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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를 이해하는 여러 시각 중 가장 일반적인 것은 청동기시대는 위계화된 사회이며, 많은 고고학적 증거, 예를 들어 취락 내 주거지의 규모 및 출토유물의 차이, 무덤의 규모와 부장품의 차이 등은 그러한 사회적 위계를 반영한다고 보는 인식이다. 그러나 당연하지만 청동기시대 사회는 종적인 위계질서로만 구성된 것은 아니며, 다양한 방식의 횡적인 연계가 동시에 존재했을 것이고 이러한 다양한 관계는 어떠한 방식이든 물질 자료에 반영되어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혼계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군집묘를 검토했다. 그 결과 종적인 위계 구분 없이, 아마도 출자의 차이를 반영하는 두 가지 형식의무덤이 합장되어 있는 횡적 연계가 확인되는 사례, 석관묘와 석개토광묘가 동일한 위계에 있으면서 횡적 연계를 기준으로 선택적으로 축조된 무덤 형식으로 볼수 있는 사례, 종적 위계보다 횡적 연계가 우선시 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사례, 매장 자세의 차이를 횡적 연계의 반영으로 볼 수 있는 사례 등, 종적 위계외에 다양한 방식의 사회적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군집묘 등을 확인했다.
물론 이러한 해석은 많은 추정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무덤 피장자의 생물학적ㆍ사회적 정보를 얻기 어려운 청동기시대 무덤의 특성상 근본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동기시대를 종적으로 서열화되고 위계화된사회로 규정짓는 시각에서 조금 더 나아가 종적 위계와 횡적 연계가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혼계의 개념을 바탕으로 사회를 해석하고자 하는 시도는 청동기시대를 보다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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