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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무르조 초기의 지배층은 마와라안나흐르의 몽골-투르크계 유목 부족 세력으로, 이들은 국가의 고위 관직 군사력을 장악했다. 그러나 ‘몽골-투르크계 유목 부족 지배층’이란 개념은 광범위한 동시에 모호하며, 실제로는 유목 부족 세력 중에 티무르와 개인적으로 친분을 쌓은 특정 씨족이나 개인이 그의 가신으로 발탁되어 최고위 지배층이 되는 구조이다. 그러므로 같은 부족 내에도 군주의 가신과 가신이 아닌 이들, 그리고 중심 씨족과 예속 씨족 간의 구분이 존재했으며 이는 유목 사회의 신분질서가 되었다.
그런데 사회적 변동이 심했던 티무르조 초기에는 신분질서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과거의 예속 부족 출신이 한 세대 만에 최고 아미르의 지위에 오르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티무르의 손자로 그의 사후 사마르칸트를 장악한 할릴 술탄 또한 자신의 가신집단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기성 신분질서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다. 그는 몽골-투르크 사회에서 비교적 지위가 낮은 보조군대 출신과 많은 수의 타직인을 거느렸으며, 심지어 전쟁에서 포로로 잡은 이라크 출신의 노예를 가신으로 삼아 기존 지배층을 실각시키는 도구로 삼았다. 그의 정권은 4년 만에 붕괴되었고 그는 신분질서를 파괴했다는 명목으로 질타를 받았으나, 이러한 지배층의 세대교체는 티무르조 역사의 매 세대마다 볼 수 있는 현상이었다. 즉, 몽골-투르크 유목 세력은 티무르조의 지배층으로써 항상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나, 각 부족 내의 개인이나 특정 씨족의 영향력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그들에게 있어 신분질서는 유동적이었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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