별하였다. 넷째, 물고기 이름과 실체 사이 대응관계가 성립되었다면 중국과 일본 문헌을 통해 경험적 지식을 보완하고 또 기존의 문헌 정보를 수정하였다.
이 작업은 기존의 문헌 지식과 경험적 지식을 조율하고, 그리고 한자 중심의 지식 체계를 공유하는 동아시아에서 외래 지식과 토착 지식을 비교・검토하는 과정이었다. 이 작업을 통해 어류 지식 체계를 재구축하고자 한 것은 저자들이 다시금 지식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확보하고자 했으며, 동아시아란 정치적 위계질서 다분한 공간 속에서 비교적 균형 잡힌 지식 구조를 구현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전화번호 | ※ '-' 없이 휴대폰번호를 입력하세요 |
---|
기사명 | 저자명 | 페이지 | 원문 | 기사목차 |
---|
번호 | 발행일자 | 권호명 | 제본정보 | 자료실 | 원문 | 신청 페이지 |
---|
도서위치안내: 정기간행물실(524호) / 서가번호: 국내14
2021년 이전 정기간행물은 온라인 신청(원문 구축 자료는 원문 이용)
우편복사 목록담기를 완료하였습니다.
*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저장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