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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의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부상한 다크히어로 드라마는 반윤리적이며 반사회적인 것들을 통해 그 서사를 완성한다. 이를 통해 보편적 가치의 변화가 감지됨에 따라 본 연구는 정동 이론을 통해 드라마 〈빈센조〉를 분석하였다.
정동이론은 스피노자에서 비롯되어 들뢰즈 그리고 마수미로 계승되는데, 구조주의가 집중하지 않는 인간의 감정, 기분, 인지 등에 관심을 둔다. 정동의 관점에서 보면 텔레비전 드라마는 정동 체계를 형성하는 하나의 신체로써 중요한 논의의 대상이 된다. 드라마의 분석 방법은 크리스토퍼 보글러의 영웅 여행의 단계를 차용하였다. 이는 연구대상 드라마가 영웅서사를 원형으로 하고 있음을 확인하기 위함이며 드라마가 재생산하는 보편적 가치를 확인하고자 함이다. 연구 결과, 드라마 〈빈센조〉는 영웅서사를 원형으로 하며 주인공 빈센조가 ‘분노’의 정동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났음을 확인하였다. 주인공 빈센조가 분노의 정동을 갖게 된 것은 그가 맺은 인연과 관계된다. 이는 빈센조의 생모 오경자와 정신적 스승인 홍유찬을 비롯한 금가프라자의 세입자들 그리고 바벨그룹과 관련된 피해자 유가족 등 약자로 대변되는 이들이 적대자 장준우와 그림자 최명희의 사주로 살해당하기 때문이다. 다른 한 편, 마피아 콘실리에리인 빈센조가 영웅으로 인정받은 것은 약자로 대변되는 금가프라자 세입자들의 호명에 있다. 이는 금가프라자 세입자들이 강한 리더를 원하는 것에서 기인하였음을 확인하였다. 금가프라자 세입자들은 빈센조에 정동됨으로써 잠재된 저항의 정동을 이행하였다. 궁극적으로 다크히어로 〈빈센조〉가 영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관계를 통한 분노의 정동 발현과 약자로 대변되는 금가프라자 세입자들의 공포와 희망의 정동이 주효하였다. 이를 통해 선(善)이 악(惡)을 이긴다는 보편적 가치의 전복을 확인하였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권선징악과 인과응보의 메시지가 유지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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