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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타(śamatha)와 비파샤나(vipaśyanā) 양자는 그 기능상의 차이 때문에 초기불교 이래 대안적이고 상호보완적인 수행방법으로서 동시에 작동한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yuganaddha 용어가 처음으로 등장 하는 Yuganaddhasutta의 경우에도 주석문헌에 따르면 적어도 한 찰나의 심에서 동시에 작용한다고 이해되지는 않았다. 아비달마 시대에서 비록 양자의 교대수행이 설해진 경우에도 샤마타의 종속적 성격은 당연시되었다.
이 개념은 ŚrBh III.에서 다시 등장한다. “샤마타와 비파샤나가 쌍으로 결합된 채 진행되는 수행도”(śamathavipaśyanāyuganaddhavāhī mārgaḥ)는 양자가 교체되는 것이 아니라 섞여서 고르게 작동하는 것임을 보여주며, 그럼으로써 이런 섞인 작동이 한 찰나에서 동시에 진행됨을 암시한다. 이런 동시적 작용의 근거는 지-관이 모두 심일경성 (cittaikāgratā)으로 규정됨에 의해 가능하다. 즉 비파샤나도 samādhi로 간주됨에 의해 이제 양자가 함께 samādhi로 공동으로 작동하는 것이 원리적으로 가능해졌다. 그리고 이 개념의 이론적 근거로서 ŚrBh II.의 〈소연所緣(ālambana)〉 항목을 논의했다. 그렇지만 여기서 쌍운개념이 전제하는 지관의 작용의 동시성의 여부는 명확히 설명되지 않았고, 단지 암시에 그치고 있다. 그 이유는 동시작용이 함축하는 식의 잠재적 층위의 존재가 아직 ŚrBh에서는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일 샤마타와 비파샤나가 동시찰나에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이는 아비달마의 주류에서 인정하는 한 찰나에 하나의 식의 존재만을 허용하는 입장과는 벗어난 해석일 것이다.
이 개념이 지-관의 동시적 작동의 의미에서 발전적으로 해석되기 시작한 곳은 YBh의 「섭사분」과 「섭결택분」이다. 특히 「섭결택분」의 설명은 지관쌍운 개념을 모두 견도와 관련시켜 설명하고 있다는데 특징이 있다. 여기서 이 개념은 심신의 종자의 제거와 관련되어 설명되는데, 비록 알라야식(ālayavijñāna)을 명시하는 것은 회피하면서도 알라야식이 실제로 담당했던 두 가지 기능을 고려하여 서술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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