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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 겐자부로(이하 오에)는 생전에 중국을 여섯 차례 방문하여 중국과 일본 국민 간의 우호 증진과 양국 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죽음은 역사의 전환점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이고, 이는 중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본고에서는 오에와 중국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오에의 여섯 차례 중국 방문, 중국 작가들과의 친교, 루쉰 작품의 수용 등을 통해 오에의 문학이 중국 문학, 나아가 세계 문학에 어떠한 유산을 남겼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오에의 작품은 중국에서 많이 번역되었는데,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제1차 오에 문학의 번역 붐이 일어났다. 또한 2000년 9월 오에의 방중을 계기로 제2차 번역 붐이 일어났다. 소설에 비해 평론이나 수필집의 번역이 다소 적은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기획 중인 오에 겐자부로 문집(전40권)은 이러한 공백을 메워줄 것이다.
중국에서의 오에 연구는 간텍스트성이나 실존주의 수용, 전쟁 인식, 천황제 비판 등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중국 작가 루쉰이나 모옌과의 수용, 비교 연구이다. 고향에 대한 애착, 동물이나 어린이의 시선으로 그리는 방식, 주변성의 문제 등을 들 수 있다. 오에의 작품은 난해하고 일반 독자들에게는 조금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러나 루쉰과 모옌의 작품은 오에를 이해하는 길을 열어준다. 역으로 루쉰의 작품이 멀게만 느껴지는 현재, 오에의 작품은 상업화된 루쉰 읽기를 타개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또한, 오에의 작품은 모옌뿐만 아니라 옌롄커(閻連科)와 티에닝(鐵凝)에게도 영향을 미쳤는데, 이들은 오에 작품에 흐르는 ‘절망과 희망’이라는 보편적인 테마에 주목하고 있다. 오에 문학을 통해 중일 간의 진정한 화해가 실현될 수 있는 논리적 근거를 획득했던 것이다.번호 | 참고문헌 | 국회도서관 소장유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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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大江健三郎(1982), 『核の大火と「人間」の声』, 東京: 岩波書店, 1982.5. | 미소장 |
2 | 大江健三郎(1991), 『持続する志』,東京: 講談社,1991.12 | 미소장 |
3 | 大江健三郎(1995), 『あいまいな日本の私』, 東京: 岩波新書, 1995.5. | 미소장 |
4 | 大江健三郎(2001), 『鎖国してはならない』, 東京: 講談社, 2001.11. | 미소장 |
5 | 黒古一夫(2013), 『文学者の核・フクシマ論: 吉本隆明・大江健三郎・村上春樹』, 東京: 彩流社, 2013.3. | 미소장 |
6 | 陈云辉(2005), 「近十年中国学界大江健三郎小说研究综述」, 『唐都学刊』 Vol.21(5), pp.81-85. | 미소장 |
7 | 胡毅美・兰立亮(2013), 「大江健三郎研究在中国:1988-2000」, 大连海事大学学报 Vol.12(3), 2013年6月, pp.80』91. | 미소장 |
8 | 兰立亮(2012), 「新世纪以来中国大江健三郎研究述评」, 『大连海事大学学报』 Vol.11(1), pp.92-128. | 미소장 |
9 | 李书慧(2012), 「21世纪大江健三郎小说研究综述」, 『太原大学学报』 Vol.13(4), pp.60-65. | 미소장 |
10 | 李光贞(2020), 「莫言对日本文学的吸收与转换」, 『中国政法大学学报』 Vol.1, pp.181-190. | 미소장 |
11 | 马淑琨(2007), 「大江健三郎与中国文学的关系」, 『上海商学院学报』 Vol.8(4), pp.66-68. | 미소장 |
12 | 陶箭(2009), 「大江健三郎的中国情节及创作透析」, 『名作欣赏』 Vol.23, pp.125-128. | 미소장 |
13 | 佟姗(2019), 「论中国作家对日本后现代文学的影响——以大江健三郎为例」, 『名作欣赏』 Vol.33, pp.40-44. | 미소장 |
14 | 王新新(2002), 大江健三郎における中国―1960年中国旅行をめぐって」, 『比較文学・文化論』 Vol.19, 2002.3, pp.1-12. | 미소장 |
15 | 庄焰译(2004), 「二十一世纪的对话——大江健三郎VS莫言」, 『世界文学』, Vol.3, pp.263-286. | 미소장 |
16 | 趙春英・金珽実・郭俊海(2020), 「 作家同士の交遊:大江健三郎と中国近現代の作家たちをめぐって」, 『九州大学留学生センター紀要』, 2020.3, pp.15-24 | 미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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