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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안수길의 소설 『통로』와 『성천강』이 재현한 윤원구라는 개인의 삶을 통해 근대전환기 사회·문화를 미시사적으로 분석하는 연구의 일환이다. 그 첫 번째 파트인 이 논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2장에서는 『통로』가 그려내는 원구의 증조부, 조부, 부친의 몰락을 역사적 배경과 함께 살펴봄으로써, 원구 가문의 몰락이 청일전쟁에서 러일전쟁 시기 급격히 기울어가던 국가의 운명과 연결되어 있었음을 살펴본다. 특히 상인이었던 조부와 부친의 몰락 과정은 량치차오가 분석한 자본주의적 제국주의의 ‘멸국신법’(나라를 망하게 하는 새로운 방법)과 무관하지 않았음을 분석할 것이다. 3장에서는 원구가 〈서북학회〉와의 만남을 통해 본격적으로 근대적‘앎’을 추구해가는 과정을 조명한다. 『성천강』은 사료 부족으로 거의 알려진 바 없는 〈서북학회〉 함흥 지회의 활동을 가늠해볼 수 있는 창이자, 근대전환기 학술운동이 한 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는 매체가 된다. 4장에서는 원구가 근대계몽기 학술운동을 통해 배운 ‘앎’이란 무엇이었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서우』, 『서북학회월보』에서 제시되는 ‘앎’의 새로운 배치를 개괄하는 한편, 원구가 〈서북학회〉시절 배운 앎의 핵심은 인민을 국가의 정치적 주체로 삼는 근대국가 사상이었음을 강조하고자 한다. 근대계몽기 학술운동은 일제 무단통치기 각 지역의 풀뿌리 운동으로 설립된 보통 및 중등학교를 통해 계승되었고, 정치적 주체로서의 인민을 배태해 마침내 3.1운동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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