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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의 심각성은 인류세(Anthropocene) 담론의 학문적 확산으로 이어졌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인류세 소설’ 개념도 등장했다. 인류세는 현실의 이해와 대응을 둘러싼 명명법이자 서사들의 경합으로 인식할 수 있다. 문학 연구에서도 인류세 비평의 수립과 실천이 요청된다. 이 논문은 ‘기후 위기와 AI’의 문제를 함께 다룬 한국 SF 서사를 기후 소설(Cli-Fi)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가이아 이론의 주창자 제임스 러브록은 기후 위기를 AI가 해결할 것으로 낙관하고, 이를 ‘노바세’(Novacene)로 부른다. 많은 SF 영화와 소설에서도 AI에 의한 기후 위기 해결을 그린다. 김소연과 윤해연의 SF 단편소설 〈가이아의 선택〉과 〈일인용 캡슐〉은 기후 재난 앞에서 AI에게 ‘그린 리바이어던’으로 정치적 권한을 위임하는 서사다. 박지홍의 SF 만화 〈HOTEL, SINCE 2079〉는 인류 멸종 이후 복원 과정을 비인간 서술자 AI에 의해 회고한다. 삼성전자 웹드라마 〈고래먼지〉는 우울한 기후 재난의 시대를 AI 기술이 구원할 것을 낙관한다. 이 논문은 기후 위기에 대한 이러한 기술 해결주의적 상상력의 위험성을 비판한다.
세계에 대한 파국과 구원의 서사를 상상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기후 위기와 AI 서사는 강력한 서사적, 수사적 힘(효과)을 지닌다. 이 논문은 기후 위기와 AI 서사가 우리의 미래의 변화에 관한 것임을 강조한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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