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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인간과 사물 사이의 관계에 관한 근본적 성찰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성찰은 포스트휴먼의 문화적 특성을 이룬다. 포스트휴먼의 성찰은 인간-사물의 관계성 위에서 환경과 사회적 위기 상황을 반성하는 것이다. 본고의 목적은 비인간에 관한 예술적 인식과 그 인식을 바탕으로 한 이주·탈식민의 양상을 검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본고에서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한다. 첫째 브뤼노 라투르(Bruno Latour)의 행위자-네트워크 이론(actor network theory)과 신기후체제 정치론을 검토한다. 라투르는 인간-비인간의 관계와 포스트휴먼의 기본 개념을 제공한다. 둘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개최된 주요 공공 전시 이벤트를 사례로 생태와 이주, 비인간의 문제와 그 문제를 촉발한 사회적 모순의 미술적 표현을 검토한다. 2022부산비엔날레 《물결 위 우리》가 물의 물성을 이주, 여성노동, 생태계, 부산의 로컬리티와 연결했다면, 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는 물에 관한 도가 철학적 사유를 통해 광주정신을 재해석했다. 이들 비엔날레는 적극적으로 물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얽힘에 관한 선조들의 전통적 사유를 재조명하고, 예술의 이름으로 지역과 기후, 이주의 위기에 대처하는 예술적 대안을 성찰했다. 《노래하는 땅》 (부산현대미술관, 2023)은 언어·문화의 다양성을 생태위기에 대처하는 토대로 삼고자 했다. 대구포럼III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대구미술관, 2024)는 동시대 지구적 위기를 초래한 사회적 모순을 문제 삼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술적 대안을 과학과 기술에 근거해 제안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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