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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1920년대 민족개조담론 분석을 통하여, ‘조선인’이 개조의 대상이자 주체로서 재현되는 방식과 그 내적 논리를 규명하는 것이다. 『개벽』과 『학지광』 등 당대 민간 매체에서 전개된 개조론은 인종학과 사회심리학, 독일 신이상주의 철학, 낭만주의에 연원을 둔 민족성 담론에 이르는 여러 이질적인 사상과 인간학적 탐구를종합하고, 이로부터 조선 민족에 고유한 개조의 길을 상상하고 제안했다. 이때 식민지개조론자들의 과제는 ‘비서구’ ‘식민지’라는 객관적 현실을 방기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들이 그러한 객관적 조건을 극복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것이었다. 이를위해 개조론자들은 조선인의 ‘근본 성격’을 구체화하는 한편으로 일련의 통계자료에기입된 ‘숫자’를 통해 조선인의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개벽』에서 진행된 조선문화 기본조사 사업은 이러한 의미에서의 ‘조선인’을 탐구하고 그 산물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고자 한 시도로 읽어낼 수 있다. 기획자에 의하면새로운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창조되는 이 시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대해 아는 것’으로, 기본조사 사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수행되었다. 여기서 각 지역에 대한 소개는 대체로 해당 지역의 경계를 그리고, 가호 수와 농업·어업·임업·광업생산량을 통계로 제시하고, 그 지역의 민담과 민요를 소개하는 형태를 취했다. 거칠게나마 요약하자면 ‘조선인’은 숫자와 민담, 민요를 통해 표상되었다.*표시는 필수 입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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