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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와 어휘는 문법 연구의 기본 단위이며, 일본어 구는 명제와 양태로 구성된다는 관점은 일본어 학계에서 기본적인 이해로 자리 잡고 있다. 일본어 모달리티 연구는 일본어 구의 본질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할 수 없는 주제이다.

본 연구는 국립국어연구원이 구축한 일본어 연구 및 일본어 교육 문헌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812개의 문서를 기반으로, 1972년부터 2022년까지 발표된 현대 일본어 모달리티 연구 논문을 R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정량적 및 시각적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51년에 걸친 일본어 양태 연구는 초기 단계, 발전 단계, 성숙과 쇠퇴단계를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 내용은 단순한 개념적 및 체계적 연구에서 양태 표현 유형 및 범주의 복잡한 연구로 전환되었고, 연구 관점도 단일한 비교 및 구문 연구에서 인지 언어학, 화용론, 코퍼스 언어학 등 다양한 연구로 확장되었다.

미래의 현대 일본어 모달리티 연구는 대인 화용론과 같은 다학제적 분야의 강점을 활용하여 일본어 양태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hrases and vocabulary are the fundamental units of grammatical research, and the perspective that Japanese phrases consist of propositions and modalities has become a basic common understanding within the Japanese linguistic community.

The study of modality in Japanese holds significant importance in elucidating the essence of Japanese phrases and is an unavoidable theme. This research, based on 812 documents recorded in the Japanese Language Research and Japanese Language Education Literature Database constructed by the National Institute for Japanese Language and Linguistics, conducts a quantitative and visualization analysis using R software on contemporary Japanese modality research papers published from 1972 to 2022. The analysis results indicate that Japanese modality research over a 51-year period has gone through three stages: an initial stage, a development stage, and a maturity/decline stage. The content of research has transitioned from simple conceptual and systemic studies to complex studies of modality expression types and categories. Furthermore, the research perspectives have expanded from singular comparative and phraseological studies to diverse studies in cognitive linguistics, pragmatics, and corpus linguistics.

It is suggested that future contemporary Japanese modality research can provide new directions for Japanese modality studies by leveraging the strengths of multidisciplinary fields, such as interpersonal pragmatics.

권호기사

권호기사 목록 테이블로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기사목차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기사명 저자명 페이지 원문 목차
韓日多文化家庭のFLP = 한일다문화가정의 FLP : 어머니가 자녀에게 사용하는 언어에 따른 차이를 중심으로 : 母親から子どもへの使用言語による相違点を中心に 及川ひろ絵 p. 3-30

動詞の使用実態から見る継承日本語の特徴 = 동사의 사용 실태에서 보는 계승일본어의 특징 : Frog Story 분석을 통해 : Frog Storyの分析を通して 川口慶子 p. 31-56

日本語L1幼児および日韓バイリンガル児の授受補助動詞習得についての縦断研究 = 일본어L1유아 및 한일 이중언어 아동의 수수보조동사 종단연구 : '~teageru'과 '~tekureru'에 초점을 맞춰 : 「~テアゲル」と「~テクレル」に焦点を当てて 迫田亜希子 p. 57-81

日本語の連体修飾と名詞志向構造 = 일본어의 연체수식과 명사지향구조 : 「~からの+名詞」 구문을 사례로 : 「~からの+名詞」構文を事例に 金光成 p. 83-105

日本語の「うしろ」「あと」と韓国語の「뒤」「후」との対照研究 = 일본어의 "우시로(うしろ)" "아토(あと)"와 한국어의 "뒤" "후"와의 대조연구 方允炯 p. 107-123

日本語(ラ)レテイル構文の意味 = 일본어 (ラ)レテイル구성의 의미 : 행위 대상의 변화에 대한 화자의 다양한 파악 방법 : 行為対象の変化の捉え方に注目して 鄭宇鎭 p. 125-147

日本語モダリティ研究の計量書誌学分析 = 일본어 모달리티 연구의 계량서지학적 분석 周岩龍, 李東哲 p. 149-169

猫の嫁入物の通笑作『去ル御子様御望ニ付猫嫁入』から楚満人作『朧月猫の嫁入』へ、その典拠の利用法について = 고양이 혼인물 중 소마히토작 『으스름달 고양이의 혼인』이 쓰쇼작 『모자제분 희망에 따라/고양이의 혼인』을 활용하는 방법 康志賢 p. 171-200

일본 고전문학연구와 디지털 인문학의 과제 = 日本古典文学研究とデジタル人文学の課題 : 近世文芸と表現文化史研究の視座を中心に : 근세 문예와 표현문화사 연구의 시좌를 중심으로 양성윤 p. 201-231

일본의 구전설화 「쥐의 신랑 고르기」에 관한 고찰 = 日本の口伝説話「鼠の婿選び」に関する考察 : 東アジアの比較説話の観点から : 동아시아 비교설화 관점에서 이시준 p. 233-257

모토야 유키코(本谷有希子) 론 = '本谷有希子'論 : '私'という病理的徴候と'あなた'という毒、もしくは解毒 : ‘나’라는 병리적 징후와 ‘너’라는 독 혹은 해독 김난주 p. 259-278

1900년대 초 한·일 소설에 나타난 <빈궁> = 1900年代初頭の日韓小說における<貧窮> : 樋口一葉『大つごもり』とジュ·ヨソブ『ゲバブ』を中心に : 히구치 이치요의 「섣달그믐(大つごもり)」과 주요섭의 「개밥」을 중심으로 정세진 p. 279-297

오키나와 서발턴의 기억계승과 당사자성 = 沖縄サバルタンの記憶継承と当事者性 : 戦争の記憶と忘却の間 : 전쟁의 기억과 망각 사이 김경희 p. 299-320

우키요에(浮世絵)로 본 에도(江戸) 시대의 미식 문화 = 浮世絵における江戸時代の美食文化 백현미 p. 321-343

K-문학에서 재현된 청년세대의 내향성 = K-文学から再現された青年世代の内向性 : 日本で翻訳された韓国エッセイを中心に : 일본에서 번역된 한국에세이를 중심으로 양지영 p. 345-367

『경성일보』의 부인란과 어린이란 연구 = 『京城日報』の婦人欄と子供欄研究 이현주 p. 369-386

戦後日本社会における韓国認識の変化 = 전후 일본 사회의 한국 인식의 변화. 1, 신문보도량 최고점인 연도의 헤드라인 분석을 중심으로. 1, 新聞報道量ピーク時の見出し分析を中心に 廣谷真実 p. 387-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