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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압록강 중상류 일대 고구려 성곽의 분포 양상을 통해 주요 교통로를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압록강 중상류 일대가 지방 통치를 위한 하나의 권역으로 설정되는 과정에서 일대 지배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보이는 성곽을 추정해보고자 하였다.
압록강 중상류 일대 고구려 성곽의 분포 양상을 살펴보면 육도하(六道河)를 따라 환인분지(桓仁盆地)에 이른 다음 혼강(渾江) 하류나 누하(漏河)를 따라 집안(集安) 경내에 도달하는 교통로, 육도하를 따라 환인분지에 이른 다음 혼강을 거슬러 신개하(新開河)를 따라 집안 경내에 도달하는 교통로, 신빈(新賓) 왕청문(旺淸門) 일대에서 남쪽으로 부이강(富爾江)과 신개하를 따라 통구분지(通溝盆地)에 도달하는 교통로, 왕청문 일대에서 삼과유수하(三棵楡樹河)와 라고하(喇蛄河)를 따라 통화(通化)지역의 혼강 본류에 이른 다음 청하(淸河)를 따라 집안 경내에 도달하는 교통로, 왕청문 일대에서 삼과유수하와 라고하를 따라 통화지역의 혼강 본류에 이른 다음 대라권구하(大羅圈溝河)를 따라 집안 경내에 도달하는 교통로, 압록강 하류나 상류를 따라 집안에 도달하는 교통로 등을 상정할 수 있다.
고구려는 하나의 권역으로서 압록강 중상류 일대를 지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자, 일대 지배를 위한 중심 거점으로 평지성을 축조하였고 상황 변화에 따라 포곡식 산성을 축조하였다고 여겨진다. 이를 감안하면 ‘산성+평지성’ 조합이 나타나는 성곽은 일대 지배의 중심 거점일 가능성이 높은데, 통화 일대는 통화 자안산성, 환인분지는 환인(桓仁) 하고성자성, 혼강+부이강+신개하 일대는 환인 나합성과 집안 패왕조산성, 부이강 일대는 환인 동고성자유적을 중심 거점으로 삼아 지배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압록강 상류 유역에서는 일대에서 가장 넓은 충적대지에 위치하면서 규모가 가장 큰 집안 양민고성이 중심 거점으로 기능하였다고 여겨진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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