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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동계(東谿) 조귀명(趙龜命, 1692〜1737)의 운문에 드러난 자전적 면모를 분석한다. 조귀명은 산문(散文)에 치중하였지만 그가 남긴 27제(題)의 시(詩)와 6편의 부(賦)에는 빼놓을 수 없는 사유가 녹아있다. 운문에 드러난 조귀명의 사유는 산문의 언어가 아닌 시의 언어로 표현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내면적이며 함축적이다.
그 중에서도 자기 술회 양상이 드러나는 〈차제경술회운〉와 〈유회부〉를 중요한 작품으로 꼽을 수 있다. 〈차제경술회운〉은 5가지 테마를 제시해 자신의 삶과 사유를 읊었다. 5가지 테마는 조귀명이 자신의 인생과 사유를 술회하는 핵심 키워드이다. 〈유회부〉는 질병의 고통으로 인한 갈등을 내적으로 해소하는 경과를 자술한 작품이다. 특히 〈유회부〉에는 조귀명이 앓았던 고질병〔貞疾〕의 실체가 어느 정도 드러나 있다. 조귀명의 사유는 질병을 제외하고는 논하기 힘들다. 이런 점에서 〈유회부〉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산문가 조귀명은 익숙하지만 조귀명이 지은 율어(律語)는 조귀명 연구자에게도 생소하다. 이 두 작품은 조귀명 이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다루어지지 않았다. 본 논문은 먼저 조귀명 운문의 형식적 특성을 살펴본 후, 〈차제경술회운〉와 〈유회부〉를 분석하여 조귀명의 삶과 사유가 운문에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하여 조귀명 내면의 갈등과 모순을 정합적으로 이해하는 단서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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